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아내 숨진 교차로에 신호등 청원하던 美 남성…같은 장소서 숨져
5,233 19
2026.03.07 00:34
5,233 19

[서울=뉴시스]김수빈 인턴 기자 = 아내가 차에 치여 숨진 교차로에 '신호등 설치' 청원 운동을 벌이던 남성이 같은 교차로에서 사고로 숨을 거뒀다.

지난 2일(현지 시간) 9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미국 콜로라도주 그린우드 빌리지의 한 교차로에서 차량 두 대가 충돌하는 사고로 게리 골드버그(82·남)가 숨졌다.

그는 지난 2024년 5월 같은 교차로에서 차에 치여 숨진 앤디 골드버그(59·여)의 남편이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민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아내의 사고 이후 게리는 해당 교차로 '신호등 설치'를 위한 청원 운동을 이어왔다.

게리는 사고 당시 사촌 글로리아와 점심을 먹기 위해 식사 장소로 이동하던 중이었다.

글로리아는 약속 장소에서 기다리다 자리를 떠났고, 이날 오후 게리의 여동생으로부터 전화를 받고 뒤늦게 사고 소식을 접했다.

글로리아는 "평소 약속 시간보다 일찍 도착하는 사람이라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었다"며 "같은 장소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다니 공상과학 영화 같다"고 말했다.

게리는 지난해 11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내를 잃은 일은 슬프지만, 이 일이 다른 누군가에게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 역시 내게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청원 운동을 통해 좋은 변화가 생긴다면 그녀의 죽음이 헛되지 않았다는 사실에 큰 위로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앤디가 사망한 약 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해당 교차로에는 신호등이 설치되지 않았다.

일부 주민들은 신호등이 설치될 경우 주택가 도로로 차량이 더 많이 유입될 수 있다는 이유로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메건 코펜헤이버 그린우드 빌리지 대변인은 "콜로라도 교통부의 승인 아래 신호등 설치 제안을 계속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806922?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한율💙] 겉돌지 않는 진짜 속수분 💧산뜻한 마무리감의 #유분잡는수분 <쑥히알크림> 체험단 모집 506 03.06 15,61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43,47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94,78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35,9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27,00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4,2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7,1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6,7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4,48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7,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3,27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2974 이슈 7-80년대가 배경인 나홍진 영화 호프 5 23:03 324
3012973 팁/유용/추천 산리오 이치고신문 4월호 PC/휴대폰 배경화면 (폼폼푸린) 23:02 137
3012972 유머 미드 입문작 말해보는 달글 25 23:02 196
3012971 이슈 음중에서 뿌려주는 특이한 컨페티 1 23:02 313
3012970 유머 고등학교생활동안 나를 자세히 보고 있었던 동창 1 23:01 601
3012969 이슈 아이브 원영+리즈 비주얼 1 23:00 273
3012968 유머 식민지 근대화론 때려잡는 찐따근대화론 11 22:58 1,001
3012967 이슈 한국과 일본의 프로 야구 출범년도 6 22:57 520
3012966 유머 [WBC] 반전을 기다리며 2 22:57 961
3012965 이슈 [WBC 대한민국 vs 일본] 이정후 8회 집념의 허슬플레이 2루타.x 9 22:57 529
3012964 이슈 현재 한국야구팬들 마음 대변하는 한 야구기자의 트윗.twt 7 22:57 1,433
3012963 이슈 25년 전 오늘 발매된_ "끝" 3 22:56 181
3012962 유머 대전이 조용한 이유 8 22:56 1,284
3012961 유머 시즌1만 있어서 더 명작인거 같은 미드.jpg 4 22:56 990
3012960 이슈 비행기 옆자리 승객에게 맡겼을 때 아기 반응👶🏻 8 22:55 1,660
3012959 이슈 대만킬러 류현진.jpg 14 22:53 1,589
3012958 이슈 수양대군(세조ㅅㅂ)이 동복형제 두명을 죽인걸 알고 경악했는데 찾아보니까 딱히 정을 못느낀거같음(쉴드글×) 9 22:53 1,675
3012957 유머 남주야 넌 특별히 초코 많은 부분 어때? 뭐? 단 거 싫어한다구? 알겠업❤️ 어우 도화야~ 넌 두 번째야 쫌만 기다려! 어머... 백경아! 너 안 먹는다구?! 음 알겠업💕 되게 아쉽당 이거 진!짜! 맛있을 텐데! 으음~ 맛있겠당~ㅎㅎ 9 22:53 561
3012956 이슈 wbc 한국 경기 일정 8 22:52 1,033
3012955 유머 진돌이 그린 왕사남 한명회랑 단종 14 22:52 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