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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업, 시간 지날수록 얼마 못 번다”...노벨상 경제학자의 ‘거품 경고’

무명의 더쿠 | 03-09 | 조회 수 1296

노벨경제학상 스티글리츠 교수
현 미국 경제성장은 AI거품에 의존
경쟁 치열해지면 이익 ‘0’ 가능성도
인간 일자리 완전 대체는 틀린 예측
교육·의료·블루칼라는 아직 안전

 

거품 붕괴땐 거시경제 충격 불가피
“안전망 없는 전환기가 가장 위험”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조지프 스티글리츠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가 현재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인공지능(AI) 투자 열풍을 ‘거품’으로 규정했다. 붕괴 시 거시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다는 강력한 경고다.

 

8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스티글리츠 교수는 미 경제전문지 포천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미국 경제 성장의 약 3분의 1이 AI에 기대고 있다”며 덕분에 단기 호황을 누리고 있지만 지속 불가능한 모래성 같은 토대 위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가 AI 열풍을 거품으로 보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첫째, AI 기업들이 창출할 단기 수익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가 비현실적으로 높다는 점이다. 그는 “투자자들은 AI 시장의 경쟁이 제한적일 것이라 착각하지만, 실제론 미국의 거대 빅테크는 물론 중국 기업들까지 가세해 생존 경쟁이 극심하다”며 “기술 개발에 성공하더라도 과당 경쟁으로 인해 이익은 결국 ‘0(零)’으로 수렴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둘째, AI가 장기적으로 인간의 일자리를 완전히 대체할 것이라는 맹목적인 예측 역시 틀렸다고 선을 그었다. 연구나 행정 등 정형화된 사무직 업무에는 타격이 있겠지만, 교육·의료·블루칼라 직종 등 인간의 개입이 필수적인 영역에서는 한계가 뚜렷하다는 것이다.

 

스티글리츠 교수는 “AI가 수업 계획을 짤 순 있어도 교사와 학생 간의 필수적인 상호작용을 대신할 순 없고, 배관공의 업무를 보조할 순 있어도 배관공 자체를 없앨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미국 의료 시스템의 비효율성은 경쟁 부족과 지대 추구 등 고질적인 정치 문제인데, AI가 이 정치적 문제를 해결해 주진 않는다”고 꼬집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647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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