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성매매 업소 한 달 12번”…주교, 출국하려다 공항서 체포 [핫이슈]

무명의 더쿠 | 14:45 | 조회 수 5599

에마누엘 샬레타(60)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칼데아 가톨릭 교구 주교. 샬레타는 교회 자금 횡령 의혹 등으로 공항에서 체포됐다. 성 토마스 사도 칼데아 가톨릭 교구 제공

에마누엘 샬레타(60)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칼데아 가톨릭 교구 주교. 샬레타는 교회 자금 횡령 의혹 등으로 공항에서 체포됐다. 성 토마스 사도 칼데아 가톨릭 교구 제공

미국 캘리포니아의 가톨릭 주교가 교회 자금을 빼돌리고 멕시코의 대형 성매매 업소를 여러 차례 드나든 의혹으로 공항에서 체포됐다.

6일(현지시간) 미국 NBC 샌디에이고와 가톨릭 전문 매체 더 필러 등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의 칼데아 가톨릭 교구 소속 에마누엘 샬레타(69) 주교는 미국을 떠나려다 공항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샌디에이고 카운티 보안관실은 성명에서 “샬레타 주교가 지난 5일 샌디에이고 국제공항에서 출국을 시도하던 중 구금됐다”고 밝혔다.

수사당국은 샬레타 주교에게 ▲횡령 8건 ▲자금세탁 8건 ▲중대 화이트칼라 범죄 1건 등 총 17개 혐의를 적용했다.

현재 그는 샌디에이고 중앙 구치소에 수감됐으며 보석금은 12만 5000달러(약 1억 8500만원)로 책정됐다.

◆ 교회 돈 최소 6억원 사라져…“개인 사용 의혹”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 있는 칼데아 가톨릭 교구 성당 전경. 이 교구의 에마누엘 샬레타 주교는 교회 자금 횡령 의혹 등으로 공항에서 체포됐다. NBC 샌디에이고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 있는 칼데아 가톨릭 교구 성당 전경. 이 교구의 에마누엘 샬레타 주교는 교회 자금 횡령 의혹 등으로 공항에서 체포됐다. NBC 샌디에이고

수사는 지난해 8월 교회 내부 인사가 샌디에이고 카운티 보안관실에 교회 자금 횡령 의혹을 제보하면서 시작됐다.

더 필러가 확보한 조사 문서에 따르면 샬레타 주교는 교회 부동산 임대료 등으로 들어온 돈을 개인적으로 사용한 뒤 자선 계좌 자금으로 메우는 방식으로 흔적을 숨긴 혐의를 받는다.

수사당국은 현재 최소 42만 7000달러(약 6억 3400만원)의 교회 자금이 사라진 것으로 보고 있다.

일부 조사에서는 실제 금액이 100만 달러(약 14억 8500만원)에 이를 가능성도 제기됐다.

또 그는 교회 명의 계좌에서 스스로 서명한 ‘환급 수표’를 발행하는 방식으로 돈을 찾아갔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하지만 샬레타 주교는 지난달 교회 행사에서 “나는 사제와 주교로서 교회 돈을 남용한 적이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 멕시코 성매매 업소 ‘한달 12번 방문’ 의혹

에마누엘 샬레타(60)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칼데아 가톨릭 교구 주교. 샬레타는 교회 자금 횡령과 자금세탁 등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성 베드로 교구 제공

에마누엘 샬레타(60)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칼데아 가톨릭 교구 주교. 샬레타는 교회 자금 횡령과 자금세탁 등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성 베드로 교구 제공

이번 사건에서 특히 논란이 된 것은 멕시코 티후아나 성매매 업소 방문 의혹이다.

조사에 따르면 샬레타 주교는 미국 국경을 넘어 티후아나의 ‘홍콩 젠틀맨스 클럽’을 여러 차례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업소는 티후아나의 대표적인 홍등가 ‘소나 노르테’에 위치한 대형 스트립클럽으로, 일부 인신매매 문제와 관련해 국제 인권단체의 감시 대상이 돼 왔다.

사설탐정 조사에서는 그가 한달 동안 최소 12차례 해당 업소를 방문했으며 업소 전용 셔틀버스를 이용해 이동한 정황도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수사당국은 현재까지 그가 인신매매 범죄에 직접 연루됐다는 증거는 없다고 밝혔다.

https://v.daum.net/v/20260308100345196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8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더쿠X한율💙] 겉돌지 않는 진짜 속수분 💧산뜻한 마무리감의 #유분잡는수분 <쑥히알크림> 체험단 모집 568
  • 서버 작업 공지 3/09(월) 오전 2시 ~ 오전 2시 30분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이제 익명커뮤에 올린 글로 너네 신상 ai 서치해서 누군지 찾아짐 ㅇㅇ.jpg
    • 16:48
    • 조회 404
    • 기사/뉴스
    4
    • 20년 전 단골 손님을 찾아주는 일본 예능
    • 16:47
    • 조회 162
    • 유머
    • 손예진 인스타그램 업로드
    • 16:46
    • 조회 745
    • 이슈
    2
    • 오늘 인기가요 1위
    • 16:46
    • 조회 482
    • 이슈
    1
    • 화장품 광고 접사 촬영 과정
    • 16:45
    • 조회 838
    • 이슈
    4
    • [WBC] 8강 진출 경우의 수
    • 16:40
    • 조회 1281
    • 이슈
    13
    • 뚱냥이 인형
    • 16:37
    • 조회 1253
    • 유머
    8
    • 동성애에 대한 세계 각국의 인식 조사
    • 16:36
    • 조회 1712
    • 이슈
    27
    • 변우석 ‘소울메이트’, 재개봉 열기 이을까…20일 넷플릭스 공개
    • 16:36
    • 조회 477
    • 기사/뉴스
    6
    • 윤하 커리어에서 가장 이질적이어서 호불호 엄청 갈렸고 팬들도 낯가렸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재평가되고 있는 앨범...jpg
    • 16:35
    • 조회 1520
    • 정보
    14
    • 이브이 레고로 자기 최애 포켓몬 만든 사람
    • 16:35
    • 조회 1230
    • 이슈
    8
    • 음악계에 돌아온 2000년대 프루티거 에어로 디자인
    • 16:33
    • 조회 890
    • 이슈
    8
    • 본인이 직접 작사 작곡 했는데 가사가 평범하지 않아서 더 좋은 노래
    • 16:33
    • 조회 1116
    • 이슈
    1
    • 한국 밴드 노래 TOP10에 든다고 생각하는 노래...
    • 16:32
    • 조회 1176
    • 이슈
    14
    • 어디부터가 강아지야?
    • 16:31
    • 조회 1503
    • 유머
    8
    • [WBC] 오늘 한국 대만 결과 존
    • 16:31
    • 조회 2520
    • 이슈
    7
    • 친구집에 혼자서 놀러오는 댕댕이
    • 16:30
    • 조회 887
    • 유머
    2
    • 차기작 영화에서 전두환 역할로 나온다는 하정우...jpg
    • 16:29
    • 조회 2344
    • 이슈
    11
    • 호랑이 등에 탄 개구리들
    • 16:28
    • 조회 721
    • 유머
    2
    • 잡도리 뜻 아세요? 아주 요란스럽게 족치고 야단치는거에요
    • 16:28
    • 조회 1799
    • 이슈
    3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