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윤희숙 "李정부, 주식에 돈 넣으라는 얘기 그만해야…손실 내면 책임지나"

무명의 더쿠 | 10:03 | 조회 수 1123
[파이낸셜뉴스] 최근 정부가 부동산 자금의 주식 시장 유입을 독려하는 가운데, 서울시창 출마를 선언한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9일 JTBC 유튜브 ‘장르만 여의도’에 출연한 윤 전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주식 관련 정책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대통령 등 최고 권력자가 부동산에서 돈을 빼서 주식에 넣으라고 직접 언급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직격했다.

"자산 배분은 개인의 책임…정부가 입 대선 안 돼"


윤 전 의원은 "주식 시장이 활성화되는 것은 어느 정도 받아들일 수 있지만, 최고 권력을 가진 분들이 주식에 돈을 막 넣으라고 얘기하는 건 진짜 어느 나라에서도 하지 않는 일"이라며 "개인의 자산 배분에 대해 (정부가) 막 얘기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끝나면 가격이 떨어질 텐데, 그러면 그것을 정부가 책임질 게 아니지 않느냐"고 반문하며, "투자가 자기 책임하에 이루어진다는 것은 누군가 권력을 가진 사람이 거기다 입을 대면 안 된다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윤 전 의원은 최근 한국 주식 시장이 보여준 높은 변동성에 대해서도 비판적인 진단을 내놨다. 그는 지난주 한국 시장의 변동성이 일본보다 3배가량 높았던 점을 언급하며 "사람들 마음속에 지금의 주가가 우리 경제의 진짜 실력이 아니라는 불안함이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윤 전 의원은 "(주가가) '올라가서 좋긴 한데 지방선거 전까지는 어쨌든 정부가 부양을 해줄 것'이라는 루머가 돌고 있다"며 "이런 인위적인 느낌이 오히려 '잘못하면 큰일 난다'는 공포를 동시에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빚투 40조 정상 아냐…고령층 타격 클 것"


최근 급증한 '빚투(빚내서 투자)' 현상에 대해서도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윤 전 의원은 "부동산 빚투는 사실 주식만큼 큰 변동성이 하향 변동성이 아주 크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이 빚투를 하더라도 불안감에 많이 시달리지는 않는다"며 부동산과 주식의 차이점을 언급한 뒤, "빚투가 40조 원 정도로 올라갔다는데, 어마어마하게 빚을 내서 투자하는 게 정상적인 상황은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특히 주식 시장을 잘 모르는 고령층이 마이너스 통장까지 만들어 들어왔다가 상투를 잡게 되면, 변동성이 커질 때 대응하기가 굉장히 어렵다"고 우려했다.

또 "주식 수익률이 안정적이라면 시간이 흐르면서 순리대로 천천히 움직여야 할 일"이라며 "국가 권력이 나서서 '빨리 돈 넣어라' 하다가 변동성 때문에 빚투족들이 타격을 입으면, 결국 안 하느니만 못한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지적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488836?sid=100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2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더쿠X유세린🩵 유세린 이븐래디언스 브라이트닝 부스터 세럼 체험단 50인 모집 376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김어준 신도들이 주장하는 검찰 개혁 요점 정리.jpg
    • 14:31
    • 조회 43
    • 정치
    1
    • 피자 한 판에 3만6천원… 울산 세계음식문화관 ‘가격 논란’
    • 14:30
    • 조회 143
    • 기사/뉴스
    • 대추 좋아하는 사람은 별로 안좋아할 노래
    • 14:30
    • 조회 100
    • 유머
    • 컴포즈커피 리뉴얼 보상 아메 쿠폰 받았던 덬들 까먹지말고 쓰걸아!
    • 14:29
    • 조회 194
    • 정보
    • 강아지가 물어온 무언가...(영상주의)
    • 14:28
    • 조회 241
    • 이슈
    1
    • 방송 당시 낯선 소재로 외면 받으며 망했지만 취향 맞으면 대체불가였던 드라마jpg
    • 14:27
    • 조회 886
    • 이슈
    8
    • "BTS로 세종문화회관도 긴장...식음료·화장실 개방"
    • 14:27
    • 조회 224
    • 이슈
    5
    • [공식] 왕과 사는 남자, 극장판 리미티드 밤티호랑이 에디션 확정
    • 14:26
    • 조회 908
    • 이슈
    3
    • '패륜 배우자·자녀 상속권 제한' 민법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 14:26
    • 조회 100
    • 정치
    1
    • [wbc] "한국은 살기 힘든 나라 같다" 日 언론도 주목한 한국계 빅리거 향한 비난 여론, "선수들 존경할 필요 있어..." 지적
    • 14:25
    • 조회 806
    • 이슈
    14
    • 이번 작품 배역이 너무 찰떡인 것 같다는 남배우.jpg
    • 14:24
    • 조회 830
    • 이슈
    2
    • 요즘 미국 라이징 스타인 모델 출신 캐나다 배우
    • 14:23
    • 조회 814
    • 이슈
    2
    • 이효리, 지적장애 출연자에 코트 선물…"어쩜 그렇게 예쁜지" [마데핫리뷰]
    • 14:23
    • 조회 812
    • 기사/뉴스
    1
    • 요즘 바오방에서 소소하게 화재인 솜털 아가판다 feat. 러바오 친척 🐼
    • 14:23
    • 조회 672
    • 유머
    19
    • 10년전 오늘 발매된, 거미 "You Are My Everything"
    • 14:22
    • 조회 20
    • 이슈
    • 문보경이 고의로 삼진당했다고 우기는 대만 해설진
    • 14:22
    • 조회 1648
    • 이슈
    36
    • 정상적인 장면이 하나도 없는 남돌 아바타 소개팅 자컨ㅋㅋㅋㅋㅋㅋ
    • 14:22
    • 조회 187
    • 유머
    1
    • 있지(ITZY) , 대추 노노 붐
    • 14:21
    • 조회 249
    • 기사/뉴스
    5
    • 남자 소설가가 사라지는 이유
    • 14:21
    • 조회 1483
    • 기사/뉴스
    33
    • 오늘 하지원.jpg
    • 14:21
    • 조회 873
    • 기사/뉴스
    6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