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아내 숨진 교차로에 신호등 청원하던 美 남성…같은 장소서 숨져
5,325 19
2026.03.07 00:34
5,325 19

[서울=뉴시스]김수빈 인턴 기자 = 아내가 차에 치여 숨진 교차로에 '신호등 설치' 청원 운동을 벌이던 남성이 같은 교차로에서 사고로 숨을 거뒀다.

지난 2일(현지 시간) 9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미국 콜로라도주 그린우드 빌리지의 한 교차로에서 차량 두 대가 충돌하는 사고로 게리 골드버그(82·남)가 숨졌다.

그는 지난 2024년 5월 같은 교차로에서 차에 치여 숨진 앤디 골드버그(59·여)의 남편이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민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아내의 사고 이후 게리는 해당 교차로 '신호등 설치'를 위한 청원 운동을 이어왔다.

게리는 사고 당시 사촌 글로리아와 점심을 먹기 위해 식사 장소로 이동하던 중이었다.

글로리아는 약속 장소에서 기다리다 자리를 떠났고, 이날 오후 게리의 여동생으로부터 전화를 받고 뒤늦게 사고 소식을 접했다.

글로리아는 "평소 약속 시간보다 일찍 도착하는 사람이라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었다"며 "같은 장소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다니 공상과학 영화 같다"고 말했다.

게리는 지난해 11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내를 잃은 일은 슬프지만, 이 일이 다른 누군가에게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 역시 내게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청원 운동을 통해 좋은 변화가 생긴다면 그녀의 죽음이 헛되지 않았다는 사실에 큰 위로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앤디가 사망한 약 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해당 교차로에는 신호등이 설치되지 않았다.

일부 주민들은 신호등이 설치될 경우 주택가 도로로 차량이 더 많이 유입될 수 있다는 이유로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메건 코펜헤이버 그린우드 빌리지 대변인은 "콜로라도 교통부의 승인 아래 신호등 설치 제안을 계속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806922?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모공쫀쫀 탄력충전💖 CKD 레티노콜라겐 모공탄력 마스크 #모탄팩 체험단 모집 (50명) 112 00:05 2,17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00,66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89,60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80,9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80,86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3,9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2,80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3,27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7 20.05.17 8,674,34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5,24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99,63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5863 이슈 에스파 윈터 인스타 업뎃 09:43 13
3055862 유머 코르티스 RedRed 들을 때 내 몸 속 염색체들.twt 09:41 98
3055861 이슈 3주째 먹고있는 요리.jpg 6 09:40 528
3055860 이슈 진태현 인스타그램 업뎃 (이혼숙려캠프 하차) 9 09:39 586
3055859 이슈 아이돌그룹 단체셀카 이슈에서 살아남은📸 단체셀카 장인 📸 09:38 221
3055858 이슈 전국 유명 마늘빵 15 09:36 860
3055857 정치 [단독] ‘쿠팡 구하기’ 미 의원, 장동혁 만났다…“우려 전달” 13 09:36 343
3055856 이슈 아직도 회자된다는 전설의 삼성전자 호두과자 성과급 5 09:36 1,225
3055855 이슈 허영만 백반기행에 나온 여자축구 전은하 선수 부모님이 하시는 식당 8 09:35 682
3055854 이슈 진태현 인스타그램 업데이트 (이혼숙려캠프 하차 관련) 18 09:35 1,438
3055853 유머 아이리시 울프하운드와 포메 크기 차이 3 09:31 811
3055852 이슈 블라인드에서 댓글 668개 달린 키작남 글 50 09:31 2,424
3055851 유머 일식 40년 장인이 1등급으로 꼽는 한국 생선 15 09:28 2,392
3055850 이슈 인간 올영과 사는 스레드인 16 09:24 2,244
3055849 이슈 가톨릭이 2천년간 만든 행정체계 13 09:24 1,591
3055848 유머 변우석이 힐링캠프인줄 알고 따라 갔다는 유재석캠프 24시간 스케줄표 36 09:24 2,746
3055847 유머 일톡 핫게 근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jpg 28 09:23 2,497
3055846 유머 아빠덕에 중2병 퇴치된 유세윤 아들 8 09:22 1,656
3055845 유머 '아 너무 두렵습니다!!' 체크 셔츠에 관한 두 싱송라의 대화 ㅋㅋ 09:22 362
3055844 유머 [오피셜] 2026 북중미 월드컵 JTBC 중계진 21 09:21 1,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