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그들이 쓰러져 있을 때 주먹을 날려야한다”…美 국방장관 인성 논란
457 5
2026.03.09 19:47
457 5

“우리는 그들이 쓰러져 있을 때도 계속 때리고 있고, 그게 맞다.”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전쟁부) 장관이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과 관련해 이같이 거친 발언을 했다고 영국 가디언이 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가디언은 헤그세스 장관을 두고 “자신만만(Brash)하고 호전적인(bellicose) 그는 엄숙한 정치인이라기보다 만화 속 악당 같았다”고 했다.


보도에 따르면 헤그세스 장관은 최근 미국 국방부 청사(펜타콘)에서 진행된 전쟁 관련 브리핑에서 “(이란과) 애초에 공정한 싸움이 될 의도도 없었고 실제로도 공정한 싸움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그들이 쓰러져 있을 때도 계속 때리고 있고, 그게 맞다”고 했다. 미국 내 일부 재향군인 단체와 민주당 인사들은 헤그세스 장관의 발언을 두고 인성에 문제가 있다고 비판했다. 참전용사와 군인 가족들에게 도움을 주는 비영리 단체 뱃 보이스(Vet Voice) 재단의 대표 자네사 골드백은 “헤그세스는 매우 위험한 인물”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자신이 원하는 곳 어디에서든, 누구에게든 학살을 자행할 수 있는 허가를 받은 것과 같다”고 말했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 당시 백악관 국제협력국장을 맡았던 브렛 브루언은 “헤그세스 장관은 미국 국민들과 동맹국에 제공해야 할 안정감이나 전략을 제공하기에 적합하지 않다”며 “헤그세스는 두 차례 전시 기자회견에서 우리 군대의 지도자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최근 쿠웨이트에서 미군 6명이 이란군의 보복으로 사망한 사건을 두고 한 발언으로도 논란이 일었다. 그는 “드론 몇 대가 침투하거나 비극적인 일이 생기면 1면 뉴스가 된다. 언론이 바라는 것은 오직 트럼프 대통령의 이미지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가디언은 ”해당 발언으로 헤그세스 장관은 공감 능력이 부족하다는 비판을 들었다“고 전했다.

폭스뉴스 앵커 출신인 헤그세스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대표적 ‘깜짝 인사’로 꼽힌다. 그는 의회 인준 과정에서 전문성 부족과 도덕성에 대한 비판이 일었다. 실제로 2017년에는 성폭력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기도 했다. 이 사실은 장관에 지명된 후 뒤늦게 알려졌다. 또 그는 첫 번째 결혼 기간에는 불륜을 저질렀고, 두 번째 결혼에선 혼외자 문제로 이혼 소송을 당해 사생활 논란이 일었다.

이외에도 헤그세스 장관은 후보자 시절 기독교 극단주의 신념을 보여주는 문신을 했다는 사실도 문제돼 낙마 위기를 겪기도 했다. 하지만 JD 밴스 부통령이 상원 의장 자격으로 캐스팅보트를 행사하면서 그는 당시 인준을 통과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702578?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유세린🩵 유세린 이븐래디언스 브라이트닝 부스터 세럼 체험단 50인 모집 349 03.09 29,53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62,43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20,75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54,93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55,19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4,2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9,76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7,41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9,43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0,1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6,96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5617 기사/뉴스 장나라 소속사 관계자 숨진 채 발견…유서 남겨 3 05:33 235
3015616 이슈 야옹이가 젤 좋아하는 사람에게만 보여주는 찐 애정 05:30 116
3015615 유머 말 잘 듣는데 안 듣는 빌라 주민들.jpg 3 05:24 366
3015614 유머 개미친 어제오늘 하루 원유 차트 무빙 3 05:20 310
3015613 유머 친아들까지 도륙한(ㄷㄷ) 역대급 빌런 '조선 왕'이 Lv.999 제일검을 건드리면 벌어지는 일 1 05:04 401
3015612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75편 2 04:44 95
3015611 유머 여성의 날에 “남성용 자동차”를 발표한 포드 자동차 🚙 8 04:43 838
3015610 이슈 위트컴 WBC 팀코리아 하울 영상 3 04:21 854
3015609 이슈 의사가 말하는 무쓸모 영양제 68 03:56 6,317
3015608 이슈 블랙핑크 'GO' MV 비하인드 쇼츠 로제 & 리사 03:52 357
3015607 이슈 [WBC] 이번대회 좋으면서 심난한 두 사람 6 03:39 2,035
3015606 이슈 원덬기준 sm 옥구슬 음색의 계보를 이어나갈것같은 하투하 멤버.x 15 03:34 1,138
3015605 이슈 망명 신청한 이란 여자축구대표팀 주장에 대한 새로운 과거 4 03:30 1,571
3015604 이슈 Love Fiction - 울랄라세션 5 03:28 325
3015603 유머 9년째 찐사덕질을 이어오고 있는 일본의 성우 오타쿠.jpg 1 03:12 731
3015602 이슈 아침에 막내 키야 학교 보내는데 진심인 키키 언니들 6 03:05 1,283
3015601 유머 처음보는 형태의 진돗개 27 02:47 4,003
3015600 이슈 현재 전세계 성적 씹어먹고 있는 넷플릭스 신작 영화..jpg 17 02:44 5,731
3015599 이슈 막 만난 솜인형은 긴장한 얼굴을 하고 있으니 많이 쓰다듬고 사랑해주면 좋다 22 02:38 2,877
3015598 이슈 프랑스혁명이 성공이 아니었냐 11 02:27 2,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