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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상한제' 예고에 기름값 폭등 주춤…3~4원 올라

무명의 더쿠 | 03-08 | 조회 수 1875
원태성 기자 =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 여파로 급등하던 국내 주유소 기름값 상승세가 다소 둔화되는 모습이다.

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리터(L)당 1893.3원, 경유는 1915.37원을 기록했다. 전날 대비 휘발유는 3.9원, 경유는 4.82원 상승한 수치다.

여전히 상승세는 이어지고 있으나 이틀 전과 비교하면 상승 폭은 극명하게 줄어들었다.

중동 사태 직후인 지난 6일과 7일 사이 휘발유 가격은 하루 만에 14.93원, 경유는 19.71원이나 폭등했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일일 상승 폭이 최대 80원에 달하는 등 이례적인 가격 과열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그러나 이날 휘발유(3.9원)와 경유(4.82원)의 상승 폭은 전날의 약 4분의 1 수준으로 급격히 축소됐다.

서울 지역 기름값도 상승세는 이어졌지만 상승 폭은 제한적이었다.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944.69원으로 전날보다 3.0원 올랐다. 경유 가격은 1968.24원으로 4.88원 상승했다.

이 같은 상승세 둔화는 정부의 전방위적인 압박과 시장 관리 대책의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기름값 폭등과 관련해 "담합과 가격 조작은 대국민 중대범죄"라며 엄중 경고를 보냈다. 주무 부처는 물가안정법에 따른 최고가격 지정을 검토하며 시장을 압박했다.

정부가 '가격 상한제'라는 초강수 카드를 꺼내 들자 정유 및 주유소 업계는 즉각 자정 노력에 나섰다.

대한석유협회 등 관련 3단체는 공동성명을 통해 국제 유가 급등분이 국내 가격에 급격히 반영되지 않도록 가격 조절에 합의했다. 즉 정부의 강력한 단속 의지가 업계의 자발적 협조를 끌어내며 '가수요'와 '폭리행위'를 억제하는 심리적 마지노선 역할을 한 셈이다.

다만 국제 유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국내 기름값 상승 압력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카테 경제

https://naver.me/FYrhiZW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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