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우루사 ‘코로나19’ 후유증 개선 효과 입증
4,541 39
2026.03.10 11:27
4,541 39
대웅제약의 간판 품목인 ‘우루사’의 주성분 UDCA(우르소데옥시콜산)가 코로나19 후유증(롱코비드) 환자의 초기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감염 초기 단계에서의 적절한 약물 개입이 후유증 치료의 관건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10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후 2~6개월 이내의 초기 후유증 환자군에 UDCA를 투여한 결과 위약군 대비 유의미한 증상 개선 신호가 확인됐다. 해당 연구 논문은 미국 동부시간 기준 지난 3일, 세계 최상위권 의학 학술지인 ‘뇌과학 회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 온라인판에 선공개됐다.

이번 연구는 김성한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연구책임자를 맡아 진행한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RCT) 결과다. 연구팀은 2024년 7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코로나19 후유증 진단을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UDCA의 치료 가능성을 평가했다.

분석 결과, 감염 후 2~6개월 이내 환자군에서 UDCA 투여군의 증상 개선 비율은 81.6%를 기록해 위약군(57.1%)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p=0.035). 이는 단순 비율로 비교했을 때 위약군 대비 약 43% 높은 수준이다. 다만 감염 후 6개월 이상이 경과한 환자군에서는 위약군과 비교해 뚜렷한 개선 신호가 관찰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증상 호전 여부와 함께 환자 체내의 면역 변화도 분석했다. 증상이 개선된 환자군에서는 염증 관련 지표들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이러한 변화는 감염 후 2~6개월 이내의 초기 환자군에서 더욱 선명하게 나타났다. 다만 연구진은 해당 염증 수치 변화가 UDCA의 직접적인 약리 효과인지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심화 분석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후유증은 감염 이후 피로감, 호흡곤란, 인지기능 저하 등이 장기간 이어지는 질환으로, 전 세계 보건 당국이 해결책 마련에 고심 중인 공중보건 과제다. 현재까지는 증상을 완화하는 대증요법 중심의 관리만 이뤄지고 있을 뿐, 확립된 약물 치료 근거는 부족한 실정이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는 특정 시기의 환자군에서 관찰된 결과인 만큼, 향후 치료 시점에 따른 접근 전략과 추가 연구의 필요성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대웅제약 측 역시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UDCA의 작용 기전과 최적의 치료 타이밍을 규명하기 위한 후속 연구를 지속할 방침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611177?sid=101

목록 스크랩 (1)
댓글 3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유세린🩵 유세린 이븐래디언스 브라이트닝 부스터 세럼 체험단 50인 모집 372 03.09 38,48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62,43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22,06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54,93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55,19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4,2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9,76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7,41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9,43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0,1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6,96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6061 이슈 아무리 공포게임 좋아해도 VR게임 하는 분들 ㄹㅇ 대단 2 13:30 163
3016060 이슈 제목이 장벽이다, 제목 때문에 안 듣는 사람 많다는 명곡...jpg 13:30 181
3016059 이슈 집냥이된지 일주일된 아기냥이 1 13:29 261
3016058 이슈 현재 투어중인 릴리 알렌이 전남편 데이빗 하버가 결혼생활동안 다른 여자들과 외도를 하며 그 여자들에게 사준 물건 영수증을 모아다가 드레스를 만들어 입는 퍼포먼스를 함... 9 13:28 819
3016057 기사/뉴스 '런닝맨 하차설' 송지효, 1시간 30분 동안 1분도 안 나올 정도→비난 여론 불거졌다 4 13:28 634
3016056 기사/뉴스 "휴전 좀 해주면 안될까?" 미·이란 전쟁 2주만에 등장한 '휴전' 키워드 13:28 119
3016055 기사/뉴스 [단독] 샤워하던 동남아女 "누가 찍는거 같다"…고시원서 잡힌 男 정체 6 13:27 503
3016054 기사/뉴스 체포영장 발부된 20대 여성, 마약 투약했다가 가족 신고로 검거 1 13:26 120
3016053 이슈 아니 ㅅㅂ 대학교 4학년 내친구 인스스 존나 충격 실화냐?..... 29 13:26 2,235
3016052 이슈 안어리지만 솔직히 신기한거 12 13:26 677
3016051 유머 [WBC] 이번 WBC 성과를 위해서 사활을 걸었던 KBO.jpg 2 13:26 791
3016050 이슈 대한민국 역대 영화 1위 노려볼만하다는 왕사남 근황 10 13:25 619
3016049 기사/뉴스 “빌런 無 로맨스에 몽글몽글” 이효리 이상순 ‘몽글상담소’ 넷플 차트인→조회수 130만 돌파 1 13:24 164
3016048 기사/뉴스 알고 보니 작년 전속계약 '파기'..장나라, 억울함 속 해명 대신 "애도가 먼저" 입장 [공식] 5 13:24 999
3016047 이슈 EBS 수능특강 30주년 기념 EBS와 연세유업이 함께 준비한 수학빵, 국어빵, 영어빵~~~ 최애 과목(?) 최애 맛(!) 골라보세요ㅎㅎㅎ 3 13:24 248
3016046 이슈 한소희 무신사 스탠다드 26SS 화보.jpg 3 13:24 376
3016045 유머 의외로 오래 된 물건 1 13:24 456
3016044 유머 남편 장례식장에서 종교 대통합을 이뤘다는 선우용여 20 13:20 1,815
3016043 기사/뉴스 [TV톡] "마(魔)가 껴도 단단히 꼈다" '운명전쟁49' 끝나도 구설수 5 13:20 559
3016042 정치 한준호 의원 〈이제는 찌라시 수준도 안 되는 음모론으로 이재명 정부를 공격합니까〉 16 13:20 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