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MLB 시스템 누려라" 이정후의 소신 발언…韓 우물 안 개구리? WBC로 발전한다 [MD도쿄]
2,216 6
2026.03.10 07:50
2,216 6
HHNrFI


[마이데일리 = 도쿄(일본) 김경현 기자] "메이저리그 시스템을 누릴 수 있다는 게 크다고 본다"


한국 야구 대표팀이 17년 만에 본선에 진출했다. 대표팀 주장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단순한 승리를 넘어 한국 야구의 발전을 이야기했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1라운드 C조 최종전 호주와의 경기에서 7-2로 승리했다.


기적적으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한국은 2실점 이하, 5점 차 이상 승리를 거둬야 했다. 공교롭게도 5-0부터 6-2까지 피 말리는 승부가 펼쳐졌다. 9회초 안현민의 희생플라이로 7-2가 됐고, 마무리 조병현이 1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한국에 승리를 안겼다.


경기 종료 후 대표팀 주장 이정후는 "모든 한국 팀 구성원들, 스태프들, 선수들, 여기 와 계시는 많은 팬분들, 한국에서 보고 계시는 팬분들이 한마음으로 승리를 바라고, 모든 한국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지켜봐서 많은 행운들이 우리에게 온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말 그대로 기적이다. 한국은 8일 대만에 4-5로 패했다. 앞서 언급한 대로 경우의 수를 따져야 했다. 호주 혹은 대만에 더욱 유리했다. 그럼에도 한국은 경우의 수를 정확히 달성했다.


경기 MVP는 조병현을 골랐다. 이정후는 "(조)병현이가 중압감도 크고 할 텐데 멀티 이닝을 마지막에 막아줬다. (조)병현이는 어린 선수고 한국 야구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다 이런 경기를 마무리해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정후는 "우리 선수들이 메이저리그 시스템을 누리게 돼서 그게 크다고 본다. 더 동기부여가 생길 수 있다. 야구장에 나왔을 때부터 의전부터 다르다. 야구장 가면 모든 도구가 라커룸에 걸려 있다. 사복을 입고 출근해서 유니폼만 갈아입고, 운동 끝나고 들어오면 스파이크가 다 닦아져서 새것처럼 되어 있다. 많은 것들이 경험해 보지 못하는 것들이다. 이런 것들이 동기부여가 돼서 많은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탄생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클러비(Clubby)들 많이 힘들 텐데 시킨 만큼 팁을 주면 된다. 많이 시키고, 가지고 싶은 것도 다 가져가고, 메이저리그 선수들 눈앞에 있으면 사인도 받고 사진도 찍어달라고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앞서 한국 야구는 '우물 안 개구리'라는 비판을 받았다. 팬들은 많지만 세계 무대에서 통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WBC 3연속 탈락이 컸다. 2026 WBC 대표팀이 본선에 진출, '우물 안 개구리'라는 비판을 깼다. 이정후는 이를 넘어 더 많은 메이저리그 선수를 원한다. 그 동기부여로 '시스템'을 언급했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더 많은 한국인 메이저리거를 볼 수 있을까.


한편 한국 대표팀은 본선격인 2라운드가 열리는 미국 마이애미로 향한다. 그토록 바라던 전세기를 타고 11일 미국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https://naver.me/FetUSBPj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유세린🩵 유세린 이븐래디언스 브라이트닝 부스터 세럼 체험단 50인 모집 373 03.09 39,31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62,43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22,06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54,93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55,19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4,2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9,76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7,41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9,43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0,1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6,96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6083 이슈 왕과 사는 남자 천만소식에 숟가락 얹는 천안시..jpg 40 13:54 1,086
3016082 이슈 지금 보니 길티라는 차은우‭‭ 솔로곡 가사 13 13:53 776
3016081 유머 전문직 전문 배우 2 13:53 361
3016080 이슈 나홍진 감독 ‘곡성’ 헐리우드 리메이크 소식.jpg 22 13:52 933
3016079 이슈 한국인들이 경주로 신혼여행가던 시절 13:51 358
3016078 기사/뉴스 "네가 마음에 든다"…'직원 추행' 컬리 대표 남편, 혐의 인정 4 13:51 432
3016077 이슈 인스타 릴스 보다가 인생이 꼬였다고 느꼈을 때 해결법이라는 흥미로운 질문을 발견함.twt 3 13:50 683
3016076 기사/뉴스 정부, 모든 여성에 생리대 지원 추진… "주민센터·보건소 비치" 46 13:49 1,170
3016075 이슈 8년전 오늘 첫방송 한, tvN 드라마 "라이브" 2 13:49 135
3016074 정치 검찰 다 해고하고 재임용 해야 한다는 추미애가 법무부장관 시절 임용한 검사를 알아보자 10 13:45 800
3016073 기사/뉴스 박신양, '은퇴설' 선 긋더니 '시상식 불참' 입 열었다…"길고 재미없어" [엑's 이슈] 22 13:44 1,644
3016072 이슈 허리라인을 좀 많~~이 내렸다는 샤넬 신상.jpg 46 13:44 3,746
3016071 유머 @밥상뭔데ㅋㅋㅋㅋ 엎으라고 주는거임?ㅋㅋㅋㅋ 3 13:43 918
3016070 이슈 난 당신이 없던 동안 오히려 더 좋아하게 됐어요 13:43 643
3016069 이슈 (정정글) 우리나라는 과연 호르무즈 해협을 재빠르게 탈출했을까? 50 13:42 2,404
3016068 이슈 한때 진짜 진짜 진짜 진짜 진짜 진짜 진짜 진짜 진짜 진짜 진짜 진짜 진짜 진짜 진짜 진짜 진짜 진짜 진짜 진짜 유명했던 공포 게임.jpg 15 13:40 1,269
3016067 이슈 하츠투하츠 지우 RUDE! 챌린지 with 우즈 2 13:40 425
3016066 이슈 헤밍웨이가 잠 자는 걸 좋아했던 이유...twt 12 13:39 1,687
3016065 이슈 유가가 급락한 이유 9 13:39 2,605
3016064 기사/뉴스 BTS 광화문 공연, 좌석 늘린다...2만 2천 규모로 확대 16 13:39 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