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국제 부녀절’로 부르는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9차 당대회 결정 관철 과정에서 여성이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세계 여성의 날인 오늘 자(8일) 1면에 ‘국가 번영의 새 전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변혁 투쟁에서 조선 여성의 혁명적 기개를 남김없이 떨치자’라는 제목의 사설을 게재했습니다.
신문은 지난달 마무리된 9차 당대회가 “국가 번영의 새 전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웅대한 설계도”라며, 여성들을 향해 “제9차 대회 결정 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조선 여성의 혁명적 기개를 남김없이 떨쳐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생산 목표치를 초과 달성한 방직공이나 국제 스포츠대회에서 성과를 올린 여성 체육인 등의 사례를 언급하며 “우리 여성들은 당의 위업을 일심 충성으로 받들어나가는 참된 혁명가들”이라고 치켜세웠습니다.
노동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발언도 전했는데, “여성들은 국가사회발전의 힘 있는 역량이며 여성들의 역할을 떠나서 가정과 사회, 나아가서 조국의 미래에 대하여 생각할 수 없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어 “애국을 삶과 투쟁의 본령으로 삼고 모든 지혜와 정열을 바쳐가는 여성들이 있기에 당 제9차 대회가 제시한 새 전망 목표들은 빛나게 달성되고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용은 더 높이 떨쳐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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