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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경찰, '모텔 연쇄살인' 추가 피해 2명 확인…"물증 없어도 송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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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09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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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내자동 청사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강북구 모텔 약물 사망사건과 관련해 “기존 송치된 피해자 외에 추가 피해 의심자 2명을 더 확인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박 청장은 약물 범죄 특성상 직접적인 물증 확보가 어렵다는 지적에 대해 “꼭 물증이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며 “물증이 없더라도 정황 증거나 관련자 진술 등을 통해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되면 송치 및 기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피의자 김 씨는 지난 1월과 2월 수유동 숙박업소에서 남성 2명에게 약물을 섞은 음료를 건네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수사 과정에서 김 씨가 피해자들에게 “배달밖에 안 되는 맛집이 있으니 방을 잡자”며 유인한 메시지와 챗GPT를 통해 ‘약물 사망 가능성’을 검색한 치밀한 계획 범행 정황이 드러난 바 있다. 이번에 경찰이 추가 피해 의심자 2명을 공식 확인하면서 전체 피해 규모는 최소 5명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6230929?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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