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윤희숙 "李정부, 주식에 돈 넣으라는 얘기 그만해야…손실 내면 책임지나"
1,250 12
2026.03.10 10:03
1,250 12
[파이낸셜뉴스] 최근 정부가 부동산 자금의 주식 시장 유입을 독려하는 가운데, 서울시창 출마를 선언한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9일 JTBC 유튜브 ‘장르만 여의도’에 출연한 윤 전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주식 관련 정책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대통령 등 최고 권력자가 부동산에서 돈을 빼서 주식에 넣으라고 직접 언급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직격했다.

"자산 배분은 개인의 책임…정부가 입 대선 안 돼"


윤 전 의원은 "주식 시장이 활성화되는 것은 어느 정도 받아들일 수 있지만, 최고 권력을 가진 분들이 주식에 돈을 막 넣으라고 얘기하는 건 진짜 어느 나라에서도 하지 않는 일"이라며 "개인의 자산 배분에 대해 (정부가) 막 얘기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끝나면 가격이 떨어질 텐데, 그러면 그것을 정부가 책임질 게 아니지 않느냐"고 반문하며, "투자가 자기 책임하에 이루어진다는 것은 누군가 권력을 가진 사람이 거기다 입을 대면 안 된다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윤 전 의원은 최근 한국 주식 시장이 보여준 높은 변동성에 대해서도 비판적인 진단을 내놨다. 그는 지난주 한국 시장의 변동성이 일본보다 3배가량 높았던 점을 언급하며 "사람들 마음속에 지금의 주가가 우리 경제의 진짜 실력이 아니라는 불안함이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윤 전 의원은 "(주가가) '올라가서 좋긴 한데 지방선거 전까지는 어쨌든 정부가 부양을 해줄 것'이라는 루머가 돌고 있다"며 "이런 인위적인 느낌이 오히려 '잘못하면 큰일 난다'는 공포를 동시에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빚투 40조 정상 아냐…고령층 타격 클 것"


최근 급증한 '빚투(빚내서 투자)' 현상에 대해서도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윤 전 의원은 "부동산 빚투는 사실 주식만큼 큰 변동성이 하향 변동성이 아주 크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이 빚투를 하더라도 불안감에 많이 시달리지는 않는다"며 부동산과 주식의 차이점을 언급한 뒤, "빚투가 40조 원 정도로 올라갔다는데, 어마어마하게 빚을 내서 투자하는 게 정상적인 상황은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특히 주식 시장을 잘 모르는 고령층이 마이너스 통장까지 만들어 들어왔다가 상투를 잡게 되면, 변동성이 커질 때 대응하기가 굉장히 어렵다"고 우려했다.

또 "주식 수익률이 안정적이라면 시간이 흐르면서 순리대로 천천히 움직여야 할 일"이라며 "국가 권력이 나서서 '빨리 돈 넣어라' 하다가 변동성 때문에 빚투족들이 타격을 입으면, 결국 안 하느니만 못한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지적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488836?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Mnet Plus Original X 더쿠] 봄바람과 함께 다시 돌아온 <워너원고 : 백투베이스> 퀴즈 이벤트💙 863 04.22 47,34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87,83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63,97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73,35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64,72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3,9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1,33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61,90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4 20.05.17 8,673,73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1,8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95,18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3898 이슈 13년 전 오늘 발매된_ "이름이 뭐예요?" 01:21 15
3053897 이슈 기자 : 충남에서 수도권 쓰레기 봉쇄해서 쓰레기 대란 일어나면 어떡함? 충남 : 우리가 알바임? 1 01:21 135
3053896 기사/뉴스 '뻔한 여행지'는 이제 그만…일본 여행에 꽂힌 젠지 세대 16 01:19 333
3053895 이슈 노래 진짜 잘하는 것 같은 엑디즈 주연 1 01:18 85
3053894 유머 살림하는 도로로 실시간 대박ㄷㄷ 27 01:16 1,789
3053893 이슈 아버지뻘 되는 분께 조혈모세포를 기증한 한 디시인 7 01:15 567
3053892 유머 본투비 아이도루 박지훈 오늘 하바회 입출력 속도 8 01:14 247
3053891 이슈 [블라인드] 현대차 직원이 알려주는 대기업 기준 12 01:13 879
3053890 기사/뉴스 "야생 황새도 찾아왔다"…청주동물원 '동물복지 강화' 4 01:11 345
3053889 이슈 굉장히 맛있다는 광주 음식.jpg 18 01:09 1,364
3053888 이슈 AI 때문에 부서 전체 권고 사직 당한 썰 18 01:07 1,983
3053887 이슈 약한영웅1 수호(최현욱) 시은(박지훈) 헬멧씬 10 01:06 566
3053886 이슈 인물사진 ㅈㄴ 잘찍는 사진작가.jpg 8 01:05 758
3053885 이슈 치열한 프리미어리그 강등권 경쟁 9 01:04 474
3053884 이슈 [모자무싸] 영화 보고 악플 달고 싶을 때 쓸만한 짤 15 01:02 1,175
3053883 이슈 엄마의 승진 축하케익을 주문한 스레드인 45 01:02 2,827
3053882 이슈 [kbo] 홈런 없는 4번 타자 19 01:00 1,250
3053881 이슈 1년된 친구한테 연락왔는데 선물달란다 22 00:59 1,971
3053880 이슈 근데 키는 어렸을 때 밥 많이 먹는 게 ㄹㅇ중요한 듯 49 00:58 2,400
3053879 이슈 [리버풀 vs 크리스탈 팰리스] 플로리안 비르츠 쐐기골 2 00:57 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