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어게인 지지 vs. 장동혁 지지... 국힘 결의문 놓고 극심한 대립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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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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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의원 전원이 9일 오후 의원 총회를 통해 12.3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사과하고 윤석열씨의 정치적 복귀를 반대하겠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발표했다. 지난 2월 20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사과와 절연 주장 반복하는 건 분열의 씨앗 뿌리는 일"이라며 사과를 거부하고 윤씨와의 절연 주장을 오히려 비판하고 나선 것과 정반대 입장인 셈이다.
이에 국민의힘 지지층 내에서는 '장 대표의 입장은 확실하지 않다'며 장 대표를 옹호하는 이들과 '장 대표와 국민의힘이 윤어게인 세력을 배신했다'면서 절윤 입장을 비난하는 이들로 나뉘었다.
장예찬 "이럴수록 더 장동혁에 힘 실어 총선에 공천권 쥐어야"
장 대표가 지난해 12월 임명한 장예찬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은 극우 유튜버 고성국씨와 함께 출연한 유튜브 영상에서 이번 결의문 발표를 두고 "지금 실망해서 탈당하고 '우리는 국민의힘 지지 안 한다' 하시면 이 당은 정말 저 기회주의자들 손에 더 넘어가는 것"이라며 "우리가 이럴수록 더 장 대표에게 힘을 실어줘서 총선까지 공천권을 지닌 대표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 부원장은 "이 상황에서 우리가 장 대표를 흔들면 더 최악의 결과로 한동훈만 박수치는 결과가 나온다"면서 "다른 걸 떠나서 기회주의자들이 소장파·개혁파 노릇하는 것은 못 본다. 그러려면 우리가 더 많이 입당해서 장동혁이 총선 공천권을 쥐고 이 당을 완전히 갈아엎을 수 있도록 힘을 줘야 한다"며 재차 국민의힘 지지층을 향해 장 대표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고성국씨도 "결의문이 어떤 내용이든 정치적으로 아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혹시 결의문 때문에 마음 상하셔서 '나 그럼 그만둘래' 이래 버리면 장동혁 대표가 진짜 외로워지는 것"이라며 장 대표 지지를 강조했다.
장 대표가 사표를 반려했던 박민영 국민의힘 미디어 대변인 또한 이날 유튜브 생방송에서 "제가 오늘 느낀 건 장 대표가 하실 만큼 하셨다는 것"이라며 "장 대표는 단 한 번도 자신의 입장, 지지자들을 향한 약속을 깬 적이 없다"면서 장 대표를 옹호했다.
이어 "오늘 이 상황을 객관적으로 목도하신 분들이라면 결론이 '장 대표에 더 힘을 실어서 국민의힘을 바꿔야 한다'가 되어야지, (장 대표가 결의문에) 동조하지도 않았는데 싸잡아서 국민의힘 자체를 버린다고 한다면 그거야말로 문제해결적 사고가 안 되는 것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장 부원장과 박 대변인의 바람대로 끝까지 장 대표를 지지하겠다는 국민의힘 지지층도 존재한다.
국민의힘 지지층이 이용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인 디시인사이드 '국민의힘 갤러리'에 올라온 한 게시글은 "지금까지 장동혁 대표 행보로 봤을 때 엄청 고립된 상황에서 할 수 있는 만큼 해주고 있다.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라며 "총선 공천권만 쥐어봐라. 의원들 전부 윤어게인 외치고 있을 것"이라면서 탈당하지 말고 장 대표를 지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은 제2의 홍콩 된다" 격분한 전한길의 지지자들도 "탈당하겠다"
반면 최근 윤어게인 세력 위주의 창당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힌 극우 유튜버 전한길씨는 결의문 공개 직후 생방송 영상에서 "현재 '자유한길단(전씨의 팬카페)'에서 난리다. '국민의힘 탈당하자', '국민의힘은 민주당 2중대'라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라며 "신당 창당하자는 얘기도 많이 나온다"고 했다.
전씨는 "국민의힘 106명의 이름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절연하겠다'는 것은 곧 자유대한민국이 죽었다는 것과 다름 없다"며 "한미동맹도 끝났고, 자유시장경제도 끝났다. 국민의힘 106명은 민주당과 이재명을 도와서 자유대한민국을 중국과 북한에 갖다 바칠 것이다. 제2의 홍콩, 베네수엘라로 추락하는 날이 바로 오늘이고, 이 결의문이 가져올 결과"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씨의 유튜브 게시물에는 장동혁 대표와 국민의힘을 비판하며 윤어게인 신당 창당을 염원하는 댓글로 가득했다.
한 댓글은 "국힘 입장 잘 봤다. 이래도 장동혁 힘 실어줘야 한다는 사람들은 다른 곳으로 가시길"이라며 장 대표 지지에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고, 다른 댓글도 "107명 전원이면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며 국민의힘 지지를 철회했다.
탈당과 신당 창당에 대한 댓글도 많았다. "드디어 신당 창당할 때가 왔다. 우리 함께 뭉칩시다. 윤어게인"이라며 신당 창당의 의지를 밝힌 댓글들도 다수 있었고 "괘씸해서 탈당했다"는 등 결의문 발표 이후 탈당을 밝히는 댓글도 적잖았다.
이에 국민의힘 지지층 내에서는 '장 대표의 입장은 확실하지 않다'며 장 대표를 옹호하는 이들과 '장 대표와 국민의힘이 윤어게인 세력을 배신했다'면서 절윤 입장을 비난하는 이들로 나뉘었다.
장예찬 "이럴수록 더 장동혁에 힘 실어 총선에 공천권 쥐어야"
장 대표가 지난해 12월 임명한 장예찬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은 극우 유튜버 고성국씨와 함께 출연한 유튜브 영상에서 이번 결의문 발표를 두고 "지금 실망해서 탈당하고 '우리는 국민의힘 지지 안 한다' 하시면 이 당은 정말 저 기회주의자들 손에 더 넘어가는 것"이라며 "우리가 이럴수록 더 장 대표에게 힘을 실어줘서 총선까지 공천권을 지닌 대표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 부원장은 "이 상황에서 우리가 장 대표를 흔들면 더 최악의 결과로 한동훈만 박수치는 결과가 나온다"면서 "다른 걸 떠나서 기회주의자들이 소장파·개혁파 노릇하는 것은 못 본다. 그러려면 우리가 더 많이 입당해서 장동혁이 총선 공천권을 쥐고 이 당을 완전히 갈아엎을 수 있도록 힘을 줘야 한다"며 재차 국민의힘 지지층을 향해 장 대표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고성국씨도 "결의문이 어떤 내용이든 정치적으로 아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혹시 결의문 때문에 마음 상하셔서 '나 그럼 그만둘래' 이래 버리면 장동혁 대표가 진짜 외로워지는 것"이라며 장 대표 지지를 강조했다.
장 대표가 사표를 반려했던 박민영 국민의힘 미디어 대변인 또한 이날 유튜브 생방송에서 "제가 오늘 느낀 건 장 대표가 하실 만큼 하셨다는 것"이라며 "장 대표는 단 한 번도 자신의 입장, 지지자들을 향한 약속을 깬 적이 없다"면서 장 대표를 옹호했다.
이어 "오늘 이 상황을 객관적으로 목도하신 분들이라면 결론이 '장 대표에 더 힘을 실어서 국민의힘을 바꿔야 한다'가 되어야지, (장 대표가 결의문에) 동조하지도 않았는데 싸잡아서 국민의힘 자체를 버린다고 한다면 그거야말로 문제해결적 사고가 안 되는 것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장 부원장과 박 대변인의 바람대로 끝까지 장 대표를 지지하겠다는 국민의힘 지지층도 존재한다.
국민의힘 지지층이 이용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인 디시인사이드 '국민의힘 갤러리'에 올라온 한 게시글은 "지금까지 장동혁 대표 행보로 봤을 때 엄청 고립된 상황에서 할 수 있는 만큼 해주고 있다.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라며 "총선 공천권만 쥐어봐라. 의원들 전부 윤어게인 외치고 있을 것"이라면서 탈당하지 말고 장 대표를 지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은 제2의 홍콩 된다" 격분한 전한길의 지지자들도 "탈당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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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씨는 "국민의힘 106명의 이름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절연하겠다'는 것은 곧 자유대한민국이 죽었다는 것과 다름 없다"며 "한미동맹도 끝났고, 자유시장경제도 끝났다. 국민의힘 106명은 민주당과 이재명을 도와서 자유대한민국을 중국과 북한에 갖다 바칠 것이다. 제2의 홍콩, 베네수엘라로 추락하는 날이 바로 오늘이고, 이 결의문이 가져올 결과"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
| ⓒ Youtube '전한길뉴스' 갈무리 |
반면 최근 윤어게인 세력 위주의 창당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힌 극우 유튜버 전한길씨는 결의문 공개 직후 생방송 영상에서 "현재 '자유한길단(전씨의 팬카페)'에서 난리다. '국민의힘 탈당하자', '국민의힘은 민주당 2중대'라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라며 "신당 창당하자는 얘기도 많이 나온다"고 했다.
전씨는 "국민의힘 106명의 이름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절연하겠다'는 것은 곧 자유대한민국이 죽었다는 것과 다름 없다"며 "한미동맹도 끝났고, 자유시장경제도 끝났다. 국민의힘 106명은 민주당과 이재명을 도와서 자유대한민국을 중국과 북한에 갖다 바칠 것이다. 제2의 홍콩, 베네수엘라로 추락하는 날이 바로 오늘이고, 이 결의문이 가져올 결과"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씨의 유튜브 게시물에는 장동혁 대표와 국민의힘을 비판하며 윤어게인 신당 창당을 염원하는 댓글로 가득했다.
한 댓글은 "국힘 입장 잘 봤다. 이래도 장동혁 힘 실어줘야 한다는 사람들은 다른 곳으로 가시길"이라며 장 대표 지지에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고, 다른 댓글도 "107명 전원이면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며 국민의힘 지지를 철회했다.
탈당과 신당 창당에 대한 댓글도 많았다. "드디어 신당 창당할 때가 왔다. 우리 함께 뭉칩시다. 윤어게인"이라며 신당 창당의 의지를 밝힌 댓글들도 다수 있었고 "괘씸해서 탈당했다"는 등 결의문 발표 이후 탈당을 밝히는 댓글도 적잖았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507460?sid=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