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뉴스1) 류정민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175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이란 남부 여자 초등학교 폭격 사건이 이란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이란이 저지른 일이라고 생각한다" 며 "알다시피 이란의 무기 정확도가 매우 떨어진다. 정확도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앞서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 첫날인 지난달 28일 이란 남부 호르모즈간주 미나브의 한 여자 초등학교가 공습을 받아 175명이 사망했다. 희생자 대부분은 어린 여학생들로 추정된다.
미국과 이스라엘 어느 쪽도 자신의 소행임을 인정하지 않은 가운데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5일 미군이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의 해군 기지를 공습하는 과정에서 학교를 오인 타격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
백악관과 미 중부사령부 등은 이에 대해 "조사 중"이라면서도 "미군은 민간인을 표적으로 삼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https://www.news1.kr/world/middleeast-africa/6093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