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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단독] "쓰레기 가방에 닿았다"…백화점서 '세탁비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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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0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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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사각지대서 "정신적 피해보상" 요구… 용역업체 사비 20만 원으로 합의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AI를 통해 제작된 일러스트. 경기일보 AI 뉴스 이미지원본보기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AI를 통해 제작된 일러스트. 경기일보 AI 뉴스 이미지

 
수원시내 백화점에서 한 고객이 환경미화원의 청소용 가방과 부딪혔다는 이유로 세탁비와 정신적 피해보상 등을 요구하며 약 1시간 가까이 소동을 벌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0일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해당 백화점 지하 식품 매장을 찾은 방문객 A씨는 환경미화원 옆을 지나가던 중 환경미화원이 사용하는 ‘청소 가방’과 부딪혔다며 백화점 측에 항의했다. A씨는 동행인과 함께 방문한 상태였으며, 본인이 아닌 동행인이 청소용 가방과 부딪혔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쓰레기통으로 사용하는 가방에 부딪혀 옷이 오염된 것 같다”, “어떻게 할 거냐”, “서비스를 이렇게 하느냐” 등의 말을 하며 언성을 높였고 세탁비를 청구했다. 또 “이대로 가면 백화점에 타고온 자동차 카시트도 오염된다”며 카시트 세척 비용과 정신적 피해보상금도 요구했다.

문제가 된 물건은 미화원들이 매장 쓰레기통이 5분의 1가량 차면 비닐째 담아 옮길 때 사용하는 부직포 소재의 보관용 가방이다. 물리적인 접촉은 없었지만 A씨가 같은 말을 반복하며 상황이 길어졌고, 환경미화 용역업체 관리자까지 나서 약 1시간 가량 대응이 이어졌다.


https://n.news.naver.com/article/666/0000098746?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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