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최악의 동물학대사건
3,473 20
2026.03.09 22:26
3,473 20

이천 돼지도살 퍼포먼스 사건


1. 발단 : 군부대의 이전

본래 송파구 거여동장지동마천동 일대에 특전사를 비롯하여 여러 군부대가 자리잡고 있었는데, 이곳에 대형 주택단지를 건설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이들 부대를 어디로 옮기느냐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었다.

그러던 중 이천시로의 이전이 확정되었다는 발표가 나게 된다.


2. 이천시민의 반대

그러나, 이 발표는 안 그래도 군부대 때문에 불편을 감수하고 있던 이천 시민들의 심기를 크게 건드리게 된다. 군부대 이전 발표가 나기 이전부터 수도권 주민들의 식수원 보호, 기동군단과 항공작전사령부 등 군사시설로 인하여 이중 삼중으로 개발규제로 묶여있는 상태였는데, 여기에 군부대를 또 이전한다는 소식이 이천 시민들의 심기를 크게 건드린 것이다.

결국 이천시민들은 2007년 5월 22일 서울 용산 국방부 앞에서 군부대 이전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게 된다. 국방장관 항의서한 전달 과정에서 전의경과 충돌이 일어나기는 했지만 그래도 다른 시위처럼 정신나간 짓을 하지 않고 끝내나 싶었는데...


3. 돼지 거열형 퍼포먼스

문제는 시위 마지막 순서에 일어난 퍼포먼스였다.








(잔인한 내용 포함되있으므로 주의 요망)











마지막에 시위 참가자들은 분노를 표현한답시고 살아있는 새끼돼지의 사지를 묶어서 그대로 잡아당기는 '거열형' 퍼포먼스를 벌이고 만다. 목격자에 의하면 상황은 이렇게 진행됐다. 

이 퍼포먼스는 약 30분 동안 진행 됐으며 그 사이 돼지는 눈깔을 뒤집고 거품 섞인 침을 질질 흘리며 고통스럽게 울부짖었다. 보통 돼지 눈은 흰자위가 잘 안 보이는데 고통 때문인지 검은 자위가 축소되어 마치 사람 눈처럼 보이기도 했다. 잡아 당기던 중 앞발 뒷발의 관절이 뽑히면서 돼지 앞발 뒷발이 꽈배기 처럼 꼬이기 시작했는데 거열형 참가자 중 누군가가 " 자자 조금만 더 힘을 내 이제 찢어진다 찢어진다 자 봐라 찢어진다 " 라고 독려하기도 했다. 이쯤되자 돼지는 경련을 하며 구토까지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지 분리에 실패하자 참가자들은 돼지를 내려놓고 물을 마시며 한숨을 돌린다. 그 사이에 바닥에 팔다리 관절이 뽑힌 채 방치된 돼지는 씩씩대며 눈물을 흘린다. 그리고 혓바닥으로 바닥을 반복적으로 핥았는데 그냥 반사적인 행동인지 이유는 모른다. 물을 마시고 숨을 돌린 참가자들은 잠시 논의를 한 뒤 칼을 가져왔다. 그런데 그 칼로 돼지를 죽이는 게 아니라 사지가 잘 찢어지지 않자 사지가 잘 찢겨지도록 몸 여기저기에 칼집만 내고 있는 것을 보자 일부 집회 참가자들이 마침내 " 거 이제 그만 좀 하고 멱따요! 지금 뭐하자는 거야! "," 아무리 짐승이라지만 지금 이게 뭐야. 멱 좀 따요 그만하고! " 하고 소리 질러 성토하기도 했지만 소수였고 행사는 속행되었다. 


다시 앞발 뒷발을 잡아 당기기 시작하자 마침내 돼지가 찢어지기 시작했는데 의도한대로 앞발 뒷발이 뽑히는 게 아니라 칼집을 낸 옆구리부터 찢어지기 시작하면서 피가 솟구치고 내장이 질질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이 시점에서 마침내 돼지는 절명했는지 더 이상 소리를 내지 않았다. 마침내 옷 찢어지는 소리가 나면서 돼지가 뜯어졌는데 앞발 뒷발이 뽑히고 몸통만 남는게 아니라 말그대로 그냥 몸이 걸레처럼 찢어지면서 행사는 종료됐다. 

심지어 찢긴 새끼돼지 시체는 참가자들이 치우지 않고 그대로 방치했다가 20~30분후 인근 주민들이 치웠다고 한다.





4. 후폭풍


당연하지만 이 퍼포먼스는 여론의 역풍을 제대로 맞았고 동물사랑실천협회는 동물학대로 이천시장을 고발했으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이 인터넷 서명 사이트에 항의 서명 운동을 벌이는 등의 반발에 부딪힌다.




1e351eb41e2990798dd11ef83f66a81d.gif

결국 시위단체측에서 사과문을 발표했다. 언제나 그랬듯이 일부드립


분노한 네티즌들의 항의 방문으로 인해 이천시청 홈페이지는 3일간 접속이 원활하지 못할 정도로 몸살을 앓았으며 당시 이천시장은 당시 국방부 장관을 만나 경기도 광주시의 골프장 부지가 군부대 이전 부지로 좋겠다고 언급했는데 당연히 경기도 광주시청에서 반발하고 나서기도. 


결국 지역이기주의가 낳은 웃지 못할 사례라고 할 수 있다.




---


사진도 있는데 모자이크해도 못볼 수준이라 굳이 안퍼오고 다른 글로 퍼옴


진짜 구역질남...꿈에 나올거같음....

목록 스크랩 (0)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유세린🩵 유세린 이븐래디언스 브라이트닝 부스터 세럼 체험단 50인 모집 356 03.09 33,47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62,43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20,75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54,93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55,19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4,2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9,76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7,41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9,43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0,1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6,96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5711 이슈 운동(산책),샤워,청소 이 3개만 잘 지켜도 삶이 달라진다 생각함 09:27 0
3015710 기사/뉴스 원유가 가른 각국 증시 운명… 韓·日 폭락할 때 노르웨이·캐나다 웃었다 1 09:26 67
3015709 유머 공 찾는 두 바보 09:26 49
3015708 기사/뉴스 ‘재결합’ 아이오아이, 5월 컴백 앞두고 공식 SNS 오픈..팬덤명 공모 시작 1 09:25 74
3015707 이슈 정상화 됐다는 두쫀쿠 가격 근황 26 09:23 1,745
3015706 이슈 [WBC] 한국이 탈락했다고 좋아하던 일본정치인 10 09:22 929
3015705 기사/뉴스 [속보]코스피, 장 초반 5% 이상 급등…매수 사이드카 발동 6 09:22 299
3015704 이슈 한눈에 봐도 그냥 한국산 로봇임 7 09:22 442
3015703 이슈 인피니트 김성규, '오프 더 맵'으로 솔로 초동 '커리어 하이' 달성 1 09:22 79
3015702 기사/뉴스 “15억 넘으면 못 사”…강북 일대 아파트 구매 ‘속도전’ 09:22 149
3015701 기사/뉴스 트럼프 한 마디에 국내 증시도 들썩…코스피 5% 상승 출발 1 09:21 178
3015700 정치 김어준 겸공에서 또 이재명정부 가짜뉴스 퍼뜨리는 중임 7 09:20 373
3015699 정치 [속보] 김여정, 한미연합훈련에 반발…“끔찍한 결과 초래할 수 있어” 6 09:19 201
3015698 이슈 방탄소년단 정규 5집 'ARIRANG' Official Merch 프리뷰 7 09:19 475
3015697 이슈 최립우·강우진, 2인조 듀오로 뭉친다…5월 데뷔 준비 17 09:17 648
3015696 기사/뉴스 [속보] 삼성전자·SK하이닉스 급등…코스피 매수 사이드카 발동 131 09:11 7,312
3015695 기사/뉴스 화가 박신양, 그림 절대 안 파는 이유..“갖고 싶어하는 분들 많지만” (‘아침마당’) 4 09:11 1,317
3015694 이슈 영국에서 한국어 떼창 시키는 웬만한 K-POP 아이돌 보다 스포티파이 월간 청취자 많다는 밴드.ytb 1 09:10 852
3015693 기사/뉴스 "서울대도 정원 못 채운다"...의대 열풍에 자퇴 3년새 최다 3 09:09 381
3015692 이슈 제니 고윤정 투샷 32 09:08 3,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