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친구인 릴러말즈와 타투 같이 새겼다는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txt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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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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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투를 새긴 것은 2021년 1월 1일. 그의 ‘절친’인 래퍼 릴러말즈(본명 김민겸)와 패션 디자이너인 또 다른 친구와 함께 셋이서 ‘새로운 일’을 도모하기 위해 의기투합하며 ‘리벤젤러’라는 레터링을 남겼다. 리벤젤러는 바이올린 송진 브랜드다.
“릴러말즈는 어릴 때부터 바이올린을 굉장히 잘 하는 친구였어요. 콩쿠르에도 나갔고요. 어느 날 그 친구 집에 가니 방바닥에 다 쓴 송진이 굴러다니더라고요. 송진 한 통을 다 쓰려면 5~10년이 걸려요. 저도 다 써본 적이 없어요.”
이들의 타투는 지나온 시간에 대한 헌사였다. 손이 여물기도 전 바이올린을 잡았던 시간, 자신을 견뎌내며 쌓아온 날들에 대한 기억이었다. 양인모는 “(타투의 의미는) 그 시절에 대한 노스탤지어”라며 “우리만의 공부를 하면서 보내온 힘든 시간이 녹아있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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