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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계고] 윤경호가 연기의 벽을 느꼈을때...

무명의 더쿠 | 21:20 | 조회 수 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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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호: 아르바이트를 여러 가지 하다 보니 아동극도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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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호: 어린이들의 시선이 굉~장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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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호: 솔직하고 예리하다고 느꼈던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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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호: 제가 처음에 두꺼비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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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호: 그땐 인기가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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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호: 두꺼비 탈을 쓰고 나타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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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호: 콩쥐 아가씨~ 콩쥐 아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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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호: 어느 날 왕자 역할을 하시는 형님이... 빵꾸를 낸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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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장) 야 이가 배우 한 명 비는데 그렇다고 접으면 손해가 막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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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호: 근데 남자가 저 하나밖에(!) 없어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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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장) 네가 왕자를 오늘 좀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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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호: 될까요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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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호: 두꺼비만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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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장) 아냐아냐 할 수 있을 거 같아

유재석: 왜냐면 연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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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호: 콧대를 이렇게 만들어 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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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호: 눈을 크게 만들어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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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호: 얼굴을 허~옇게 해가지고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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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장) 자! 대사는 몇 개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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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장) 네가 하다가 만약에 곤란한 상황이 생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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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장) 내가 애드리브 치면서 나가면 되니까 걱정하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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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호: 짜잔~ 하고 왕자로 나타났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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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호: 애들이 야유가 야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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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호: 와ㅏㅏ 나 진짜 놀랬어요 그 5살 6살 애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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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호: 저 사람이 왕자일 리 없어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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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호: 진짜로! 단체로 일제히 일어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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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호: 객석 앞까지 막 나와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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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호: 손에 쥔 걸 막 던지려고 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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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호: 이짜나요 막막 뽀로로 장난감 같은 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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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호: 이야악!!! 울어 울어 진짜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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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경호야 이게 내가 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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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왕자 역할을 맡아서가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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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수습시도) 두꺼비가 그렇게 돼서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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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호: 두꺼비 때는 얼굴이 안보였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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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 그러니까 몰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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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호: 엄마들이 막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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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호: 엄마들) 에이~ 저 정도면 잘생겼지 뭐

아이들) 아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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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호: 왜냐면 우리 콩쥐 아가씨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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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호: 결혼하는 걸 상상을 못하는 거야 애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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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호: 그래가지고 막 대사를 못할 정도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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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극단장님이) 애드리브 치고 나오겠다 그랬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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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호: (극단장님이) 포졸로 뛰어나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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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당장) 아이고 우리 못생긴 왕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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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호: 그제서야 애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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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호: 이야~ 그때 진짜 연기의 벽을 느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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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호: 아이들의 시선은 너무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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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연기로도 안돼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ttps://x.com/beujoa/status/1946381172491370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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