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러, 이란에 미군 좌표 넘겼다…미 우크라 지원에 복수하는 격"
2,492 11
2026.03.07 01:20
2,492 11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러시아가 이란에 미군의 표적 정보를 제공하며 중동 분쟁에 간접 개입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P는 여러 미국 관리들을 인용해 러시아가 이란에 중동 내 미군 군함과 항공기의 위치 등 포괄적인 표적 정보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러시아의 이런 움직임은 미국의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한 명백한 보복 성격이 짙다. 한 정보 당국자는 WP에 "러시아는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막대한 군사 및 정보 지원을 잘 알고 있다"며 "이번 지원을 일종의 '되갚아주기'로 여기며 매우 만족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러시아는 전쟁 장기화를 통해 국제 유가를 상승시켜 이익을 얻고, 미국과 유럽의 시선을 우크라이나에서 분산시키려 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러시아의 정보 지원은 전장에서 즉각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 지난 1일 쿠웨이트에서 발생한 이란의 드론 공격으로 미군 6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쳤는데, 전문가들은 이 공격의 배후에 러시아의 정밀한 좌표 제공이 있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이란은 미국의 조기 경보 레이더와 지휘 통제 시설, 심지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주재 미국 대사관 내 중앙정보국(CIA) 지부까지 정확하게 타격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는 러시아의 역할을 애써 축소하고 있다.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은 러시아와 중국이 이번 전쟁의 "변수가 되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애나 켈리 백악관 대변인은 러시아의 개입 여부에 관해 논평하지 않았다.

하지만 미군 수뇌부에서도 정밀 유도 무기와 방공 미사일 재고가 예상보다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행정부의 낙관론과 현장의 위기감 사이에 온도 차가 감지된다.

이란은 우크라이나를 공격하는 러시아에 자폭 드론 기술을 제공해 왔다. 그런데 이제 미국은 바로 그 이란제 드론을 막기 위해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도움을 요청하는 상황이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트럼프 행정부 요청에 따라 드론 방어 기술을 전수할 전문가를 파견하겠다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811510?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윤채X더쿠] #여름두피쿨링케어 ‘리밸런싱 스파클링 에센스’ 체험단 (100인) 317 00:06 5,30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06,34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95,25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86,4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86,79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4,98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5,09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4,15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7 20.05.17 8,676,21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6,17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03,55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6925 유머 입짧고 말없는 아이가 두살꽉채워서 처음 한 말 13:58 1
3056924 이슈 어제 더쿠 뎡배 소소한 이슈였던 넷플릭스 <기리고> 햇살방울 부부 배우본체 나이 1 13:57 153
3056923 이슈 공놀이 기계에 중독된 강아지들 4 13:56 195
3056922 기사/뉴스 ‘이혜훈 방지법’ 드디어…30세 이상 미혼 자녀 ‘3년’ 이상 동거해야 13:56 188
3056921 정치 국민의힘, ‘한국판 IRA’ 도입… 일자리 10만 개 창출 약속 13:55 65
3056920 이슈 르세라핌 - Celebration (계산기 커버) 13:55 69
3056919 기사/뉴스 [단독] 서울시 감사위 공무원, 미성년 성추행 혐의로 직위해제 1 13:55 91
3056918 이슈 단종업고 돌아온 워너원의 컴백스토리가 궁금하다면? 3 13:54 201
3056917 이슈 위험한 공조관계로 나온다는 디플 <골드랜드> 박보영-김성철 제발회 투샷 케미...gif 6 13:52 496
3056916 기사/뉴스 서울 제외 32개 의대 정원 확정…내년 490명, 2028년부터 매년 613명 증원 1 13:51 181
3056915 유머 음식에 질렸다면서 계속 오는 단골손님 7 13:51 1,123
3056914 기사/뉴스 [단독] "죽여버리려 했다"‥'김창민 감독 사건' 피의자에 살인 혐의 검토 2 13:50 243
3056913 이슈 [국내축구] 전북현대 5월17일 홈경기 종료 직후 진행 예정인 잔나비 공연 세트리스트 4 13:49 183
3056912 이슈 문명특급 {은밀한감사 신혜선,공명,김재욱}유튜브 쇼츠(미방분) 13:49 223
3056911 기사/뉴스 [단독] 서울시 감사위 공무원, 미성년 성추행 혐의로 직위해제 5 13:48 401
3056910 유머 콘서트 도중에도 영원히 엑소 멤버들에게 귀여움라이팅당하는 도경수 3 13:48 297
3056909 이슈 지각하면 같이 뛰어주는 강아지 6 13:47 630
3056908 기사/뉴스 아이오아이, 데뷔 10주년 콘서트 포스터 공개 '기분 좋은 설렘' 2 13:47 437
3056907 유머 오따꾸가 새 굿즈를 삼 (진돌히ㅣㅣㅣ디) 23 13:46 1,515
3056906 이슈 생각보다 소화하기 힘든 빨머가 찰떡인 남돌 1 13:45 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