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속보] ‘퇴직금 50억’ 곽상도 아들 무죄…4년 묶였던 계좌 풀렸다
32,858 405
2026.03.10 07:50
32,858 405

‘퇴직금 50억 의혹’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졌다가 무죄를 선고받은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 아들 병채씨의 금융계좌 동결 조치가 4년 만에 해제됐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1부(부장 곽정한 강희석 조은아)는 곽 전 의원이 낸 추징보전 인용 결정에 대한 항고를 지난달 9일 받아들였다. 이번 결정으로 병채씨 명의 금융기관 계좌에 대한 동결 조치가 해제됐다.

추징보전은 향후 재판에서 몰수 또는 추징이 이뤄질 가능성에 대비해 범죄수익으로 의심되는 재산을 판결 확정 전까지 처분하지 못하도록 동결하는 절차다. 범죄수익은 원칙적으로 몰수 대상이며, 이미 소비되거나 처분돼 몰수가 어려운 경우에는 해당 금액을 추징한다. 이를 가능하게 하기 위해 재산을 미리 묶어 두는 조치가 추징보전이다.


검찰은 2021년 10월 곽 전 의원의 ‘퇴직금 50억 의혹’을 수사하면서 곽 전 의원과 병채씨 재산 일부에 대해 추징보전을 청구했고 법원은 이를 인용했다.

이에 곽 전 의원 측은 같은 해 11월 해당 결정에 불복해 항고했다. 법원이 약 4년 만에 항고를 받아들인 것이다.


항고심 재판부는 1심에서 곽 전 의원과 병채씨가 각각 공소기각과 무죄 판결을 받은 점을 고려해 추징보전 필요성이 충분히 소명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추징보전 명령의 효력이 발생한 지 4년이 넘었음에도 그로 인해 피고인이 입는 불이익을 정당화할 사유에 대한 소명이 없다”며 “현재로서는 추징보전의 필요성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검찰은 법원 결정에 불복해 대법원에 재항고했다.

곽 전 의원은 2021년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 회사에서 근무하다 퇴사한 병채씨가 퇴직금과 상여금 명목으로 50억원(세금 공제 후 25억원)을 받은 과정과 관련해 뇌물 혐의로 기소됐다.

하지만 2023년 2월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다. 이후 검찰은 병채씨를 뇌물 혐의로 추가 기소하고 곽 전 의원에게는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다시 재판에 넘겼다.

그러나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 오세용)는 지난달 병채씨의 뇌물 혐의에는 무죄를, 곽 전 의원에 대해서는 공소기각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검찰이 기존 무죄 판결을 뒤집기 위해 다른 혐의를 적용해 곽 전 의원을 추가 기소한 것은 공소권 남용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624410?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40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유세린🩵 유세린 이븐래디언스 브라이트닝 부스터 세럼 체험단 50인 모집 361 03.09 35,34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62,43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20,75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54,93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55,19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4,2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9,76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7,41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9,43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0,1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6,96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5850 정보 네이버페이100원 11:00 127
3015849 이슈 1,800원인데도 또 먹고 싶은 도쿄 메론 소금빵 11:00 82
3015848 정보 네이버페이20원이옹 1 11:00 186
3015847 정보 번아웃은 과도한 열정의 결과물이 아니라 >>의미없는 소모<<가 지속될 때 찾아온다고 함 2 11:00 161
3015846 이슈 이정후 진짜 좋아하는 일본 넷플릭스 방송사 카메라ㅋㅋㅋㅋㅋㅋㅋ 11:00 357
3015845 기사/뉴스 넷마블, 'SOL: enchant' 광고 모델로 현빈 발탁… 티저 영상 공개 1 10:59 41
3015844 유머 패션쇼 퇴근길인데 담요 두르고 내려오다 담요 뺏기는 연예인 5 10:58 808
3015843 기사/뉴스 '귀신 부르는 앱: 영', 10만 돌파 코앞…톱스타 없이 이뤄낸 성과 10:57 216
3015842 이슈 밤티호랑이 cg 추가 작업중이라는 왕사남ㅋㅋㅋㅋㅋ 12 10:56 1,178
3015841 이슈 도쿄 바나나 X 몬치치 콜라보 인형 출시 14 10:56 719
3015840 유머 99만원 맥북 네오가 제조약품이라는 어떤 사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jpg 8 10:55 900
3015839 이슈 센과 치히로 뮤지컬 배우들의 한국에 온 소감 10 10:54 763
3015838 기사/뉴스 홍석천, 딸 상견례서 성 정체성 밝혔다…예비 사돈 “이제 시대 바뀌어” 16 10:53 1,867
3015837 기사/뉴스 "어머니 머리를 왜 깎아"…모친 삭발한 요양사 폭행한 50대 딸 집행유예 12 10:53 429
3015836 기사/뉴스 이해인, 키오프·클유아 이을까..새 그룹 제작 예고 "음악으로 보여주길" [인터뷰②] 1 10:53 97
3015835 유머 조나단이 본 악플 중 최악의 악플 24 10:53 2,028
3015834 이슈 [WBC] 맘 고생 제일 심했을듯 한 류지현 감독 10 10:51 1,086
3015833 정치 [속보] 李 대통령 "군용기 비상대기 하나?" 안규백 장관 "4대 대기, 720명 긴급 수송 가능" 1 10:51 398
3015832 이슈 산림청에서 발표한 2026 봄꽃 만개 예측 지도 🌸 7 10:50 1,049
3015831 정치 [스트레이트뉴스 여론조사] 인천 계양을 보궐, 송영길 40.2% vs 윤형선 22.7%...인천시장 박찬대 우세 24 10:50 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