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해병대 입대 2주 만에 삶을 등진 아들, 위자료는 4500만원…국가는 항소했다 [세상&]
1,222 6
2026.03.09 18:51
1,222 6
교관에게 질책·폭언 듣고 극단적 선택
법원 “국가, 유족에게 4500만원 배상”
국가 항소… 2심 이어질 예정


[헤럴드경제=안세연 기자] 해병대 입대 2주 만에 극단적 선택을 한 훈련병의 유족에게 국가가 4500만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94단독 권순현 판사는 해병대 훈련소에서 사망한 훈련병 A씨의 유족이 대한민국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A씨 유족) 측 승소로 판결했다.

법원이 인정한 사실관계에 따르면 A씨는 2020년 6월 훈련소 생활관 화장실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입대한 지 불과 2주밖에 지나지 않았을 때였다. 당시 해병대는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사건은 잊혀졌다.

당시 A씨는 교관에게 질책·폭언을 들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A씨의 부모와 동생 등 유족이 2023년 9월 대한민국을 상대로 소송을 낸 결과 이러한 사실관계가 인정됐다.


재판 과정에서 A씨의 유족은 “아들이 사망한 것은 대한민국 소속 공무원의 불법행위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국가의 책임을 물었다.

법원은 유족의 손을 들어줬다.

1심 재판부는 “A씨가 사망한 당일 교관에게 질책과 폭언을 듣고 심리적 압박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국가가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결론 내렸다.


안세연 notstrong@heraldcorp.com

https://naver.me/xoGx0Ha7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유세린🩵 유세린 이븐래디언스 브라이트닝 부스터 세럼 체험단 50인 모집 354 03.09 32,86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62,43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20,75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54,93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55,19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4,2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9,76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7,41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9,43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0,1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6,96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5652 기사/뉴스 "사야 낫는다" 한국인 '맥북병' 시달리더니…'놀라운 반전' [트렌드+] 08:28 130
3015651 정보 카뱅 ai 이모지 퀴즈 08:28 34
3015650 기사/뉴스 '기적의 8강행' WBC 호주전, SBS 5.6% 1위…지상파 총시청률 12.3% 08:28 84
3015649 이슈 햄버거를 깔끔하게 먹을수있는 방법 08:26 225
3015648 이슈 김혜윤X이종원 영화 <살목지> 2차 예고편 08:23 255
3015647 팁/유용/추천 KB스타뱅킹 스타클럽 가입한 덬들 룰렛 돌리자 🎯 3 08:23 300
3015646 기사/뉴스 '와' 日 팬들까지 홀렸다! "미라클 한국! 日 경기도 아닌데, 이런 꿀잼 경기는 처음... 집념의 韓 정말 훌륭했다" [WBC] 08:22 310
3015645 정보 자신에게 잘 대해준 친구에게 할 수 있는 마지막 배려. 1 08:22 597
3015644 이슈 영화 <끝장수사> 티저 예고편 08:21 180
3015643 이슈 데이식스 원필, 30일 신보 '언필터드' 발표…4년 만에 솔로 컴백 5 08:15 334
3015642 이슈 [WBC] 살면서 본 야구 경기 중에서 어제 경기가 역대급인지 말해보는 달글 40 08:14 2,092
3015641 정보 네페 15원 35 08:09 1,299
3015640 이슈 tvN <세이렌> 시청률 추이 10 08:07 2,477
3015639 유머 손종원 셰프 CIA 요리 학교 '입학'만 덩그러니 있고 '졸업'은 없는 거 3 08:06 3,071
3015638 기사/뉴스 승리의 순간→모두가 '정신적 지주' 이정후 향해 달렸다 "정후형과 함께 야구해서 행복" 2 08:04 756
3015637 이슈 샤넬 패션위크 참석한 블랙핑크 제니 27 08:00 3,452
3015636 이슈 [WBC] 문보경 닮은 포켓몬 9 07:54 1,420
3015635 기사/뉴스 "MLB 시스템 누려라" 이정후의 소신 발언…韓 우물 안 개구리? WBC로 발전한다 [MD도쿄] 5 07:50 1,372
3015634 기사/뉴스 [속보] ‘퇴직금 50억’ 곽상도 아들 무죄…4년 묶였던 계좌 풀렸다 164 07:50 11,446
3015633 기사/뉴스 트럼프 "상황 정리될 때까지 일부 원유 제재 해제할 것"(상보) 11 07:47 1,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