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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방과후태리쌤] 애기도 울고, 태리쌤도 울고, 현욱이도 울고, 나덬도 운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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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09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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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클립 보고

나도 모르게 따라 울게 되어 쓴 글 ㅠㅠ


방과후 태리쌤은 <오즈의 마법사>를

연극으로 준비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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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토토라는 갱얼쥐는

효민이란 아이가 맡아 연습하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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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다른 어린 친구가 역할을 어려워하다보니

배역 재배치를 하게 됨


어린 친구에겐 비교적 쉬운 토토를

상대적으로 잘하는 효민이에겐 새롭게 허수애비를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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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연습이 마무리되고

스스로를 칭찬하는 시간


https://img.theqoo.net/ameUVG
그 와중에 태리 쌤의 눈길을 끄는 원조 토토 효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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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민이도 스스로를 칭찬하지만

애착이 갔던 토토를 못하게 된 아쉬움에

자기도 모르게 눈물 한방울이 새어나온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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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아래 고인 효미니의 눈물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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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해산을 하며

효민이를 따로 부르는 태리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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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가는 친구 중 한 명이 오늘은 

질문노트 안 하냐구 물어봄


*질문노트란?

미리 질문을 써오면 태리쌤이 답해줌

(사실 이 예능을 잘 안 봐서 모름.. 

틀렸으면 설명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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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관계상 질문노트는 수거해서

내일까지 답변 달아주겠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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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 다 나간 뒤

효민이와의 시간을 가지는 태리


아이의 마음을 위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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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를 잘 소화했던 효민이에게

너무너무 잘했었다고 말해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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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 수 없이 배역을 바꿀 수 밖에 없었음을

설명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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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민이가 잘하니까 다른 배역으로 바꿔도 

빨리 적응할 수 있었을 거 같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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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역을 바꿀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미안하다고 사과함


아이의 능력을 연신 인정하고

자신감을 불어넣어주나


https://img.theqoo.net/gXlYBw


아쉬움은 새어나와 두 눈에서 눈물이 또르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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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아이가 울기 전부터 태리도 울기 시작 ㅠ

미안함과 아이의 아쉬움, 

이런 말을 해야하는 잔인함 등

복합적인 감정이 든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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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리도 울고 아이도 울고

다른 틴구들한테는 

선생님의 권위를 위해 비밀로 해주라는 태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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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민이 입가에 도는 웃음


https://img.theqoo.net/rKylut
그래도 슬프긴 슬퍼 ㅠㅠ

눈물을 옷으로 벅벅 닦는 효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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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달래고 효민이를 보내고 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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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려오는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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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가 되었을까 걱정되어 눈물이 잘 멈추지 않는다




수업장을 정리하고 숙소에 온 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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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노트를 열어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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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쿵하고 내려앉은 듯한 태리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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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한참을 들여다본 아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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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 저는 토토를 하고 싶어요. 연습했어요."


집에서 뒤지게 토토를 연습한 효미니 ㅠㅠ


듀아아ㅏ유ㅠㅠㅜㅏㅠ유ㅠㅠㅠㅠ

나 덬도 효민이가 되어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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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시작 시에 펼쳐봣더라면...!

배역에 조금이라도 

아이 마음을 더 헤아려줄 수 있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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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서야

얼마나 진심이었는지

알아차린 탓에


더 큰 미안함과 죄책감이 생겨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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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마침 들어온 현욱이에게

효민이의 노트를 보여주는 태리


https://img.theqoo.net/wTBrep
연달아 심란해진 현욱 감자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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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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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안 펴본 나 자신을 매우 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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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안 좋아진 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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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가 되길 기대하며 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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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 리딩 시절, 역할의 대사를 읊으며 재밌어하던 효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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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배역을 배정받고

나름 혼자 속상한 마음을 다스려보고자한

효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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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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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고 기대한 것을 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해도

원하는 것을 할 수 없는 상황


슬프지만 세상을 살아가다보면

겪어야하고 딛고 일어나야하는

역경 같은 것이기 때문에


아이의 마음이 이해가되면서도

짠하다



사실 현욱이는

효민이의 노트를 보기 전,


오전에

훌쩍이며 집에 돌아가는 효민이를 마주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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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만의 방식으로 위로해주고

스트레스가 있을 때

본인한테 야구하자고 말하라며


속상한 마음을 털어내는 방법을 알려준다



태리도 현욱이도 효민이도

선생님으로서

인생 선배로서

새롭게 시작하는 아이로서


성장해나가는 모습이 보여 쓰는 글



오며가며 이 프로그램이 분위기 살벌하다는 것만 들어가지구

클립 떠도 잘 안 보게 됐는데

우연히 이 부분 보고 마음이 따수워져서 공유해


https://youtu.be/S_mNKq0_rBc?si=cpcv_9_ZYYM1XoF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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