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故 장자연 17주기…여전히 남아 있는 의혹들[그해 오늘]
2,053 8
2026.03.07 00:07
2,053 8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2009년 3월 7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자택에서 배우 장자연이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9세.

올해로 장자연이 사망한 지 17년이 흘렀다. 그는 2006년 CF모델로 데뷔한 후 2009년 방송된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장자연의 죽음 이후 ‘장자연 문건’이 수면 위로 드러나며 논란이 됐다. 논란이 된 문건의 내용은 장자연이 기업인과 언론사 및 연예기획사들의 고위 관계자 등에게 100회 이상의 술접대와 성접대를 했다는 것이 담겨 있었다.

특히 장자연은 그들의 실명과 지장이 담긴 ‘장자연 리스트’를 포함하고 있어 더욱 파장이 컸다.


대중들은 연예계와 권력자들이 한 신인 여배우를 ‘성 노리개’처럼 대한 것에 대해 분노했다.

이후 경찰은 사건을 수사했지만 리스트 속 인사 10여 명은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다.

경찰의 부실수사 의혹 등으로 2018년 재수사에 착수한 검찰 과거사위원회는 2019년 사건 발생 10년 만에 진상조사 결과를 발표했지만 “지금 재수사를 권고하기는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에 국민청원에는 ‘故 장자연의 한 맺힌 죽음의 진실을 밝혀주세요’라는 글이 게재됐고, 23만 명이 참여하기도 했다.

장자연 사건과 관련해 고인의 동료인 배우 윤지오가 유일한 목격자라고 등장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하지만 윤지오 자서전 출간을 도운 작가 김수민 씨가 “윤씨가 제대로 본 것이 없는데도 장자연 리스트를 봤다고 주장한다”는 의혹을 제기했고, 결국 윤지오는 거짓말과 후원금 사기 의혹 등에 휩싸이며 2019년 4월 캐나다로 출국했다.

2023년 장자연의 전 소속사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 대표는 “10여 년간 장자연 사건의 가해자로 몰려 억울하다”며 국민권익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김 대표는 “경찰, 검찰 그리고 각종 언론기관이 저를 장자연에게 성접대를 강요하고 죽음으로 내몬 가해자로 낙인 찍었다”면서 당시 폭행, 협박 혐의로만 기소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협박은 무죄 판결을 받았고 폭행은 증인들의 거짓말로 일부 유죄 판결을 선고받았다고 했다.

장자연이 세상을 떠난 지 17년이 지났지만, 국민들의 간절한 염원에도 故 장자연의 사건은 아직까지 해결되고 있지 않아 분노와 안타까움은 계속되고 있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018/0006230008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2026년 레전드 음악 영화! <마이클> 예매권 이벤트 172 00:05 2,93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00,66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89,60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82,01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80,86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3,9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2,80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3,27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7 20.05.17 8,674,34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5,24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99,638
모든 공지 확인하기()
419898 기사/뉴스 [단독] 염혜란, 韓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합류⋯역대급 라인업 완성 1 11:33 124
419897 기사/뉴스 '제자 성폭행 혐의' 남경주, 재판 넘겨졌다…검찰 '불구속 기소' 1 11:32 100
419896 기사/뉴스 창동민자역사 상가계약 분쟁…공사비 수금도 위기 11:32 56
419895 기사/뉴스 "AI 도용 우려" 테일러 스위프트, 목소리·사진 상표권 출원 [TD할리우드] 4 11:31 188
419894 기사/뉴스 이재욱X신예은, 메디컬 호흡…'닥터 섬보이', 6월 첫방 1 11:29 288
419893 기사/뉴스 싱가포르 “학폭 저지르면 회초리 3대…여학생은 제외” [ 7 11:26 496
419892 기사/뉴스 '흑백요리사3' 측 "5월 촬영·백종원 안성재 합류? 확인 어려워" [공식입장] 12 11:26 565
419891 기사/뉴스 [속보] 검찰, 故 김창민 감독 폭행 가해자 2인 구속영장 청구 7 11:24 289
419890 기사/뉴스 “불법 현수막 때문에”…11살 초등학생 의식 잃고 쓰러져 2 11:24 691
419889 기사/뉴스 병원 가습기에 락스 투입...환자 폐렴 진단에도 병원은 "실수" 2 11:23 507
419888 기사/뉴스 '배우→프로듀서' 진영, 그룹 아이오아이 프로듀싱 시작…"기대해도 좋다" 3 11:23 442
419887 기사/뉴스 이란, 푸틴 측근 봐줬나…러 억만장자 요트는 호르무즈 통과 5 11:19 265
419886 기사/뉴스 뉴질랜드 소녀상 설치, 일본 반대에 무산…"반대 의견 높아" 9 11:18 409
419885 기사/뉴스 배우 한다감, 결혼 6년 만에 임신…“연예계 최고령 산모일 것 같다” 19 11:17 2,423
419884 기사/뉴스 진태현 "'이혼숙려캠프' 하차는 제작진 결정…매니저 통해 들어" 8 11:15 1,142
419883 기사/뉴스 李대통령, 소풍 기피 현상에 "구더기 생길까 장독 없애면 안 된다" 49 11:15 1,117
419882 기사/뉴스 "민주주의 기리겠다더니 '먼주주의'"… 전남대 5·18 AI 벽화 공모전 망신 11:14 450
419881 기사/뉴스 [속보] “한국 영화·드라마 접촉 등 이유로”…북한, 코로나 기간 주민 153명 처형 5 11:13 359
419880 기사/뉴스 방탄소년단 뷔 “멤버들 표현의 그릇 달라져, 여러 음악·연기 하고 파” 6 11:13 575
419879 기사/뉴스 '흑백요리사3' 돌아온다, 5월 촬영 돌입…백종원·안성재 합류할까 11:13 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