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미화 논란에도…200억 들여 또 ‘박정희 역사관’ 짓는 구미시
1,932 29
2026.03.10 01:59
1,932 29
9일 구미시 말을 들어보면, 구미시 상모동 박정희대통령 역사자료관 인근에 높이 3층, 800평 규모의 제2관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예산은 시·도비를 합쳐 200억원대로 추정된다. 구미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사전 협의를 마쳤고, 경상북도에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심의를 신청해뒀다.



반면 시민사회는 이미 지역에 다양한 기념 시설이 있는데도 대규모 예산을 들여 역사자료관을 추가로 짓는 일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현재 구미에는 역사자료관을 비롯해 생가·민족중흥관(홍보관)·새마을테마공원 등이 있다. 새마을테마공원을 제외하면 모두 구미시가 직접 운영하는 곳이다. 이에 더해 해마다 박정희 탄신제, 추모제, ‘박정희 마라톤 대회’도 연다.



구미참여연대는 성명을 내어 “구미시는 이미 중복된 기념 시설에 해마다 막대한 예산을 쏟아붓고 있다. 이는 시민의 삶을 직접 바꿀 수 있는 기회비용을 포기한 것이다. 구미시 행정의 우선순위가 어디에 있는지 묻고 싶다”고 비판했다.




구미경실련도 “박정희 기념사업은 지금도 차고 넘친다. 전국적으로 ‘청년 천원주택’이 확산하는데 구미시는 이런 곳에 예산을 투입하지는 못할망정 박정희 자료관을 또 건립하려고 한다. 청년들에게 부끄럽지 않은가”라고 꼬집었다.



2021년 예산 159억원을 들여 문을 연 박정희대통령 역사자료관은 설립 당시부터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역사자료관에는 박 전 대통령의 공과를 균형 있게 보여주기보다 ‘경제개발 5개년 계획’ 등 경제 발전 위주의 내용만 전시돼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전시 물품 역시 박 전 대통령이 쓰던 가구와 재떨이 등 개인적인 것들로 구성돼 독재자를 미화하는 시설이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https://www.hani.co.kr/arti/area/yeongnam/1248404.html#ace04ou

목록 스크랩 (0)
댓글 2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모공쫀쫀 탄력충전💖 CKD 레티노콜라겐 모공탄력 마스크 #모탄팩 체험단 모집 (50명) 154 00:05 5,12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03,54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92,51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84,08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83,54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3,9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5,09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3,27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7 20.05.17 8,675,0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5,24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02,270
모든 공지 확인하기()
420054 기사/뉴스 '진짜 사나이' 출연했던 여군 소대장…해군 첫 여군 주임원사 취임 1 21:57 728
420053 기사/뉴스 UAE, 50년 만에 OPEC 탈퇴…"국가 이익 위해 증산 속도 낸다" 8 21:53 729
420052 기사/뉴스 UAE 5월 1일부터 OPEC·OPEC+ 동시 탈퇴 10 21:45 1,235
420051 기사/뉴스 외국인 직원에 '에어건 분사' 업주 구속‥"증거인멸·도망 우려" 4 21:44 293
420050 기사/뉴스 [단독] 박치기 22번에 뇌진탕‥"60만 원 합의할 수밖에" 7 21:42 1,675
420049 기사/뉴스 [현장]"새로운 티(tea) 경험 제안할 것" 中 밀크티 브랜드 '차지(패왕차희)' 韓 상륙 (국내 메뉴판 추가) 36 21:41 1,581
420048 기사/뉴스 "전날 수면제 많이 먹어"‥등굣길 안내 경비원 덮쳐 7 21:38 1,088
420047 기사/뉴스 요즘 美 MZ세대, 결혼반지 대신하는 ‘이것’ 정체는 7 21:31 2,552
420046 기사/뉴스 3160일 만에 데뷔 첫 승! 현도훈 감격승+김원중 부활! → 롯데, 5-4 키움 꺾고 연패 끝 [부산 현장] 4 21:24 291
420045 기사/뉴스 ‘빨간날 2개 추가’ 노동절·제헌절, 올해부터 공휴일 확정 25 21:21 2,358
420044 기사/뉴스 [단독] "알바생이 주문자 정보 전송"…우려에도 "유출 땐 책인 안 져" 1 21:17 966
420043 기사/뉴스 신도인 척, 성당 미사 시간에 빈방 돌며 '가방 털이' 5 21:07 746
420042 기사/뉴스 [단독] 수면제 먹이고 5천만원 갈취…'김소영 수법 닮은꼴' 체포 영상 입수 2 20:58 362
420041 기사/뉴스 李대통령 '그알' 사과 요구에…김종철 방통위원장 "국민 권리이자 공직자의 책임” 26 20:30 2,030
420040 기사/뉴스 구교환 "거지·불량학생 역할만..미래 막막해 우울했다" [살롱드립2] 2 20:18 1,126
420039 기사/뉴스 파비앙, 단종 능 찾았다…“국립문화유산연구원과 함께 보존 상태 조사” 2 20:15 1,149
420038 기사/뉴스 130억 완납 후..차은우, 군악대 근황 포착! 또 비주얼 열일 30 20:12 2,700
420037 기사/뉴스 손엔 '성매매 만화' 학교 옆엔 'BJ 룸살롱'...10대 파고드는 '독버섯' 7 19:54 1,908
420036 기사/뉴스 뉴욕 메트 오페라 '사우디 머니' 수혈 무산에 재무 '비상등' 9 19:46 826
420035 기사/뉴스 [단독]경찰, 문재인·정은경 '백신 부실 관리 의혹' 사건 각하 40 19:18 4,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