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정성호 장관, 피해자 보호제도 대폭 손질…스토킹 가해자 실제 위치 제공
1,117 18
2026.03.10 14:53
1,117 18



범죄 피해자를 겨냥한 보복범죄가 급증하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 법무부가 가해자의 석방·출소 사실을 피해자에게 의무적으로 통지하는 등 피해자 보호 지원 제도를 대폭 손볼 방침이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피해자 보호 지원 제도 개선 방안을 보고하며 "최근 범죄 피해자를 대상으로 한 보복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 법무부 등 관계 부처는 보복 범죄로부터 범죄 피해자를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종합적인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법무부에 따르면 2024년 기준 보복 범죄 발생 건수는 2020년 대비 약 4.5배 증가한 1617건이다.

법무부는 우선 형사절차 통지 제도와 관련 시스템을 개선할 방침이다. 정 장관은 "형사사법포털 등을 개선해 피해자가 별도로 신청하지 않더라도 가해자의 석방·출소 사실 등을 피해자에게 의무적으로 통지해 보복 범죄 피해를 방지하도록 하겠다"며 "현재 담당자가 구속·석방 등 구금 사실을 직접 확인해 통지하고 있으나 기관 간 시스템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자동화해 신속·정확하게 통지하겠다"고 말했다. 법무부는 이를 위해 범죄피해자보호법 개정과 법무부 내 관련 인력 증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범죄 피해자 통합 지원 시스템도 구축한다. 정 장관은 "위치확인장치 제공 등 보복 범죄 방지를 위한 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든 신속하고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온라인 종합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피해자는 사건 발생 시 신속하게 다양한 기관이 제공하는 제도를 안내받고 필요한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고 했다.

스토킹 범죄 잠정조치 제도 개선도 추진한다. 정 장관은 "현재 스토킹 범죄 잠정조치 기간이 최장 9개월에 불과해 피해자 보호에 한계가 있다"며 "잠정조치 기간과 기간 연장 횟수를 상향해 형사절차가 장기화되는 경우에도 보복 범죄를 방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피해자가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직접 법원에 접근금지 등을 청구할 수 있도록 피해자 보호명령 제도를 도입하고자 한다"며 "관련 법안이 조속히 입법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보복범죄 방지를 위한 전자감독 제도도 강화한다. 정 장관은 "지금은 전자장치를 부착한 스토킹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접근할 때 피해자에게 가해자의 접근 거리만 제공돼 피해자가 대피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며 "오는 6월쯤부터는 피해자에게 모바일 앱 지도상 가해자의 실제 위치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모바일 앱은 개발이 마무리되는 단계"라며 "교제폭력 범죄 가해자에게도 전자장치를 부착할 수 있도록 하는 잠정조치를 도입하고자 관련 입법을 추진 중"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보복범죄 고위험 대상 밀착 관리의 전자감독 인력을 보강하겠다"며 "현재 전자감독관 1인당 관리 대상이 20명 수준인데 이를 10명까지 줄여 국제 수준에 맞는 밀착 관리를 시행하겠다"고 설명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327857?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유세린🩵 유세린 이븐래디언스 브라이트닝 부스터 세럼 체험단 50인 모집 383 03.09 45,11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62,43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22,06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54,93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58,02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4,2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9,76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8,05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9,43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0,1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6,96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6362 기사/뉴스 ‘식스센스’ PD A씨,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行... B씨 측 “합의 없다” 17:57 4
3016361 기사/뉴스 '월간남친' 지수 긴장시킨 검도부 회장…'솔로지옥4' 박해린이었다 17:56 80
3016360 이슈 4대 연예기획사 SM, JYP, YG, 하이브 2025년 연간 실적.txt 3 17:56 117
3016359 유머 [언더월드]메롱하는 고양이 2 17:55 104
3016358 이슈 이번주 꼬꼬무에 게스트로 나온다는 포레스텔라 고우림 17:55 135
3016357 이슈 (안세영 선수) 월클 마인드 ㅁㅊ 1 17:54 281
3016356 기사/뉴스 경찰, '안귀령 총기탈취 주장' 전한길 고발 '각하' 처분 3 17:51 324
3016355 이슈 이란 남자축구 국가대표 선수중에 월드컵 참가,국가대표 차출 거부한 선수 17:48 484
3016354 유머 희두 이정도면 독립운동하는거아님? 17 17:48 2,235
3016353 유머 설거지하려고 했는데 이미 누가 사용 중이네 13 17:47 1,797
3016352 기사/뉴스 LG CNS, 미국 로봇 기업 '덱스메이트' 투자 17:47 217
3016351 이슈 호주로 망명한 이란 여자축구 선수들이 제일 먼저 한 일 14 17:46 2,067
3016350 이슈 보톡스 가격 근황 (+해외 의료관광객 근황) 41 17:45 2,699
3016349 유머 의젓하게 인터뷰하는 문보경야구선수과 얼음장난치는 박해민야구선수 2 17:44 564
3016348 유머 엄마한테 파인다이닝 가자 했을 때 32 17:44 2,641
3016347 이슈 슬림한 김종국.jpg 12 17:43 1,612
3016346 이슈 방금 발표된 JYP 엔터 2025년 4분기 및 연간 실적 13 17:42 1,265
3016345 이슈 윤하 신곡 '계절범죄', '염라' 멜론 일간 순위.jpg 12 17:41 525
3016344 정치 이재명 정치 인생에서 제일 힘들었다던 경기도지사 시절...jpg 27 17:38 1,259
3016343 이슈 곧 집값 폭등할 것 같은 위례신도시.jpg 32 17:37 3,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