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발레·오페라 비하발언" 티모시 샬라메 후폭풍, "인격 드러났다" 비난 [해외이슈]
1,920 5
2026.03.07 08:22
1,920 5

이사벨 레너드, "편협한 시각에 놀랐다"

 

pzKdRf

지난 6일(현지시간) 할리우드리포터 등 외신에 따르면, 영화 '인터스텔라'로 인연을 맺은 샬라메와 매튜 맥커너히(56)는 지난달 24일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에서 열린 '관객과의 대화'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두 사람은 관객들의 집중력 저하 현상과 느린 호흡의 영화에 대한 수요를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샬라메는 젊은 관객층 사이에서도 진지한 작품에 대한 갈망이 있다며 넷플릭스의 '프랑켄슈타인'을 예로 들었다.그는 "이 영화가 진지한 작품이라는 걸 알리기 위해 일종의 깃발을 흔들어야 하는 순간이 있다"며 "일부는 단순히 즐길 수 있는 오락을 원하기도 하는데, 나 역시 그 중간 어디쯤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샬라메는 영화 산업의 위기를 극복하려는 노력을 언급하며 문제의 발언을 던졌다. 그는 "토크쇼에 나가 '영화관을 살려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을 존경하지만, '바비'나 '오펜하이머'처럼 사람들이 보고 싶어 하는 작품이라면 굳이 설득하지 않아도 스스로 극장에 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농담조로 "나는 발레나 오페라 같은 분야에서 일하고 싶지는 않다. '이 장르를 계속 살려야 한다'고 외쳐야 하는데, 사실은 아무도 더 이상 관심이 없는 상황 같은 곳 말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종사자들을 존중하지만, 아마 이 발언 때문에 시청률이 14센트쯤 떨어졌을 것"이라며 "괜히 공격하고 있는 셈"이라고 웃어넘겼다.

하지만 이 발언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되자 오페라와 발레계는 즉각 반발했다. 영국 로열 발레 앤 오페라(Royal Ballet and Opera)는 할리우드리포터에 보낸 성명을 통해 "발레와 오페라는 결코 고립된 예술이 아니며 연극, 영화, 패션 등 현대 문화 전반에 끊임없이 영감을 제공해 왔다"며 "오늘날에도 전 세계 수백만 명이 즐기는 장르"라고 정면 반박했다.

예술가들의 개인적인 비판도 이어졌다. 미국의 유명 오페라 가수 이사벨 레너드는 "성공한 배우가 예술에 대해 이토록 편협한 시각을 갖고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며 "동료 예술가를 가볍게 공격하는 태도는 그의 인격을 보여준다. 다른 예술을 깎아내려야만 본인이 돋보인다고 느끼는 사람은 약한 예술가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캐나다 출신 오페라 가수 디파 조니 역시 "라이브 공연이 만들어내는 마법보다 인상적인 것은 없다"며 "서로 다른 분야의 예술가들이 협력해 예술의 가치를 지켜야 하는데, 이번 발언은 매우 실망스럽다"고 전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117/0004041398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Mnet Plus Original X 더쿠] 봄바람과 함께 다시 돌아온 <워너원고 : 백투베이스> 퀴즈 이벤트💙 861 04.22 46,73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87,83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62,15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73,35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64,72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3,9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1,33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61,90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4 20.05.17 8,673,73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1,8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95,18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3871 이슈 “이봐 한국인들, 너네 나라 진짜 멋지다!”.jpg 1 00:18 253
3053870 이슈 요즘 일본 코덕들한테서 화제인 하이라이터 00:18 155
3053869 이슈 치약 티어 정리.jpg 00:18 128
3053868 유머 최애의 매니저와 커플템한 사연 ㅋㅋㅋㅋㅋ 1 00:17 232
3053867 이슈 남편이 2주만 이란에 가자고 해서 왔는데 어떡하죠? 00:17 225
3053866 이슈 [마인츠 vs 뮌헨] 해리 케인 역전골 ㄷㄷㄷ 00:17 30
3053865 이슈 3년전 오늘 첫방송 한, JTBC 드라마 "나쁜엄마" 00:17 14
3053864 유머 해외 여행가면 스벅 신메뉴 먹는건 국룰 2 00:17 366
3053863 이슈 실시간 이피엘 강등권 순위 ㄷㄷㄷ 2 00:16 322
3053862 이슈 대한민국 아이들 평균지능이 올라간이유 9 00:16 493
3053861 유머 이 영상 하나로 개친근하게 느껴지는 강소라 1 00:15 174
3053860 이슈 실시간 토트넘 강등 확률 7 00:15 560
3053859 이슈 서인영이 팬들을 대할 때 나오는 목소리 7 00:13 568
3053858 이슈 간판에 불 들어오면 공짜 도넛 먹으러 '크리스피 크림' 달려갔던 화석들 손 흔들어주세요 14 00:12 574
3053857 이슈 [웨스트햄 vs 에버튼] 토트넘 초비상! 웨스트햄 선제골 ㄷㄷㄷ 1 00:12 189
3053856 이슈 19,000원이지만 또 먹으러 다시 갈 예정인 도쿄 쇼유라멘 1 00:12 232
3053855 이슈 ???: 애를 낳는건 사악할 정도로 무모한 가난뱅이나 부자중에 5 00:11 743
3053854 이슈 15년전 오늘 발매된, 옥상달빛 "수고했어, 오늘도" 00:09 48
3053853 유머 죽은 송아지를 박제해서 어미소가 계속 모유를 만들게 함 32 00:08 1,911
3053852 이슈 웬디 고음 테스트 시몬스 침대보다 편해 보임... 5 00:08 3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