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휴전 좀 해주면 안될까?" 미·이란 전쟁 2주만에 등장한 '휴전' 키워드
912 3
2026.03.10 13:28
912 3

[파이낸셜뉴스] 미국·이란 전쟁이 2주째로 접어든 가운데 국제사회의 휴전 중재가 본격화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쟁의 조기 종식을 시사하자 러시아·중국·프랑스·튀르키예 등 주요국들이 잇달아 외교적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

9일(현지시간) 이란 ISNA 통신 및 국영TV 등에 따르면 카젬 가리바바디 이란 외무차관은 "중국과 러시아, 프랑스를 포함한 여러 나라가 휴전과 관련해 연락해 왔다"고 밝혔다. 이란이 국제사회로부터 휴전 요청을 받은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리바바디는 이어 "휴전 조건은 이러한 공격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는 것"이라며 미국과 이스라엘의 추가 공격 중단을 전제 조건으로 제시했다.

전쟁 조기 종식 기대감이 커진 배경에는 트럼프의 발언 변화가 있다. 트럼프는 이날 CBS 인터뷰에서 "전쟁이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다"고 말했고, 공화당 행사와 기자회견에서도 "매우 빨리 끝날 것"이라고 언급했다. 불과 하루 전까지 이란 최고지도자로 선출된 모즈타바 하메네이에 대해 불만을 드러내며 또다시 참수 작전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지만 발언 수위가 크게 낮아진 것이다.


주요 국가들의 중재 움직임도 속도를 내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트럼프와 약 1시간 동안 전화 통화를 하고 이란 전쟁 상황을 논의했다.

푸틴은 지난주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 걸프 국가 정상들과 나눈 대화 내용을 트럼프에게 전달하며 이란 전쟁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는 이란의 우방국이면서도 미국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위치에 있어 중재자 역할을 자처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도 기자회견에서 "푸틴과 중동 문제에 대해 매우 좋은 통화를 했다"면서도 "푸틴은 도움이 되고 싶어 했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는 것이라고 가장 도움되는 일이라고 말했다"고 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도 이날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전쟁 종식을 논의했다.

에르도안은 "이란에 대한 불법적인 개입도, 이란이 지역 우방국들을 공격하는 것도 모두 옳지 않다"면서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외교의 문을 활짝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동 국가들도 외교적 해결을 촉구하고 있다. 이라크는 적대 행위 중단을 목표로 중동 국가들과 유럽연합(EU)이 참여하는 외교 연합 구성을 제안했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도 카타르 군주 셰이크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와 전화 통화를 하고 중동 분쟁 확대를 막기 위한 외교적 노력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489007?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2026년 레전드 음악 영화! <마이클> 예매권 이벤트 259 04.28 20,61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09,20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00,89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94,03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99,76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6,9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7,04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4,9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7 20.05.17 8,676,8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7,3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07,7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7545 이슈 옷 정상적이게 입고 나타난 비앙카 센소리 20:50 246
3057544 이슈 크래비티 "퇴근 전 개념·눈치·예의 챙겼는지 매일 확인" 20:50 63
3057543 기사/뉴스 데이식스 원필 "박진영 밑에 들어가보고 싶다 생각, JYP 오디션 도전" [RE:뷰] 20:50 39
3057542 이슈 아직 안된다고 아빠가 과자 뺏아가서 너무 서러운 딸내미 20:49 126
3057541 기사/뉴스 한고은, 며느리 도리 언급 "딸 같은 며느리 될 수 없어"('고은언니 한고은') 1 20:47 373
3057540 유머 380년간 아무도 모르게 잠들어 있던 그림 3 20:46 454
3057539 정치 김용남 후보 출연 보류 시켰다는 김어준 방송 4 20:46 315
3057538 이슈 오늘자 애기 온숭이 펀치🐒 (with 솜숭이) 6 20:45 276
3057537 유머 김찌중독 일본인 유학생 근황 4 20:43 1,210
3057536 기사/뉴스 '왕사남' 박지훈, 천만 배우 소감 "평소처럼…떠 있는 모습 보기 싫어" [RE:뷰] 20:42 216
3057535 이슈 오늘 헤메코 반응 좋은 르세라핌 엠카 무대🧛‍♀️🎉 3 20:42 489
3057534 기사/뉴스 14억 원 유용한 30대 거창군 공무원 고발 직위 해제…공무원 5명 경남도에 중징계 요구 3 20:42 355
3057533 팁/유용/추천 멀버리 가방과 시작되는 손종원 셰프의 하루 8 20:41 1,136
3057532 유머 다음 면접자가 온실 속의 화초로 보인 이유ㅋㅋㅋㅋㅋㅋ 8 20:41 1,428
3057531 유머 차승원 앞에서 뇌절 성대모사 6 20:40 286
3057530 기사/뉴스 임지연, 20살에 문신한 부위 고백..."촬영 끝나자마자 지울 것" ('조목밤') [MHN:픽] 8 20:40 1,937
3057529 유머 일본 지역별 도시인식 14 20:38 717
3057528 이슈 개특이한 아일릿 이번 수록곡 4 20:38 891
3057527 이슈 편의점 알바하기 빡친다… 15 20:38 1,093
3057526 유머 엄마: 산에 독수리 다쳐서 못날아 ... 죽었어 22 20:37 2,4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