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국민 21%만 “자식이 부모 모셔야”…19년 전 53%에서 반토막
883 13
2026.03.09 18:41
883 13

국민 5명 가운데 1명만 자녀의 부모 부양책임에 동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9년 전 첫 조사에선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동의한 것과 비교하면 부모 부양을 자녀의 책임으로 보는 전통적 인식이 빠르게 약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9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제20차 한국복지패널 조사 결과(전국 7300가구 대상)를 보면, 부모를 모실 책임이 전적으로 자식에게 있다는 의견에 동의하는 비율은 20.63%에 그쳤다. 부모 부양의 자녀 책임에 대해 반대한다는 응답은 47.59%로 찬성보다 두 배 이상 높았다. ‘동의도 반대도 하지 않는다’는 중립적인 입장은 31.78%였다.


부모 부양책임에 대한 인식은 경제적 상황과는 관계없이 나타났다. 부모 부양의 책임에 동의하는 비율은 저소득층과 일반 가구가 각각 20.66%, 20.63%로 큰 차이가 없었다. 동의하지 않는 비율 역시 각각 49.17%와 47.37%로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앞서 지난 2007년 첫 조사 때는 부모를 자녀가 모셔야 한다는 의견이 52.6%로 절반을 넘었다. 당시 반대 의견은 24.3%에 불과했다. 2013년 조사에서 찬반 비율이 처음으로 역전된 뒤 그 격차는 매년 벌어졌다. 2016년과 2019년을 지나며 동의 비율은 30%대에서 20%대 초반까지 떨어졌다. 2025년에는 20% 수준에 머물렀다. 한국 사회에서 부모 부양을 자녀의 책임으로 여기는 전통적 인식이 빠르게 약화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248344.html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Mnet Plus Original X 더쿠] 봄바람과 함께 다시 돌아온 <워너원고 : 백투베이스> 퀴즈 이벤트💙 929 04.22 76,24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01,70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91,83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84,08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83,54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3,9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3,72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3,27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7 20.05.17 8,675,0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5,24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02,27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6618 이슈 로판 공주 그자체라는 배우 박보영 단발펌...jpg 20:33 77
3056617 이슈 올리브영에서 이정재 만난 팬 2 20:32 323
3056616 이슈 트위터에서 알티 탄 테일러 스위프트 자만추 성공한 국내 팬.twt 4 20:31 408
3056615 기사/뉴스 李대통령 '그알' 사과 요구에…김종철 방통위원장 "국민 권리이자 공직자의 책임” 5 20:30 299
3056614 이슈 <궁>을 본 일본쪽에서는 도대체 어떤 세팅값을 써서 촬영했기에 저런 색감이 나오느냐”고… 14 20:30 1,134
3056613 유머 이탈리아에 가면 꼭 사야 하는 것 6 20:29 731
3056612 유머 애굽민수가 롤 공부한 이유 .mp4 20:28 250
3056611 유머 고개가 끄덕여지는 대전빵택시의 수상한 영업비밀 2 20:28 434
3056610 이슈 관광지 출신의 비애 (주어 백호(강동호)) 3 20:28 237
3056609 이슈 나 : 엄마..나지금 숨쉬기가 살짝 힘들어 1 20:27 717
3056608 이슈 이석로 PD 회사랑 새롭게 유튜브 채널 리뉴얼한 고소영 9 20:26 836
3056607 이슈 포켓CU 헬로키티 교통카드 키링 2 20:26 638
3056606 이슈 파스쿠치 진정해; 2 20:25 489
3056605 이슈 경상도 덬들아 이거 뭐라고 불렀어? 74 20:25 1,269
3056604 이슈 아니 이건 납치잖아 5 20:24 500
3056603 정보 멤버 절반 나가고 새롭게 시작하려는 것 같은 여돌… 5 20:24 1,219
3056602 이슈 [KBO] 삼성 후라도 7이닝 무사사구 무실점 7 20:23 364
3056601 이슈 오늘자 애기 온숭이 펀치🐒 5 20:23 278
3056600 이슈 트친이랑 디엠하는 것 같은 남돌 소통어플 20:21 683
3056599 이슈 일본 사람들에게 붐업되고 있는 미역국 레시피 (+영상) 11 20:20 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