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성매매 업소 한 달 12번”…주교, 출국하려다 공항서 체포 [핫이슈]
6,512 18
2026.03.08 14:45
6,512 18

에마누엘 샬레타(60)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칼데아 가톨릭 교구 주교. 샬레타는 교회 자금 횡령 의혹 등으로 공항에서 체포됐다. 성 토마스 사도 칼데아 가톨릭 교구 제공

에마누엘 샬레타(60)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칼데아 가톨릭 교구 주교. 샬레타는 교회 자금 횡령 의혹 등으로 공항에서 체포됐다. 성 토마스 사도 칼데아 가톨릭 교구 제공

미국 캘리포니아의 가톨릭 주교가 교회 자금을 빼돌리고 멕시코의 대형 성매매 업소를 여러 차례 드나든 의혹으로 공항에서 체포됐다.

6일(현지시간) 미국 NBC 샌디에이고와 가톨릭 전문 매체 더 필러 등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의 칼데아 가톨릭 교구 소속 에마누엘 샬레타(69) 주교는 미국을 떠나려다 공항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샌디에이고 카운티 보안관실은 성명에서 “샬레타 주교가 지난 5일 샌디에이고 국제공항에서 출국을 시도하던 중 구금됐다”고 밝혔다.

수사당국은 샬레타 주교에게 ▲횡령 8건 ▲자금세탁 8건 ▲중대 화이트칼라 범죄 1건 등 총 17개 혐의를 적용했다.

현재 그는 샌디에이고 중앙 구치소에 수감됐으며 보석금은 12만 5000달러(약 1억 8500만원)로 책정됐다.

◆ 교회 돈 최소 6억원 사라져…“개인 사용 의혹”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 있는 칼데아 가톨릭 교구 성당 전경. 이 교구의 에마누엘 샬레타 주교는 교회 자금 횡령 의혹 등으로 공항에서 체포됐다. NBC 샌디에이고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 있는 칼데아 가톨릭 교구 성당 전경. 이 교구의 에마누엘 샬레타 주교는 교회 자금 횡령 의혹 등으로 공항에서 체포됐다. NBC 샌디에이고

수사는 지난해 8월 교회 내부 인사가 샌디에이고 카운티 보안관실에 교회 자금 횡령 의혹을 제보하면서 시작됐다.

더 필러가 확보한 조사 문서에 따르면 샬레타 주교는 교회 부동산 임대료 등으로 들어온 돈을 개인적으로 사용한 뒤 자선 계좌 자금으로 메우는 방식으로 흔적을 숨긴 혐의를 받는다.

수사당국은 현재 최소 42만 7000달러(약 6억 3400만원)의 교회 자금이 사라진 것으로 보고 있다.

일부 조사에서는 실제 금액이 100만 달러(약 14억 8500만원)에 이를 가능성도 제기됐다.

또 그는 교회 명의 계좌에서 스스로 서명한 ‘환급 수표’를 발행하는 방식으로 돈을 찾아갔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하지만 샬레타 주교는 지난달 교회 행사에서 “나는 사제와 주교로서 교회 돈을 남용한 적이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 멕시코 성매매 업소 ‘한달 12번 방문’ 의혹

에마누엘 샬레타(60)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칼데아 가톨릭 교구 주교. 샬레타는 교회 자금 횡령과 자금세탁 등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성 베드로 교구 제공

에마누엘 샬레타(60)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칼데아 가톨릭 교구 주교. 샬레타는 교회 자금 횡령과 자금세탁 등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성 베드로 교구 제공

이번 사건에서 특히 논란이 된 것은 멕시코 티후아나 성매매 업소 방문 의혹이다.

조사에 따르면 샬레타 주교는 미국 국경을 넘어 티후아나의 ‘홍콩 젠틀맨스 클럽’을 여러 차례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업소는 티후아나의 대표적인 홍등가 ‘소나 노르테’에 위치한 대형 스트립클럽으로, 일부 인신매매 문제와 관련해 국제 인권단체의 감시 대상이 돼 왔다.

사설탐정 조사에서는 그가 한달 동안 최소 12차례 해당 업소를 방문했으며 업소 전용 셔틀버스를 이용해 이동한 정황도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수사당국은 현재까지 그가 인신매매 범죄에 직접 연루됐다는 증거는 없다고 밝혔다.

https://v.daum.net/v/20260308100345196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라보에이치💚 헤어라인 앰플 2세대 체험단 모집(50인) 243 04.23 12,05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83,95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51,45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70,37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54,15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2,66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6,37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60,10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4 20.05.17 8,673,05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1,2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93,47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2571 기사/뉴스 강서·성북 등 ‘중저가 지역’ 필두로 서울 아파트값 오름폭 다시 커져 15:14 3
3052570 유머 [KBO] 여기가 고척이야 신화고등학교야 15:14 82
3052569 기사/뉴스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 문제 있다" 법원, 대한축구협회 아닌 문체부 손 들어줬다..."정몽규 회장 징계 요구는 정당" 15:13 39
3052568 유머 친구에게 보면 행복해질 하트라는 의미로 보냈는데 2 15:12 218
3052567 유머 늑구 친구들 이름이 왜이러나 싶은 청주동물원 유튜브 ㅋㅋㅋㅋㅋㅋ 6 15:11 589
3052566 이슈 [KBO] 1년만에 환골탈태한 티니핑 13 15:10 761
3052565 이슈 밥친구 추천 내기준 친구모아 아일랜드 제일 재밌게 플레이하는 유튜버 2 15:10 306
3052564 이슈 해원 x 태하 도씨 광고...jpg 2 15:09 398
3052563 이슈 트럼프, "버지니아 선거는 부정선거다" 10 15:09 311
3052562 이슈 어쩌다 보더콜리 몸에 들어간 집순이ㅋㅋ 4 15:08 595
3052561 기사/뉴스 시부야구, '무단투기' 방지 개정 조례 시행 — 6월부터 과태료 부과 및 쓰레기통 설치 의무화 1 15:07 65
3052560 이슈 엔시티 위시 리쿠 입덕직캠 썸네일 투표 18 15:07 284
3052559 이슈 172cm 피지컬로 냅따 패대기 시구하는 여돌 6 15:06 901
3052558 이슈 빌보드 역사상 가장 빡셌던 2009년 띵곡들 4 15:06 294
3052557 유머 테이블 유리상판 치운 걸 몰랐던 고양이들 7 15:06 969
3052556 이슈 엔시티 위시 사쿠야 입덕직캠 썸네일 투표 16 15:06 207
3052555 이슈 종영된지 오래 되었지만 아직까지 밥친구로 많이 본다는 예능 6 15:05 1,520
3052554 이슈 플러그인베이비 타임이즈러닝아웃 시절 깔 제대로 끓여온 뮤즈 신곡 5 15:05 117
3052553 이슈 현재 일본에 걸려있는 "기혼자 전용 데이트 사이트" 광고 (잘못읽은거 아님) 23 15:03 1,383
3052552 이슈 엘베에서 방귀낀 아저씨가 잘못이다 vs 작성자가 유난이다 9 15:03 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