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아내 잃은 교차로에 "신호등 설치" 외치던 남편...그곳에서 숨졌다
5,973 16
2026.03.07 21:21
5,973 16



7일 9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그린우드 빌리지의 한 교차로에서 차량 두 대가 충돌하는 사고로 게리 골드버그(82)가 사망했다. 그는 사고 당시 사촌인 글로리아와 점심을 먹기 위해 식사 장소로 이동하고 있었다. 

글로리아는 약속 장소에서 골드버그를 기다렸으나 그가 도착하지 않자 자리를 떠났다. 이후 그의 여동생으로부터 전화를 받아 사고 소식을 전해들었다. 

글로리아는 "골드버그는 평소 약속 시간보다 일찍 도착하는 사람인데 전화와 문자를 해도 답이 없어서 이상했다"며 "같은 장소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다니 공상과학 영화 같다"고 말했다.

앞서 골드버그는 2024년 5월 같은 교차로에서 교통사고로 아내를 잃었다. 당시 골드버그와 아내 앤디는 운동을 하러 가는 길이었다. 골드버그가 자전거를 타고 다른 길로 가던 중 자동차가 그녀를 들이받는 사고가 벌어졌다. 

아내가 사고를 당한 후 골드버그는 교차로에 신호등을 설치해달라는 청원 운동을 해왔다. 

골드버그는 지난해 11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앤디의 죽음 이후 그 교차로를 이용하는 다른 누군가에게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계속 생각해왔다"며 "청원 운동으로 변화가 생긴다면 그녀의 죽음이 헛되지 않았다는 사실에 큰 위로를 받을 것 같다"고 말했었다. 

다만 앤디가 사망한 지 약 2년이 지났지만 해당 교차로에는 여전히 신호등이 설치되지 않았다. 일부 주민들이 신호등을 추가하면 주택가 도로에 교통량이 늘어날 것이라고 주장하며 반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간 코펜하버 그린우드 빌리지 대변인은 "신호등 설치 제안을 계속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https://naver.me/xHEotWPx

목록 스크랩 (0)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Mnet Plus Original X 더쿠] 봄바람과 함께 다시 돌아온 <워너원고 : 백투베이스> 퀴즈 이벤트💙 690 04.22 18,86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79,26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38,77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64,92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44,83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1,98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6,37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8,92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1 20.05.17 8,672,33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60,70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89,6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1360 기사/뉴스 [속보] 삼성전자 4% 급등, 마침내 시총 1조달러 돌파 1 10:00 20
3051359 기사/뉴스 [속보] 공정위, 제지 6사 담합에 과징금 3천383억원·가격 재결정 명령 2 09:59 44
3051358 기사/뉴스 "할말은 많지만 시간이 없다"…김남길, 260분의 '할많시없' (도쿄 팬미팅) 09:58 53
3051357 유머 있지 류진이 데뷔해서 속상했던 배우 류진 5 09:57 731
3051356 이슈 월세 25만원에 이룬 단독주택의 꿈 대한민국 최초 목조 단지로 공급된 공공임대주택 1 09:56 369
3051355 이슈 세뇌교육의 효과 2 09:56 365
3051354 정치 홍준표, 조선일보에 "보수 몰락 장본인…한때 밤의 대통령, 시대 달라져" 4 09:56 108
3051353 이슈 [KBO] 어제 경기중 타구에 급소 맞았다는 김도영 3 09:55 490
3051352 정치 베트남 전통의상 아오자이 입은 김혜경 여사 11 09:55 630
3051351 이슈 [KBO] 최형우 안타 독침수거하는 SSG랜더스 정준재 3 09:54 262
3051350 기사/뉴스 "억!" 소리도 안 나왔다...김도영이 견뎌낸 '남자의 고통' [유진형의 현장 1mm] 6 09:53 426
3051349 기사/뉴스 '육룡이 나르샤' 배우 이남희, 지병으로 별세…향년 64세 6 09:53 1,508
3051348 이슈 ‘신입사원 강회장’ 이준영, 나 축구 유망주인데 대기업 입사한 썰 푼다 09:52 258
3051347 정보 2026 다이소 가정의 달💐 어린이날부터~생화 카네이션 & 카네이션 브로치🌹 어버이날까지 준비 끝!🎁 우리 가족 웃음 버튼 ON 4 09:51 450
3051346 유머 김재원 이채민 문상훈 다 좋음 여기는 ㄹㅇ 더 잘될거같음 13 09:51 1,238
3051345 기사/뉴스 [속보] 1분기 韓 경제 1.7% ‘깜짝 성장’…5년 6개월만에 최고치 1 09:51 146
3051344 유머 아이돌들 무대할 때 메이크업 지워질텐데 땀은 어케닦나요 3 09:50 858
3051343 유머 풀먹는 사자 4 09:50 229
3051342 기사/뉴스 [그래픽] 1분기 GDP 1.7%…5년6개월만에 최고치 2 09:50 63
3051341 기사/뉴스 이제 '인기스타' 늑구 근황 영상 못 본다…"밥을 왜 바닥에 주나" 극성팬 부담됐나 18 09:49 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