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트럼프 "곧"· 네타냐후 "더"…美·이스라엘 종전 속도 온도차
418 1
2026.03.10 20:59
418 1

(런던=뉴스1) 이지예 객원기자 = 이란 전쟁이 2주 차에 접어들면서 미국과 이스라엘이 전쟁의 종착점을 두고 온도 차를 드러내고 있다.

베나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10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우리 목표는 이란인들이 폭정의 멍에를 벗어던지도록 하는 것"이라며 "지금까지 취한 조치로 이란의 뼈를 부러뜨렸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CBS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전쟁이 마무리 수순이라고 생각한다"며 전쟁 일정이 그가 처음 예상한 기간보다 4~5주 앞서 있다고 말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란을 상대로 '장대한 분노'(Operation Grand Fury) 작전을 시작해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를 제거하고 이란의 공군·해군·통신망을 초토화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월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국제유가 급등과 국내 여론 악화에 이란 핵·미사일 위협 제거를 명분으로 '질서 있는 출구' 찾기에 나선 상태다.

반면 이스라엘은 이달 7일 미국과 사전 협의 없이 이란 석유 저장시설 30곳을 동시 폭격하는 등 전쟁을 이어가려는 의도를 숨기지 않고 있다. 이슬람 정권의 완전한 붕괴를 밀어붙이려는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마이클 싱 미국 싱크탱크 근동정책연구소 소장은 AFP통신과 인터뷰에서 "미국과 이스라엘의 목표는 비슷하지만 완전히 일치하지는 않는다"며 "미국은 장기적 분쟁을 그다지 원하지 않는다. 이스라엘과 우선순위가 다르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국은 짐을 싸고 떠날 수 있지만 이스라엘은 (지정학상) 그럴 수 없기 때문"이라며 "이스라엘은 이란이 영구적으로 약화하길 원한다"고 했다.

미국은 이스라엘의 행보에 당혹감을 표하며 스티브 위트코프 특사와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를 10일 이스라엘에 파견하기로 했다.

미국은 민간 기반 시설 훼손 시 이란인들의 분노가 정권이 아닌 미국으로 향하는 역효과가 날 것을 우려한다. 이란 공격을 지지하는 미 공화당 중진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까지 나서 이스라엘을 향해 "공격 목표를 신중하게 선택해 달라"고 당부했다.

9일 발표된 미국 퀴니피액대학 여론조사에서 미국인 53%는 이란 공격을 반대했다. 44%는 트럼프 행정부가 이스라엘을 과도하게 지원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818136?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윤채X더쿠] #여름두피쿨링케어 ‘리밸런싱 스파클링 에센스’ 체험단 (100인) 447 04.29 35,85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14,64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06,82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95,88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12,29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7,57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8,96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4,9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7 20.05.17 8,676,8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7,3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09,945
모든 공지 확인하기()
420418 기사/뉴스 [단독] 보이스피싱 ‘해외 몸통’ 집중 검거하니… 피해액 45% 줄어 8 19:50 553
420417 기사/뉴스 [단독] 정보사 '자백유도제' 준비 정황 또 나와…'체중별 투약량·약물 효과' 논문까지 확인 46 17:35 3,083
420416 기사/뉴스 아이오아이 완전체, ‘아니근데진짜’ 출격 (아근진) 2 17:29 690
420415 기사/뉴스 단돈 10만 원 들고 즉흥 여행… '꽃보다 청춘' 기대되네 4 16:57 1,842
420414 기사/뉴스 CJ올리브영, 광장시장서 ‘K뷰티’ 알린다 5 16:52 1,064
420413 기사/뉴스 ‘런닝맨’ 청하X전소미, 10주년 재결합 후 출격 1 16:51 542
420412 기사/뉴스 “오상진이 누워 있다” 김소영 둘째 아들, 생후 한 달 신생아의 또렷한 이목구비 9 16:37 4,125
420411 기사/뉴스 인쇄용지값 70% 폭등… 담합 제지사 상대 ‘집단 손배소’ 움직임 1 16:22 742
420410 기사/뉴스 전청조, 교도소서도 기행 “목욕 후 한 시간 웃통 까” 234 15:59 43,459
420409 기사/뉴스 [단독] 의왕 아파트 화재 원인 '가스폭발' 추정‥"아내는 화재 전 사망한 듯" 36 15:50 5,118
420408 기사/뉴스 온유, 카카오모빌리티 행사서 직접 발표 세션 진행…“‘터프러브’, 팬들과 더 깊이 연결” 2 15:44 780
420407 기사/뉴스 8개월 아들 리모컨으로 때려 숨지게 한 친모 구속 갈림길 9 15:41 1,323
420406 기사/뉴스 ‘아근진’ 아이오아이 최유정 “카이, 내게 은인 같은 분” 15:38 1,254
420405 기사/뉴스 [단독] JYP 새 걸그룹 ‘키라클’ 무게···엔터업 출원 등록 9 15:36 2,688
420404 기사/뉴스 ‘사이버 룸살롱’ 엑셀방송 MC 논란에... 신정환 “가족 힘든 것보다 낫다” 43 15:12 5,075
420403 기사/뉴스 하이브 소속회사, 계열사 지연 신고로 공정위 '경고' 2 14:53 1,398
420402 기사/뉴스 [속보] 백화점서 말다툼후 20대女직원에 흉기 휘두른 40대…“헤어진 연인사이, 우발적” 주장 35 14:43 3,910
420401 기사/뉴스 [단독]택시비 안 내고 도망가다 벽돌로 기사 위협한 외국인 20 14:35 2,948
420400 기사/뉴스 [단독] 현주엽, 학폭 폭로자 '명예훼손' 고소했다가…또 패소 23 14:23 6,225
420399 기사/뉴스 [속보]성수동 포켓몬 행사, 인파에 긴급 중단…“거리 안보일 정도” 399 14:19 61,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