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MLB 시스템 누려라" 이정후의 소신 발언…韓 우물 안 개구리? WBC로 발전한다 [MD도쿄]
2,288 6
2026.03.10 07:50
2,288 6
HHNrFI


[마이데일리 = 도쿄(일본) 김경현 기자] "메이저리그 시스템을 누릴 수 있다는 게 크다고 본다"


한국 야구 대표팀이 17년 만에 본선에 진출했다. 대표팀 주장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단순한 승리를 넘어 한국 야구의 발전을 이야기했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1라운드 C조 최종전 호주와의 경기에서 7-2로 승리했다.


기적적으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한국은 2실점 이하, 5점 차 이상 승리를 거둬야 했다. 공교롭게도 5-0부터 6-2까지 피 말리는 승부가 펼쳐졌다. 9회초 안현민의 희생플라이로 7-2가 됐고, 마무리 조병현이 1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한국에 승리를 안겼다.


경기 종료 후 대표팀 주장 이정후는 "모든 한국 팀 구성원들, 스태프들, 선수들, 여기 와 계시는 많은 팬분들, 한국에서 보고 계시는 팬분들이 한마음으로 승리를 바라고, 모든 한국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지켜봐서 많은 행운들이 우리에게 온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말 그대로 기적이다. 한국은 8일 대만에 4-5로 패했다. 앞서 언급한 대로 경우의 수를 따져야 했다. 호주 혹은 대만에 더욱 유리했다. 그럼에도 한국은 경우의 수를 정확히 달성했다.


경기 MVP는 조병현을 골랐다. 이정후는 "(조)병현이가 중압감도 크고 할 텐데 멀티 이닝을 마지막에 막아줬다. (조)병현이는 어린 선수고 한국 야구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다 이런 경기를 마무리해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정후는 "우리 선수들이 메이저리그 시스템을 누리게 돼서 그게 크다고 본다. 더 동기부여가 생길 수 있다. 야구장에 나왔을 때부터 의전부터 다르다. 야구장 가면 모든 도구가 라커룸에 걸려 있다. 사복을 입고 출근해서 유니폼만 갈아입고, 운동 끝나고 들어오면 스파이크가 다 닦아져서 새것처럼 되어 있다. 많은 것들이 경험해 보지 못하는 것들이다. 이런 것들이 동기부여가 돼서 많은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탄생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클러비(Clubby)들 많이 힘들 텐데 시킨 만큼 팁을 주면 된다. 많이 시키고, 가지고 싶은 것도 다 가져가고, 메이저리그 선수들 눈앞에 있으면 사인도 받고 사진도 찍어달라고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앞서 한국 야구는 '우물 안 개구리'라는 비판을 받았다. 팬들은 많지만 세계 무대에서 통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WBC 3연속 탈락이 컸다. 2026 WBC 대표팀이 본선에 진출, '우물 안 개구리'라는 비판을 깼다. 이정후는 이를 넘어 더 많은 메이저리그 선수를 원한다. 그 동기부여로 '시스템'을 언급했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더 많은 한국인 메이저리거를 볼 수 있을까.


한편 한국 대표팀은 본선격인 2라운드가 열리는 미국 마이애미로 향한다. 그토록 바라던 전세기를 타고 11일 미국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https://naver.me/FetUSBPj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유세린🩵 유세린 이븐래디언스 브라이트닝 부스터 세럼 체험단 50인 모집 385 03.09 46,44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62,43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22,06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54,93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59,75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4,9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9,76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8,05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9,43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0,1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6,96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6422 유머 본인은 근엄하다는데 팬들은 귀여워하는 아이돌ㅋㅋㅋㅋ 18:46 63
3016421 정치 '친명' 한준호, 김어준 방송 맹비난 "지라시 수준도 안 되는 음모론으로 대통령 공격"|지금 이 뉴스 4 18:44 141
3016420 이슈 어딘가 좀 이상한 몬스타엑스 BIG GUY(빅가이)💪 챌린지.twt 4 18:43 82
3016419 이슈 제니 고윤정 투샷 3 18:43 579
3016418 정치 한동훈 “李정권, 민주당 상왕 김어준에 공소취소 공작 들켜” 5 18:42 178
3016417 이슈 중국 '한글은 중국 소수민족의 문자' 44 18:42 1,171
3016416 유머 @: 우아한형제들이 누구길래 늦은밤에 그것도 여러번 내 카드를 사용한거야???????!!!!!!!!!?!?!?!?!?!?!?! 3 18:41 873
3016415 정치 국민의힘, 본회의장에서 "야 인마" 발언한 박선원 징계안 제출 4 18:40 182
3016414 유머 왕사남 천만기념으로 이때싶 영업하는 천안시 3 18:40 253
3016413 기사/뉴스 엄흥도 후손 "'왕사남', 父작품과 유사" 주장..'표절 시비' 장면 봤더니 7 18:40 871
3016412 이슈 춘천 사람들만 먹는다는 밥도둑 2 18:39 736
3016411 이슈 민머리 탑게이 헤드뱅잉하게 만든 보석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가온💎 | 홍석천의 보석함 시즌4 EP.38 18:39 71
3016410 기사/뉴스 천만 영화 ‘왕사남’ 열풍에…천안시도 ‘숟가락 얹기’ 홍보 3 18:38 170
3016409 이슈 신일고 시절 LG트위스 문보경 3 18:37 306
3016408 이슈 아이브 안유진 인스타그램 업뎃 (나도 숭이🍌) 14 18:37 468
3016407 유머 대학 4년을 쉽게 다니면 이후 당신은 40년을 고생하게 된다 9 18:37 822
3016406 기사/뉴스 김성주 둘째子 김민율, 1년 잠적 후 깜짝 근황.."면목 없습니다” 3 18:36 1,788
3016405 이슈 [WBC] 지상파 중계가 잡힌 도공vs베네수엘라 17 18:35 1,409
3016404 이슈 ㄹㅇ 치즈 폭탄빵 7 18:34 903
3016403 이슈 본가에 적혀있는 아빠의 홈트 루틴.jpg 10 18:32 1,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