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故 장자연 17주기…여전히 남아 있는 의혹들[그해 오늘]
1,834 8
2026.03.07 00:07
1,834 8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2009년 3월 7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자택에서 배우 장자연이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9세.

올해로 장자연이 사망한 지 17년이 흘렀다. 그는 2006년 CF모델로 데뷔한 후 2009년 방송된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장자연의 죽음 이후 ‘장자연 문건’이 수면 위로 드러나며 논란이 됐다. 논란이 된 문건의 내용은 장자연이 기업인과 언론사 및 연예기획사들의 고위 관계자 등에게 100회 이상의 술접대와 성접대를 했다는 것이 담겨 있었다.

특히 장자연은 그들의 실명과 지장이 담긴 ‘장자연 리스트’를 포함하고 있어 더욱 파장이 컸다.


대중들은 연예계와 권력자들이 한 신인 여배우를 ‘성 노리개’처럼 대한 것에 대해 분노했다.

이후 경찰은 사건을 수사했지만 리스트 속 인사 10여 명은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다.

경찰의 부실수사 의혹 등으로 2018년 재수사에 착수한 검찰 과거사위원회는 2019년 사건 발생 10년 만에 진상조사 결과를 발표했지만 “지금 재수사를 권고하기는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에 국민청원에는 ‘故 장자연의 한 맺힌 죽음의 진실을 밝혀주세요’라는 글이 게재됐고, 23만 명이 참여하기도 했다.

장자연 사건과 관련해 고인의 동료인 배우 윤지오가 유일한 목격자라고 등장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하지만 윤지오 자서전 출간을 도운 작가 김수민 씨가 “윤씨가 제대로 본 것이 없는데도 장자연 리스트를 봤다고 주장한다”는 의혹을 제기했고, 결국 윤지오는 거짓말과 후원금 사기 의혹 등에 휩싸이며 2019년 4월 캐나다로 출국했다.

2023년 장자연의 전 소속사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 대표는 “10여 년간 장자연 사건의 가해자로 몰려 억울하다”며 국민권익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김 대표는 “경찰, 검찰 그리고 각종 언론기관이 저를 장자연에게 성접대를 강요하고 죽음으로 내몬 가해자로 낙인 찍었다”면서 당시 폭행, 협박 혐의로만 기소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협박은 무죄 판결을 받았고 폭행은 증인들의 거짓말로 일부 유죄 판결을 선고받았다고 했다.

장자연이 세상을 떠난 지 17년이 지났지만, 국민들의 간절한 염원에도 故 장자연의 사건은 아직까지 해결되고 있지 않아 분노와 안타까움은 계속되고 있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018/0006230008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한율💙] 겉돌지 않는 진짜 속수분 💧산뜻한 마무리감의 #유분잡는수분 <쑥히알크림> 체험단 모집 489 03.06 11,85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42,91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91,94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25,71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22,67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4,2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7,1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6,7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4,48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7,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3,27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2656 이슈 왜 중동에는 천궁을 팔고 우크라이나에는 팔지 않냐는 유럽 18:05 58
3012655 기사/뉴스 이정후, 그 '명품' 목걸이 한일전도 찬다…"화제 될 줄 몰라, 팀에 행운 오길 바랄 뿐" [MD도쿄] 7 18:03 306
3012654 이슈 1년전 오늘 발매된 제니 - Like Jennie & 루비앨범 2 18:02 48
3012653 이슈 전 남친 생각날 땐, 월간남친 구독하면 됩니다 | 월간남친 | 넷플릭스 18:02 94
3012652 유머 [핑계고 특집 예고캠] 김남길, 주지훈, 윤경호 100분 토크|3/14(토) 오전 9시 공개 7 18:01 419
3012651 이슈 [음악중심] H1-KEY (하이키) - To. My First Love (나의 첫사랑에게) 18:01 18
3012650 유머 노라조가 행사섭외 1위인 이유 3 17:58 721
3012649 이슈 왼) 여자들이 생각하는 감자 오) 남미새들이 생각하는 감자 38 17:57 1,786
3012648 이슈 오늘 결혼식 올린 실리카겔 김한주 11 17:56 1,463
3012647 이슈 업계 관계자들은 한목소리로 "박지훈은 관객을 몰입하게 만드는 재능을 가졌다"고 말한다. 단순히 연기를 잘하는 게 아니라 관객의 마음을 흔드는 연기를 한다는 얘기였다. 12 17:56 391
3012646 이슈 미국 말만 잘 들으면 이란이 신정체제여도 민주주의 아니어도 상관없다는 트럼프 10 17:54 561
3012645 이슈 시놉보고 노잼이였는데, 첫방후 반전이라는 반응 많은 드라마 4 17:54 1,857
3012644 이슈 [WBC] 한일전 일본 라인업 8 17:53 1,015
3012643 이슈 진정한 에겐녀🌸 vs 테토녀💪 1 17:53 502
3012642 이슈 천사 강림했다고 맘찍 터진 키키 지유 직찍.jpg 4 17:52 837
3012641 이슈 [월간남친]변한 모습도 사랑할 수 있으면 평생 함께 할 수 있는데 니가 나한테 그런 사람인지 모르겠다.twt 3 17:51 623
3012640 이슈 얼마전 역주행 사고난곳에 차단봉 설치완료 17 17:50 2,697
3012639 이슈 내일 전국 날씨.jpg 10 17:48 2,493
3012638 유머 전철의 깨진유리에 보수작업중인데 전철이 출발해버림 3 17:47 1,358
3012637 이슈 [슈돌 예고] 하루야 (정우)형아가 해볼께 잘 봐 ㅋㅋㅋㅋㅋㅋㅋㅋ 3 17:47 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