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윤어게인 지지 vs. 장동혁 지지... 국힘 결의문 놓고 극심한 대립
369 5
2026.03.10 10:20
369 5
국민의힘 의원 전원이 9일 오후 의원 총회를 통해 12.3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사과하고 윤석열씨의 정치적 복귀를 반대하겠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발표했다. 지난 2월 20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사과와 절연 주장 반복하는 건 분열의 씨앗 뿌리는 일"이라며 사과를 거부하고 윤씨와의 절연 주장을 오히려 비판하고 나선 것과 정반대 입장인 셈이다.

이에 국민의힘 지지층 내에서는 '장 대표의 입장은 확실하지 않다'며 장 대표를 옹호하는 이들과 '장 대표와 국민의힘이 윤어게인 세력을 배신했다'면서 절윤 입장을 비난하는 이들로 나뉘었다.



장예찬 "이럴수록 더 장동혁에 힘 실어 총선에 공천권 쥐어야"

장 대표가 지난해 12월 임명한 장예찬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은 극우 유튜버 고성국씨와 함께 출연한 유튜브 영상에서 이번 결의문 발표를 두고 "지금 실망해서 탈당하고 '우리는 국민의힘 지지 안 한다' 하시면 이 당은 정말 저 기회주의자들 손에 더 넘어가는 것"이라며 "우리가 이럴수록 더 장 대표에게 힘을 실어줘서 총선까지 공천권을 지닌 대표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 부원장은 "이 상황에서 우리가 장 대표를 흔들면 더 최악의 결과로 한동훈만 박수치는 결과가 나온다"면서 "다른 걸 떠나서 기회주의자들이 소장파·개혁파 노릇하는 것은 못 본다. 그러려면 우리가 더 많이 입당해서 장동혁이 총선 공천권을 쥐고 이 당을 완전히 갈아엎을 수 있도록 힘을 줘야 한다"며 재차 국민의힘 지지층을 향해 장 대표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고성국씨도 "결의문이 어떤 내용이든 정치적으로 아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혹시 결의문 때문에 마음 상하셔서 '나 그럼 그만둘래' 이래 버리면 장동혁 대표가 진짜 외로워지는 것"이라며 장 대표 지지를 강조했다.




박민영 "장동혁, 지지자들과 약속 깬 적 없어"

장 대표가 사표를 반려했던 박민영 국민의힘 미디어 대변인 또한 이날 유튜브 생방송에서 "제가 오늘 느낀 건 장 대표가 하실 만큼 하셨다는 것"이라며 "장 대표는 단 한 번도 자신의 입장, 지지자들을 향한 약속을 깬 적이 없다"면서 장 대표를 옹호했다.

이어 "오늘 이 상황을 객관적으로 목도하신 분들이라면 결론이 '장 대표에 더 힘을 실어서 국민의힘을 바꿔야 한다'가 되어야지, (장 대표가 결의문에) 동조하지도 않았는데 싸잡아서 국민의힘 자체를 버린다고 한다면 그거야말로 문제해결적 사고가 안 되는 것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장 부원장과 박 대변인의 바람대로 끝까지 장 대표를 지지하겠다는 국민의힘 지지층도 존재한다.

국민의힘 지지층이 이용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인 디시인사이드 '국민의힘 갤러리'에 올라온 한 게시글은 "지금까지 장동혁 대표 행보로 봤을 때 엄청 고립된 상황에서 할 수 있는 만큼 해주고 있다.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라며 "총선 공천권만 쥐어봐라. 의원들 전부 윤어게인 외치고 있을 것"이라면서 탈당하지 말고 장 대표를 지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은 제2의 홍콩 된다" 격분한 전한길의 지지자들도 "탈당하겠다"

▲  전씨는 "국민의힘 106명의 이름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절연하겠다'는 것은 곧 자유대한민국이 죽었다는 것과 다름 없다"며 "한미동맹도 끝났고, 자유시장경제도 끝났다. 국민의힘 106명은 민주당과 이재명을 도와서 자유대한민국을 중국과 북한에 갖다 바칠 것이다. 제2의 홍콩, 베네수엘라로 추락하는 날이 바로 오늘이고, 이 결의문이 가져올 결과"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 Youtube '전한길뉴스' 갈무리

반면 최근 윤어게인 세력 위주의 창당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힌 극우 유튜버 전한길씨는 결의문 공개 직후 생방송 영상에서 "현재 '자유한길단(전씨의 팬카페)'에서 난리다. '국민의힘 탈당하자', '국민의힘은 민주당 2중대'라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라며 "신당 창당하자는 얘기도 많이 나온다"고 했다.

전씨는 "국민의힘 106명의 이름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절연하겠다'는 것은 곧 자유대한민국이 죽었다는 것과 다름 없다"며 "한미동맹도 끝났고, 자유시장경제도 끝났다. 국민의힘 106명은 민주당과 이재명을 도와서 자유대한민국을 중국과 북한에 갖다 바칠 것이다. 제2의 홍콩, 베네수엘라로 추락하는 날이 바로 오늘이고, 이 결의문이 가져올 결과"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씨의 유튜브 게시물에는 장동혁 대표와 국민의힘을 비판하며 윤어게인 신당 창당을 염원하는 댓글로 가득했다.

한 댓글은 "국힘 입장 잘 봤다. 이래도 장동혁 힘 실어줘야 한다는 사람들은 다른 곳으로 가시길"이라며 장 대표 지지에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고, 다른 댓글도 "107명 전원이면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며 국민의힘 지지를 철회했다.

탈당과 신당 창당에 대한 댓글도 많았다. "드디어 신당 창당할 때가 왔다. 우리 함께 뭉칩시다. 윤어게인"이라며 신당 창당의 의지를 밝힌 댓글들도 다수 있었고 "괘씸해서 탈당했다"는 등 결의문 발표 이후 탈당을 밝히는 댓글도 적잖았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507460?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유세린🩵 유세린 이븐래디언스 브라이트닝 부스터 세럼 체험단 50인 모집 372 03.09 38,76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62,43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22,06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54,93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55,19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4,2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9,76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7,41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9,43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0,1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6,96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6069 이슈 한때 진짜 진짜 진짜 진짜 진짜 진짜 진짜 진짜 진짜 진짜 진짜 진짜 진짜 진짜 진짜 진짜 진짜 진짜 진짜 진짜 유명했던 공포 게임.jpg 2 13:40 277
3016068 이슈 하츠투하츠 지우 RUDE! 챌린지 with 우즈 13:40 87
3016067 이슈 헤밍웨이가 잠 자는 걸 좋아했던 이유...twt 5 13:39 344
3016066 이슈 유가가 급락한 이유 3 13:39 554
3016065 기사/뉴스 BTS 광화문 공연, 좌석 늘린다...2만 2천 규모로 확대 4 13:39 149
3016064 기사/뉴스 '비혼모' 사유리 "子 친구가 '아빠는 죽었냐'고…아빠 없는 게 평생 꼬리표" 1 13:38 348
3016063 이슈 10년전 그때 그 아이오아이 함성 무대 13:36 217
3016062 유머 발 씻기 싫어 나 안아 2 13:34 769
3016061 이슈 3년전 오늘 발매된, 트와이스 "SET ME FREE" 1 13:34 57
3016060 기사/뉴스 성시경, 폭풍 다이어트로 반쪽된 얼굴 “뚱뚱한 아저씨가 화장품 모델할 수는”(만날텐데) 22 13:32 2,262
3016059 이슈 사연 많은 유명 가수 총출동한 프로그램 1 13:32 457
3016058 이슈 아무리 공포게임 좋아해도 VR게임 하는 분들 ㄹㅇ 대단 20 13:30 900
3016057 이슈 제목이 장벽이다, 제목 때문에 안 듣는 사람 많다는 명곡...jpg 3 13:30 979
3016056 이슈 집냥이된지 일주일된 아기냥이 2 13:29 833
3016055 이슈 현재 투어중인 릴리 알렌이 전남편 데이빗 하버가 결혼생활동안 다른 여자들과 외도를 하며 그 여자들에게 사준 물건 영수증을 모아다가 드레스를 만들어 입는 퍼포먼스를 함... 14 13:28 2,442
3016054 기사/뉴스 '런닝맨 하차설' 송지효, 1시간 30분 동안 1분도 안 나올 정도→비난 여론 불거졌다 31 13:28 2,355
3016053 기사/뉴스 "휴전 좀 해주면 안될까?" 미·이란 전쟁 2주만에 등장한 '휴전' 키워드 1 13:28 308
3016052 기사/뉴스 [단독] 샤워하던 동남아女 "누가 찍는거 같다"…고시원서 잡힌 男 정체 13 13:27 1,089
3016051 기사/뉴스 체포영장 발부된 20대 여성, 마약 투약했다가 가족 신고로 검거 4 13:26 298
3016050 이슈 안어리지만 솔직히 신기한거 25 13:26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