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성균관대, 한지상 강사 임용 철회…교수진 사과 “단 한 명이라도 불안하다면”
4,427 37
2026.03.09 14:36
4,427 37

9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취재에 따르면 한지상은 최근 성균관대 강사로 임용됐으나 학생들이 SNS와 대자보 등을 통해 거세게 반발하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이에 학과 교수진은 긴급 회의를 거쳐 임용 철회 결정을 내렸다.



다음은 성균관대 연기예술학과 교수진 입장 전문


성균관대 연기예술학과 보이스 수업 강사 교체 공고 및 교수진 입장문



성균관대 연기예술학과 교수진은 대학본부와의 협의 및 교수회의를 통해 2026년도 1학기 보이스 수업의 강사(한지상)를 교체하여 진행하게 되었음을 공고합니다.


해당 수업은 1학년 필수과목으로서 지난 2월 기존에 임용된 강사가 타 학교 전임교원으로 발령 나면서 촉박하게 재임용절차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연기예술학과 동문인 한지상 배우가 추천되었고, 배우가 가진 여러 수상경력과 작품활동을 통해 보여준 능력, 동문 후배들에 대한 열정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여 정식절차를 거친 뒤 최종 임용이 결정되었습니다.


임용심사 과정에서 한지상 배우의 과거 논란이 된 사건이 언급되기는 하였으나 당시 강제추행이 없었다는 점이 최근 여러 차례 사법기관에서 입증되어 공소장에 명시된 점, 이 일에 대한 여론 악화로 배우가 오랫동안 여러 피해를 본 점, 한 번의 일로 한 인간의 삶 전체가 회복 불가능할 정도로 매장되는 풍토에 대한 문제의식을 교수들 간 공유하였습니다.


그러나 한지상 배우의 임용이 공식화된 후 SNS상에서 윤리적으로 이슈가 되었던 배우가 강단에 서는 것에 대한 비판이 일었고 지난 3월 5일 성균관대학교에 관련하여 대자보가 게시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대자보가 교수를 포함한 학과 구성원들 간의 충분한 논의 없이 제거되며 관련하여 실제 교육을 받게 될 학생들과 필요한 소통이 차단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성균관대 연기예술학과에서 누구나 자유롭고 안전하게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해오지 못한 교수진의 책임이 큰 부분이었습니다. 이 점에 대해서 성균관대 연기예술학과 교수진은 보다 엄정한 기준과 소통절차를 정례화하여 학생들의 교육권을 보장하는 데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나아가 성균관대 연기예술학과 교수진은 향후 단 한 명의 학생이라도 학교의 교육환경에서 안전하다고 느끼지 못하다면 최선을 다해 문제를 개선해나갈 것이며 이를 위해 더 엄격한 윤리적 기준과 감수성 안에서 교육을 이끌어 나갈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합니다.



2026년 3월 8일


성균관대 연기예술학과




김소연 기자


https://v.daum.net/v/20260309143309147

목록 스크랩 (0)
댓글 3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Mnet Plus Original X 더쿠] 봄바람과 함께 다시 돌아온 <워너원고 : 백투베이스> 퀴즈 이벤트💙 922 04.22 71,63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00,66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89,60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82,01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81,79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3,9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2,80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3,27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7 20.05.17 8,674,34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5,24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99,638
모든 공지 확인하기()
591609 유머 되게 의젓하게 찍힌 달팽이 13:16 32
591608 유머 @:님들 님들 ㅋㅋㅋㅋ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산 이름이 뭐야??? 1 13:14 188
591607 유머 벌새가 출입문 손잡이에 둥지를 틀자 호텔 측 대응.jpg 5 13:14 381
591606 유머 신입사원이 저를 오해하고 있는것 같습니다.jpg 10 13:13 536
591605 유머 요즘은 에겐남밖에 안 보인다는 채정안 피셜 그 시절 퇴폐 섹시 남배우 3인방 5 13:13 299
591604 유머 휴재공지가 너무 아파보여서 짠한 <원룸조교님> 지붕작가 2 13:12 496
591603 유머 관리 받는 말(경주마) 2 13:09 84
591602 유머 나는 솔로 28기 돌싱커플 정숙-상철 태명 나솔이 탄생 4 13:08 609
591601 유머 홈마 사진 무단 스샷 뜬거 맞다 아니다 10 13:02 1,492
591600 유머 매머드 알바생 한번 좋아죽어보라고 아는 개구리한테 먹어보라고 디엠 보내놧다 ㅋㅋ 29 13:00 1,895
591599 유머 노래만 들어도 한국 일주 가능하다는 해외에서 역주행중인 K-POP 6 12:58 1,301
591598 유머 늙은이 투디 오타쿠들은 보자마자 자동재생 되는 짤 10 12:56 789
591597 유머 갑자기 궁금한건데 복어조리기능사 실기 감독은 어떻게 평가하는거야? 14 12:51 1,947
591596 유머 가발 벗겨진 줄 알았어 ㅋ 3 12:46 583
591595 유머 오타쿠 쓰라고 만들었는데 연구자들이 기뻐하는 삼각관계 생성기 12 12:45 1,637
591594 유머 아무래도 이건 할머니를 닮았나보다(경주마) 12:44 241
591593 유머 일본사람이 ' 아 한국이구나' 느낀다는 순간 30 12:23 6,480
591592 유머 팬들에게 애인 식탐썰듣다가 불현듯이 자기검열하는 장현승 31 12:21 2,805
591591 유머 KBO) 인천이 놓친 인재라는 윤석민 20 12:18 1,960
591590 유머 종교찬스 쓰는 외국사람 5 12:06 1,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