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특검, 항소이유서에 "김건희에 도와달라고 해달라" 주포 문자…내일 항소심 시작
334 0
2026.03.10 17:58
334 0

지난 1월 1심에서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받은 김건희 씨의 이른바 '3대 의혹'에 대한 항소심 재판이 내일 시작됩니다.

JTBC 취재 결과, 김건희 특검(민중기 특별검사)은 도이치 주가조작 의혹 '전부 무죄'를 반박하며 항소이유서에 2차 주포 김모 씨가 도이치모터스 회계관리인인 염모 씨와 나눈 문자메시지를 첨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12년 5월 작성된 이 문자엔 2차 주포 김 씨가 염 씨에게 '김건희나 친구들에게 도와달라고 해달라'는 취지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파악됩니다. 당시는 도이치모터스 주가가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을 시점입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2차 주포 김 씨가 2011년 김건희 씨를 가리켜 '싸가지 시스터즈'라고 언급한 것을 두고 "주가조작 세력이 김건희 씨와 함께 시세조종 할 의사가 없었던 것으로 봄이 상당하다"고 판단했습니다. 2차 주포가 김건희 씨를 불편하다는 듯 얘기하는 걸로 볼 때 '공범'으로 보기 부족하단 겁니다.

하지만 특검의 항소이유서에 담긴 2012년 5월 문자에선 오히려 '김건희 씨에게 도와달라고 해달라'고 합니다. 주가가 떨어지는 궁박한 상황에서 오히려 '전주' 김건희 씨를 찾았다는 게 특검이 김 씨를 '수급 세력'으로 보는 이유입니다.

특검은 도주했다가 체포돼 구속기소 된 '주가조작 공범' 이준수 씨와 김건희 씨가 나눈 카카오톡 대화도 항소이유서에 담았습니다. 2012년 9월 이 씨가 '그쪽에서 나를 끌어들이려고 한다'고 하자 김건희 씨는 '나도 사야겠다'는 취지로 답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씨가 언급한 '그쪽'이 주가조작 세력이라는 게 특검의 시각입니다.

특검은 역시 '전부 무죄'가 선고된 명태균 여론조사 무상 수수 의혹에 대해서도 항소이유서를 제출하며 명 씨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나눈 문자를 첨부했습니다.

2021년 7월 14일 윤 전 대통령이 여론조사 결과를 보내자 명 씨가 "유선전화 5%, 무선전화 95%네요"라고 답합니다. 그러면서 "유선전화 비율이 높을수록 총장님이 유리해집니다"라고 설명합니다. 이후 명 씨는 실제로 유선전화 비율을 늘린 '맞춤형' 여론조사 결과를 만들어 건넸습니다. 특검은 이렇게 만들어졌던 여론조사는 오로지 윤 전 대통령 부부만 필요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김건희 씨와 명 씨 사이에 '계약서'가 없어 정치자금으로 볼 수 없다는 판단에 대해서도 특검은 "오히려 계약서가 없는 것이 불법 정치자금이란 걸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항소이유서에 적었습니다. 여론조사가 정치적으로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살피지 못한 판결이란 설명입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82278?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라보에이치💚 헤어라인 앰플 2세대 체험단 모집(50인) 164 11:31 2,44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79,26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39,35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64,92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44,83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1,98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6,37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8,92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1 20.05.17 8,672,33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60,70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89,6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1695 이슈 <은밀한 감사> 공명 김재욱 wkorea 5월호 커플 화보 14:26 9
3051694 기사/뉴스 문근영 9억 기부, 부모님 한마디가 시작 “밤새 번 돈, 함부로 쓸 수 없어” 3 14:24 238
3051693 기사/뉴스 더보이즈 "정산 못 받아"vs원헌드레드 "인당 15억 선지급" 2 14:24 171
3051692 기사/뉴스 종교·직장·학교 '인생정보' 다 털렸다…유출통지도 안한 듀오 14:24 57
3051691 이슈 도자캣 옵치할 때 틀어두는 플레이리스트의 상태가? 14:23 92
3051690 이슈 천송이 벚꽃의 장엄한 경관....gif 14:23 401
3051689 이슈 일본에서 단독 광고 찍은 에스파 지젤 3 14:22 300
3051688 이슈 가사 좋은 엑디즈 이번 타이틀 곡 14:22 56
3051687 기사/뉴스 "'유퀴즈'에 진짜 늑구가?"... 유재석, '늑구 생포' 수의사 만난다 5 14:22 309
3051686 정치 안호영 단식 후폭풍 거센데…정청래 “어느 때보다 민주적 공천” 4 14:22 115
3051685 이슈 대가족 됐다는 엔시티위시 '위츄' 취향 골라보는 글 9 14:18 478
3051684 이슈 인스타 프사 바꾼 리한나 1 14:18 1,016
3051683 유머 특별아이템을 사용하면 안 나오던 고음도 확 나온다는 어반자카파 조현아 권순일이 부르는 Chandelier.ytb 14:18 159
3051682 이슈 21세기 대군부인 출연 배우 채서안 인스타 10 14:17 961
3051681 이슈 보는 내가 다 어색해지는 김고은•손종원 투샷 20 14:17 1,940
3051680 기사/뉴스 안성재의 ‘모수’, 와인 바꿔치기 논란‥“입장 정리 중” 15 14:16 1,780
3051679 기사/뉴스 매기 강, ‘케데헌’ 안효섭 소속사와 전속계약…韓 활동 본격화 2 14:16 382
3051678 이슈 2023년 데뷔 라이즈 역대 발매 앨범.JPG 5 14:15 299
3051677 유머 남자들 PTSD 온다는 갤럭시 버즈 케이스.jpg 13 14:13 2,749
3051676 기사/뉴스 미래에셋, 여수 경도에 JW 메리어트 짓는다…호남 첫 글로벌 5성 호텔 14:13 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