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의 성우 무라카미 나츠미
이 사람을 얘기할 때 절때 뺄 수 없는 존재가 하나 있다

바로 성우 쿠보타 미유
나츠미는 미유 개인의 열렬한 팬으로, 그냥 존재 자체를 사랑한다고 봐도 될 레벨의 덕후

그리고 둘은 2017년부터 러브라이브 시리즈를 통해 같은 그룹 성우이자 멤버로써 활동을 이어오고 있음
니지동 활동한지 벌써 9년차가 다 되었는데도 이 둘의 관계라 하면...





미유 앞에만 서면 정신을 못차린다
덕질하다보면 적당히 치는 상황극인지 찐상황인지 대충 감이 올때가 있는데 여긴 누가봐도 찐반응
팬들조차 서로 본지 9년이나 됐는데 저러는게 신기하다고 여길 수준이다

미유 본인조차 이렇게 오랫동안 함께 이꼴저꼴 봤으면 익숙해질거같은데 거리감이 여전하다고 신기해함
본인 팬들도 저렇게 초심 유지하진 못한다고....

사실 나츠미를 보면 럽라로 만난 다른 멤버들과는 평범하게 친구처럼 지내고
본인 성격도 서글서글 친근해서 남이랑 거리감 없이 지내는 편인데
오직 미유에게만 감히 먼저 뭘 시도할 생각도 못하고... 하다못해 밥한끼 꼬시지도 못함
보이십니까 저 거리감
아니 근데 미유가 왜 그렇게 좋은걸까


낫쨩 본인 발언
"유전자적으로 미유땅에게 끌리는 DNA를 가지고 있다. 미유땅을 낳아주신 부모님에게 감사"
...이유는 딱히 없어보인다
덕심이란 그런거겠죠...

그래도 조금 더 편해지고 싶은 맘은 있어서 노력은 하는데
문제는 상대가 오타쿠 다루는데 도가 튼 미유라서
상대에게 익숙해지긴 커녕 뭘하면 덕후가 당황하는지 다 꿰고있는 미유에게 놀아난다는 것

미유도 미유대로 '나에게만 저러는게 귀엽고 재밌지 않나' 식으로 반응을 즐기고 있다
쿠보타가 가장 톤높고 말 빨리할때가 '수인/근육/쾌남 2D남캐 오타쿠 토크'랑 '나츠미 귀여워' 썰풀때.

그렇기에 가끔 격하게 팬서비스 받으면 그날 자기가 뭔말하고 무슨 행동했는지도 기억이 제대로 안나게 되는 중증 상태
원래 이벤트 갔다오면 기억 사라지는게 국룰이라지만..... 당신은 출연자잖아요






이거 2년이 지난 지금도 기억은 안 나고 아카이브도 무서워서 못본다고

암튼 이런 행적탓에 붙은 별명이 '돈내고 일해야 하는 성우'
최애돌이 나 귀여워 해주면서 친근하게 연락하고 방에 찾아와서 밥도 사주고 포스터에 사인도 해줌
일개팬이였으면 하나만 당해봐도 인생업적 될텐데 그걸 9년째 받고있다고....
진짜 복받은 성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