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혼혈 아기 만들자”…여경에게 한 말, 美 경찰 간부 결국 피소 [핫이슈]
1,070 3
2026.03.09 18:58
1,070 3

성폭행 시도 의혹으로 피소된 뉴욕경찰(NYPD) 브롱크스 46지구대 지휘관 제러미 슈블린 경감(왼쪽)과 해당 경찰서 건물 모습. 뉴스12 브롱크스 캡처

성폭행 시도 의혹으로 피소된 뉴욕경찰(NYPD) 브롱크스 46지구대 지휘관 제러미 슈블린 경감(왼쪽)과 해당 경찰서 건물 모습. 뉴스12 브롱크스 캡처

미국 뉴욕경찰(NYPD) 고위 간부가 부하 여성 경찰에게 “혼혈 아기를 만들자”는 발언을 하며 성폭행을 시도했다는 소송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사건은 브롱크스 경찰서 사무실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피해 경찰은 상관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8일(현지시간) 미국 지역 방송 뉴스12 브롱크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브롱크스 46지구대 지휘관인 제러미 슈블린 경감이 부하 여성 경찰에 대한 성폭행 시도 의혹으로 뉴욕 브롱크스 법원에 피소됐다.

소송을 제기한 여성 경찰은 법원 서류에서 자신을 이니셜 N.T.로만 공개했다. 그는 지난해 1월 1일 브롱크스 포덤 하이츠에 있는 46지구대 경찰서 사무실에서 슈블린 경감이 자신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슈블린 경감은 총기 훈련 관련 면담을 이유로 피해자를 사무실로 불러 단둘이 있는 상황을 만들었다고 피해자는 밝혔다.

◆ “키스할지 목 조를지 모르겠다”…사무실서 벌어진 사건

성폭행 시도 의혹으로 피소된 뉴욕경찰(NYPD) 브롱크스 46지구대 지휘관 제러미 슈블린 경감. 왼쪽은 올해 경찰 시상 행사에서 상을 받는 모습, 오른쪽은 제복을 입은 모습. 인스타그램·엑스(X) 캡처

성폭행 시도 의혹으로 피소된 뉴욕경찰(NYPD) 브롱크스 46지구대 지휘관 제러미 슈블린 경감. 왼쪽은 올해 경찰 시상 행사에서 상을 받는 모습, 오른쪽은 제복을 입은 모습. 인스타그램·엑스(X) 캡처

소송장에 따르면 슈블린 경감은 먼저 피해자의 목에 손을 올리려 했고 이를 밀어내자 “키스할지 목을 조를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자의 엉덩이를 잡았고 “강한 여자가 좋다”고 말했다는 주장도 포함됐다.

피해자는 이후 슈블린 경감이 자신을 들어 올려 경찰 내부에서 ‘캐스팅 카우치’로 불리던 소파에 던졌다고 주장했다.

당시 사무실에는 다른 직원이 없어 두 사람만 있던 상황이었다고 피해자는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몸 위에 올라타 강제로 입맞춤을 시도했고 얼굴을 돌리자 뺨에 키스를 했다고 소송장에서 밝혔다. 이 과정에서 슈블린 경감은 피해자에게 “너와 혼혈 아기를 만들고 싶다”는 발언도 했다고 피해자는 주장했다.

피해자는 당시 슈블린 경감이 권총을 착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실제 강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느꼈다고 진술했다. 결국 그는 슈블린 경감의 급소를 발로 차고 몸을 빠져나와 상황을 벗어났다고 밝혔다.

◆ 사건 신고 뒤 승진 보직 제안…“입막음 시도였다” 주장

뉴욕경찰(NYPD) 경찰관들이 브롱크스 46지구대 내부에서 근무 중인 모습. 부하 여성 경찰을 성폭행하려 했다는 의혹으로 지휘관이 피소되면서 뉴욕 경찰 내부 성범죄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뉴스12 브롱크스 캡처

뉴욕경찰(NYPD) 경찰관들이 브롱크스 46지구대 내부에서 근무 중인 모습. 부하 여성 경찰을 성폭행하려 했다는 의혹으로 지휘관이 피소되면서 뉴욕 경찰 내부 성범죄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뉴스12 브롱크스 캡처

피해 경찰은 사건 직후 상관에게 보고했고 뉴욕경찰 내부 감찰 부서(IAB)가 조사에 착수했다.

하지만 소송에 따르면 다음 날 슈블린 경감은 피해자에게 정보 담당 경찰과 가정폭력 부서 등 연봉이 약 5만 달러(약 7400만 원) 더 높은 보직을 제안했다.

피해자는 이를 사건을 덮기 위한 시도라고 판단해 거절했다고 주장했다. 또 슈블린 경감이 “나를 고발했던 마지막 사람은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고도 밝혔다.

이후 피해자는 새벽 3시에 시작하는 근무 등 불리한 근무 배치를 받았다고 소송에서 주장했다.

https://v.daum.net/v/20260309095204126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유세린🩵 유세린 이븐래디언스 브라이트닝 부스터 세럼 체험단 50인 모집 354 03.09 32,86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62,43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20,75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54,93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55,19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4,2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9,76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7,41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9,43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0,1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6,96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5651 기사/뉴스 "사야 낫는다" 한국인 '맥북병' 시달리더니…'놀라운 반전' [트렌드+] 08:28 4
3015650 정보 카뱅 ai 이모지 퀴즈 08:28 6
3015649 기사/뉴스 '기적의 8강행' WBC 호주전, SBS 5.6% 1위…지상파 총시청률 12.3% 08:28 28
3015648 이슈 햄버거를 깔끔하게 먹을수있는 방법 08:26 164
3015647 이슈 김혜윤X이종원 영화 <살목지> 2차 예고편 08:23 237
3015646 팁/유용/추천 KB스타뱅킹 스타클럽 가입한 덬들 룰렛 돌리자 🎯 2 08:23 259
3015645 기사/뉴스 '와' 日 팬들까지 홀렸다! "미라클 한국! 日 경기도 아닌데, 이런 꿀잼 경기는 처음... 집념의 韓 정말 훌륭했다" [WBC] 08:22 282
3015644 정보 자신에게 잘 대해준 친구에게 할 수 있는 마지막 배려. 1 08:22 538
3015643 이슈 영화 <끝장수사> 티저 예고편 08:21 168
3015642 이슈 데이식스 원필, 30일 신보 '언필터드' 발표…4년 만에 솔로 컴백 5 08:15 317
3015641 이슈 [WBC] 살면서 본 야구 경기 중에서 어제 경기가 역대급인지 말해보는 달글 37 08:14 1,979
3015640 정보 네페 15원 35 08:09 1,269
3015639 이슈 tvN <세이렌> 시청률 추이 10 08:07 2,411
3015638 유머 손종원 셰프 CIA 요리 학교 '입학'만 덩그러니 있고 '졸업'은 없는 거 3 08:06 2,969
3015637 기사/뉴스 승리의 순간→모두가 '정신적 지주' 이정후 향해 달렸다 "정후형과 함께 야구해서 행복" 2 08:04 736
3015636 이슈 샤넬 패션위크 참석한 블랙핑크 제니 27 08:00 3,334
3015635 이슈 [WBC] 문보경 닮은 포켓몬 9 07:54 1,384
3015634 기사/뉴스 "MLB 시스템 누려라" 이정후의 소신 발언…韓 우물 안 개구리? WBC로 발전한다 [MD도쿄] 5 07:50 1,372
3015633 기사/뉴스 [속보] ‘퇴직금 50억’ 곽상도 아들 무죄…4년 묶였던 계좌 풀렸다 162 07:50 10,961
3015632 기사/뉴스 트럼프 "상황 정리될 때까지 일부 원유 제재 해제할 것"(상보) 11 07:47 1,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