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中왕이, 중일 관계 악화 책임 日에…"무슨 자격으로 내정 간섭하나"
826 5
2026.03.08 12:46
826 5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지난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인식 관련 발언 이후 중일 관계가 악화한 데 대한 책임이 일본에 있다며 "향후 양국 관계 향방은 일본 측 선택에 달렸다"고 밝혔다. 

왕이 부장은 8일 오전 베이징에서 개최된 '중국외교정책과 대외관계'를 주제로 한 기자회견에서 "지난해는 중국 항일전쟁 승리 80주년이 되는 특별한 해로 일본은 과거의 잘못된 길, 특히 대만을 침략하고 식민지화 한 나쁜 행적을 깊이 반성해야 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다카이치 총리가 대만 유사시 일본 자위권 발동 가능성을 시사한 데 대해 "자위권 행사는 자국이 무장 공격을 받는 것을 전제로 하는 것이고 대만 문제는 중국의 내정인데 일본이 무슨 자격으로 개입할 수 있느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중국 대만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일본이 자위권을 행사할 권리가 있느냐"며 "당시 일본 군국주의가 존망 위기 사태를 구실로 대외 침략을 감행했던 것을 떠올리면 중국과 아시아 각국 국민들은 높은 경계와 우려를 가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는 도쿄 재판이 열린지 80주년이 되는 해로 역사는 일본에 다시 한 번 마음 깊이 반성할 수 있는 기회를 줬다"며 같은 실수를 반복해선 안된다고 경고했다. 

왕 부장은 "일본인들이 오늘날 누군가가 더 이상 주제넘게 행동하거나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눈을 뜨고 지켜보기를 희망한다"며 "이미 발전한 중국과 14억 중국인들은 누군가 더 이상 식민 지배를 하거나 침략을 뒤집는 것을 절대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왕 부장은 대만 문제에 대한 중국의 입장도 재확인했다. 

그는 "대만은 예로부터 중국의 영토로 미래에도 어떤 국가가 될 가능성이 없다"며 "민진당 당국이 '대만 독립' 분열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은 대만 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화근"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제사회가 '대만 독립' 분열에 반대하는 입장이 명확하고 하나의 중국 원칙을 고수하는 입장이 더욱 확고해질수록 대만 해협의 평화와 안정이 더욱 보장된다"며 "대만 문제는 중국의 내정 문제이자 중국의 핵심 이익 중 핵심으로 이 레드라인을 넘거나 밟아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8812726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체험단] 톤28 말차세럼 아닌 글로우 크림 앤 세럼 체험 이벤트 (50인)💚 289 03.06 21,580
공지 서버 작업 공지 3/09(월) 오전 2시 ~ 오전 2시 30분 13:44 5,18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56,15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09,03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50,73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42,32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4,2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8,56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6,7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6,77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0,1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4,83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3646 이슈 자기 조카가 여왕이 되고 나서 그 자리에 참석한 윈저공 18:08 36
3013645 유머 서강준 오션챌린지 18:07 13
3013644 유머 왜이러세요 박해준 씨 18:07 32
3013643 이슈 어제 있었다는 역사상 최악의 소방공무원 시험 18:07 161
3013642 유머 지피티가 알려주는 남자 화장법 1 18:07 83
3013641 정치 [단독] 오세훈, 결국 서울시장 후보자 등록 안했다…"노선 변경 먼저" 15 18:04 718
3013640 이슈 1953년 엘리자베스 여왕 대관식 전 1 18:02 700
3013639 유머 샐러드 먹었을 때 외국인들이 느낀다는 것..............ytb 5 17:58 2,031
3013638 이슈 미국에서 대학 다니고있는 올데프 애니 근황 23 17:57 2,869
3013637 이슈 붐업되고 있는 있지(ITZY) 댓츠노노 작사작곡 담당한 심은지가 있지랑 작업했던 곡들 9 17:57 508
3013636 유머 쉽게(?) WBC 8강 진출 경우의 수 알아보기 9 17:56 651
3013635 이슈 우리나라 식품 성분 표기법에서 개선해야 될 점 6 17:55 1,140
3013634 기사/뉴스 ceo들의 햄버거 먹방전쟁 17 17:51 2,354
3013633 이슈 권은비 인스타 업로드 1 17:50 1,075
3013632 이슈 넷플릭스에서 전두환 노태우 둘 관계 중심의 일생 영화를 만들 예정 253 17:48 11,176
3013631 이슈 미필 아이돌 알람소리가 어떻게 군대기상나팔; 3 17:46 781
3013630 유머 딸내미 볼때vs 아들내미 볼때 7 17:46 1,222
3013629 유머 대낮에 벌어진 공작활동 1 17:46 563
3013628 이슈 알파고가 말해주는 이란이 항복하지 않는 이유 32 17:44 4,062
3013627 기사/뉴스 '충격패' 김혜성, 패배 직후 벤치서 일어나지 못했다…日매체, "김혜성 망연자실한 모습" 14 17:43 2,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