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MLB 시스템 누려라" 이정후의 소신 발언…韓 우물 안 개구리? WBC로 발전한다 [MD도쿄]
2,479 6
2026.03.10 07:50
2,479 6
HHNrFI


[마이데일리 = 도쿄(일본) 김경현 기자] "메이저리그 시스템을 누릴 수 있다는 게 크다고 본다"


한국 야구 대표팀이 17년 만에 본선에 진출했다. 대표팀 주장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단순한 승리를 넘어 한국 야구의 발전을 이야기했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1라운드 C조 최종전 호주와의 경기에서 7-2로 승리했다.


기적적으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한국은 2실점 이하, 5점 차 이상 승리를 거둬야 했다. 공교롭게도 5-0부터 6-2까지 피 말리는 승부가 펼쳐졌다. 9회초 안현민의 희생플라이로 7-2가 됐고, 마무리 조병현이 1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한국에 승리를 안겼다.


경기 종료 후 대표팀 주장 이정후는 "모든 한국 팀 구성원들, 스태프들, 선수들, 여기 와 계시는 많은 팬분들, 한국에서 보고 계시는 팬분들이 한마음으로 승리를 바라고, 모든 한국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지켜봐서 많은 행운들이 우리에게 온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말 그대로 기적이다. 한국은 8일 대만에 4-5로 패했다. 앞서 언급한 대로 경우의 수를 따져야 했다. 호주 혹은 대만에 더욱 유리했다. 그럼에도 한국은 경우의 수를 정확히 달성했다.


경기 MVP는 조병현을 골랐다. 이정후는 "(조)병현이가 중압감도 크고 할 텐데 멀티 이닝을 마지막에 막아줬다. (조)병현이는 어린 선수고 한국 야구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다 이런 경기를 마무리해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정후는 "우리 선수들이 메이저리그 시스템을 누리게 돼서 그게 크다고 본다. 더 동기부여가 생길 수 있다. 야구장에 나왔을 때부터 의전부터 다르다. 야구장 가면 모든 도구가 라커룸에 걸려 있다. 사복을 입고 출근해서 유니폼만 갈아입고, 운동 끝나고 들어오면 스파이크가 다 닦아져서 새것처럼 되어 있다. 많은 것들이 경험해 보지 못하는 것들이다. 이런 것들이 동기부여가 돼서 많은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탄생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클러비(Clubby)들 많이 힘들 텐데 시킨 만큼 팁을 주면 된다. 많이 시키고, 가지고 싶은 것도 다 가져가고, 메이저리그 선수들 눈앞에 있으면 사인도 받고 사진도 찍어달라고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앞서 한국 야구는 '우물 안 개구리'라는 비판을 받았다. 팬들은 많지만 세계 무대에서 통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WBC 3연속 탈락이 컸다. 2026 WBC 대표팀이 본선에 진출, '우물 안 개구리'라는 비판을 깼다. 이정후는 이를 넘어 더 많은 메이저리그 선수를 원한다. 그 동기부여로 '시스템'을 언급했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더 많은 한국인 메이저리거를 볼 수 있을까.


한편 한국 대표팀은 본선격인 2라운드가 열리는 미국 마이애미로 향한다. 그토록 바라던 전세기를 타고 11일 미국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https://naver.me/FetUSBPj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윤채X더쿠] #여름두피쿨링케어 ‘리밸런싱 스파클링 에센스’ 체험단 (100인) 414 04.29 24,43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11,78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02,29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94,03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02,95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6,9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7,04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4,9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7 20.05.17 8,676,8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7,3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09,14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7729 이슈 농심 멸치칼국수 10분 레시피 7 03:53 420
3057728 이슈 어쩌면 한국 영화계의 운명을 결정할지도 모르는 두작품 16 03:43 1,286
3057727 이슈 주먹 쥐고 잼잼 <- 이 잼이 원래는 죔죔인 거 <- 이 죔죔이 원래는 죄암죄암인 거 언제 알았어? 9 03:31 563
3057726 이슈 대불 청소하는 사진이 좋아지는 요즘 5 03:29 654
3057725 유머 면접에서 인생에서 가장 힘든 순간은 언제였습니까? 라는 질문을 받았을때 3 03:23 586
3057724 유머 옷못버리는 방탄 제이홉이 유일하게 버린 한가지? 2 03:01 1,344
3057723 이슈 놀러 나가는 줄 알았는데 뭔가 분위기가 다르다는걸 눈치 챈 강아지 9 02:59 1,684
3057722 정보 2026년 245일 남았음을 알립니다 4 02:47 281
3057721 이슈 리얼 현커된 박정민 회사 직원(아영 이사) ♥ 침착맨 회사 직원(김총무) 43 02:45 2,934
3057720 유머 드디어 지옥에서 남긴 잔루를 비벼먹는구나 1 02:39 1,108
3057719 이슈 인종차별이다 vs 여긴 러시아다 21세기에 논란인 발레공연 12 02:37 1,902
3057718 이슈 어떤가수가 어떤곡 부를지 감이 안오는 5월 11일 녹화 불후의명곡 2 02:24 1,236
3057717 유머 용산인은 수원에 xxx못해~ 소신발언한 이창섭.jpg 24 02:17 1,906
3057716 팁/유용/추천 읽으면 위로되는 오아시스 노엘 갤러거의 말 9 02:06 1,682
3057715 이슈 국회의원들도 2부제 지켜라 27 02:02 1,937
3057714 이슈 나홍진 영화 [호프] 스틸컷 공개 16 01:59 2,163
3057713 유머 귀호강 하게 만드는 최유정 복숭아 커버.jpg 2 01:57 945
3057712 유머 말티즈 vs 비숑 4 01:47 875
3057711 팁/유용/추천 간단하고 맛있는 콩나물 비빔밥 26 01:45 2,105
3057710 이슈 개봉4주차 신작 공세에도 평일(목) 10만 찍으며 박스오피스 1위 탈환한 살목지 4 01:39 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