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살해 후 야산에 시신 암매장한 40대 구속…"빚 독촉해 범행"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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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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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지인을 살해하고 시신을 야산에 암매장한 40대 남성이 오늘(9일) 구속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남성은 "빚 독촉을 해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김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후드 티 모자에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남성이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들어갑니다.
지난 4일 충북 옥천군 옥천읍의 한 건설업체 사무실에서 60대 여성을 목 졸라 살해한 40대 남성입니다.
- "왜 살해하셨나요?" - "죄송합니다."
법원은 "도주 우려가 있다"며 남성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남성과 피해 여성은 채무 관계로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남성이 3억 원을 빌렸는데, 이를 제때 갚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 당일 남성은 자신의 사무실에서 사업체를 보여주고 돈을 갚을 수 있다고 설득했지만, 여성이 계속해서 독촉을 하자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그리고는 이튿날 여성의 시신을 야산에 암매장했습니다.
▶ 스탠딩 : 김영현 / 기자 - "남성은 차량을 이용해 국도변 인적이 드문 야산으로 이동한 뒤 여성의 시신을 묻었습니다."
하지만, 피해 여성의 가족이 실종 신고를 하면서 덜미가 잡혔습니다.
https://v.daum.net/v/20260309195726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