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트럼프 경고 비웃듯 강경파 선출… 물 건너간 ‘베네수 모델’
817 6
2026.03.09 19:03
817 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경고에도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차남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이란 최고지도자로 선출되면서 트럼프가 희망한 ‘제2의 베네수엘라’ 모델은 일단 멀어졌다.

트럼프는 8일(현지시간) 모즈타바 선출이 공식 발표되기 전 ABC뉴스 인터뷰에서 “그(새 지도자)는 우리로부터 승인을 받아야 할 것”이라며 “우리의 승인을 받지 않으면 그는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모즈타바의 선출이 알려진 뒤 이뤄진 타임오브이스라엘 인터뷰에선 관련 질문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보자”며 짧게 답했다.

트럼프는 그동안 하메네이가 폭사한 이후 이란 정권에 친미 지도부를 세우고 싶다는 뜻을 여러 차례 밝혀 왔다. 지난 1월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체포 이후 델시 로드리게스 임시 대통령이 미국과 협력하고 있는 것을 ‘모범 사례’로 언급해 왔다.

반면 모즈타바에 대해선 부정적 입장을 피력해 왔다. 트럼프는 지난 5일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하메네이의 아들은 경량급”이라며 “하메네이의 아들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다. 그는 지난 3일에는 “(이란에서) 지도자가 되고 싶어 하는 것처럼 보이는 모든 사람은 결국 죽음을 맞는다”고도 경고했다.

이에 따라 트럼프가 모즈타바까지 ‘참수작전’ 타깃으로 삼을지 주목된다. 트럼프가 미국이 승인하지 않은 지도자는 오래 가지 못할 것이라고 공언한 만큼 참수작전을 배제할 순 없다. 다만 마음에 들지 않는 지도자가 나올 때마다 제거할 수 없고 더 큰 반발을 부를 가능성도 크다.

트럼프가 이란 국민의 정권교체를 촉구하는 여론전에 다시 나설 수도 있다. 트럼프는 개전 초기부터 이란 국민이 직접 정부를 접수하라고 촉구하는 동시에 이란혁명수비대(IRGC)에는 항복을 요구했다. 하지만 반정부 시위를 위한 구심점이 없고 모즈타바가 IRGC와 준군사조직 바시즈의 지지를 얻고 있어 반정부 봉기가 일어날 가능성은 더욱 낮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뉴욕타임스는 “모즈타바는 혁명수비대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수비대가 선호하는 후보였다”고 평가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836128?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윤채X더쿠] #여름두피쿨링케어 ‘리밸런싱 스파클링 에센스’ 체험단 (100인) 407 04.29 20,59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11,78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02,29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94,03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01,96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6,9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7,04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4,9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7 20.05.17 8,676,8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7,3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09,140
모든 공지 확인하기()
420412 기사/뉴스 11번가, 美 아마존과 협업 종료… 2 00:14 365
420411 기사/뉴스 울산 산부인과서 30대 산모 제왕절개 중 사망…경찰 조사 26 04.30 2,780
420410 기사/뉴스 “그렇게 반중 외치더니 중국산이 웬 말?”…美 국방장관 부인 6만원짜리 드레스 ‘시끌’ 2 04.30 1,758
420409 기사/뉴스 트럼프 장남, 서울 삼겹살집서 포착…비공식 방한 일정 20 04.30 3,518
420408 기사/뉴스 "제주항공 참사 '가짜 유족' 있다" 허위글 올린 대학생 벌금 600만 원 5 04.30 665
420407 기사/뉴스 GTO, 28년 만에 속편 확정… '52세' 소리마치 다카시 주연 복귀 [룩@글로벌] 13 04.30 1,202
420406 기사/뉴스 거창군, 면사무소 회계업무 담당 공무원이 14억 횡령 17 04.30 3,189
420405 기사/뉴스 HMM 부산 온다… 북항에 랜드마크급 사옥 건립 12 04.30 1,165
420404 기사/뉴스 [속보] 한화솔루션 유증, ‘또’ 퇴짜…6000억 줄여도 금감원 문턱 못 넘었다 5 04.30 1,581
420403 기사/뉴스 아버지는 정년 연장, 아들은 서류 광탈…기막힌 '일자리 전쟁' 16 04.30 2,113
420402 기사/뉴스 '요요' 김신영 "1년 동안 44kg 빼고 13년 유지…원상복귀는 6주 만에" (옥문아)[종합] 14 04.30 3,300
420401 기사/뉴스 ‘언더커버 미쓰홍 강노라’ 최지수 ‘귀여운 시구’ [MK포토] 6 04.30 1,252
420400 기사/뉴스 QWER, 17개 도시 월드투어 성료..데뷔 3주년 소감 "성장, 너무 신기해"('간절한입') 04.30 357
420399 기사/뉴스 써브웨이, 내달 7일부터 가격 인상…"가맹점 부담에 가격 조정"(종합) 13 04.30 1,171
420398 기사/뉴스 "올해 노벨평화상 총 287 후보"…한국 시민·트럼프 등재 추정 40 04.30 1,792
420397 기사/뉴스 '단종 오빠' 박지훈, 입대 계획 공개 "군악대 NO…무조건 힘든 곳" [RE:뷰] 11 04.30 1,089
420396 기사/뉴스 김태희, ‘전참시’ 깜짝 등장…스튜디오 감탄 1 04.30 2,054
420395 기사/뉴스 한국, 세계 언론자유지수 47위…1년 만에 14계단 상승 2 04.30 330
420394 기사/뉴스 김신영, 금주 이유 "술버릇 너무 안 좋아…설현에 미안하다고 사과"(옥문아들)[TV캡처] 4 04.30 1,868
420393 기사/뉴스 154km KKKKKKK 비슬리 2승 수확→위닝시리즈 롯데 [사직 게임노트] 1 04.30 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