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작년 친밀한 男에 피살여성 137명…0.9일마다 살해·미수 피해
1,299 21
2026.03.07 00:00
1,299 21

https://x.com/yonhaptweet/status/2029838424308601137?s=46&t=EbegVSmd17XkNLP5artX0Q


한국여성의전화 분석…언론보도 기반한 '최소치'

30대 피해 가장 많아…일면식 없는 남성 범죄 94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지난해 한 해 남편이나 애인 등 친밀한 관계의 남성 파트너에 의해 살해된 여성이 최소 137명에 달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한국여성의전화는 작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언론 보도를 분석한 결과를 담은 '2025년 분노의 게이지'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집계했다고 6일 밝혔다.

살인미수 등에서 살아남은 여성은 최소 252명이었다.


여기에 자녀·부모·친구 등 주변인 피해를 포함하면 친밀한 관계의 남성 파트너에 의해 살해되거나 살해될 위험에 처했던 피해자는 최소 673명으로 집계됐다.

한국여성의전화는 "최소 22.5시간마다 1명의 여성이 남편이나 애인 등 친밀한 관계의 남성 파트너에 의해 살해되거나 살해될 위험에 처해 있으며, 주변인 피해까지 포함하면 13.02시간마다 1명이 피해를 입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 통계는 언론에 보도된 사건만을 집계한 최소치로, 실제 발생한 사건 규모는 더 클 가능성이 있다고 단체는 덧붙였다.


..

전체 피해 사례 673건 가운데 284건(42.2%)은 가족·지인·경찰 등 주변인 피해가 확인됐으며 반려동물 피해도 포함됐다.

피해자 가운데 일부는 경찰 신고나 보호조치를 받은 상태에서도 범죄 피해를 피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살해되거나 살해될 위험에 처한 피해자와 주변인 673명 가운데 86명(12.8%)이 경찰 신고나 보호조치 이력이 있는 상태였다.


작년 언론 보도 분석 결과 일면식 없는 남성에 의해 살해되거나 살해될 위험에 처한 피해자는 주변인 피해를 포함해 총 94명으로 집계됐다. 

피해는 전 연령대에서 나타났지만 20대가 18명(29.0%)으로 가장 많았다.

가해자가 언급한 범행 이유로는 '성폭력 시도'(21.28%)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그냥', '아무나 폭행하고 싶어서', '시끄러워서', '심신미약' 주장 등을 포함한 '기타'가 14.89%로 뒤를 이었다


여성의전화는 "친밀한 관계 내 여성폭력을 더 이상 사적 갈등이나 개별 사건으로 방치해서는 안된다"며 "이는 국가가 개입하고 책임져야 할 중대한 사안이자 여성의 생명권과 인권을 직접적으로 침해하는 구조적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보다 정교하고 포괄적인 여성살해 통계를 구축하고, 관련 법안을 신속히 제·개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chacha@yna.co.kr

목록 스크랩 (0)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한율💙] 겉돌지 않는 진짜 속수분 💧산뜻한 마무리감의 #유분잡는수분 <쑥히알크림> 체험단 모집 438 03.06 9,25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35,82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85,17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16,90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15,77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4,2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7,1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6,7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4,48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7,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2,71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2189 이슈 편의점에서 은근 잘 팔린다는 파스타 07:15 20
3012188 기사/뉴스 '100만 구독자' 김선태, 돈 벌려고 퇴사했는데.."욕 먹을까봐 수익 30% 기부" 4 07:04 652
3012187 기사/뉴스 [단독]남사친 불륜 주장? 최동석 상간 소송, 박지윤은 빠졌다 5 07:03 880
3012186 이슈 대중들이 기대했던 느낌인거 같은 최근 itzy 무대영상 3 06:58 358
3012185 유머 주위 185cm이상의 공통점이 한가지 있음. 14세에서 19세까지 잠을 정말 죽을 정도로 잤다는 것. 5 06:56 444
3012184 이슈 왕과사는남자 크업후 쫑파티때 박지훈 소감 13 06:40 1,306
3012183 유머 알고 보면 진짜 엄청 미인이라는 하츠투하츠 멤버 14 06:03 3,110
3012182 유머 영화방 : 제목 긴 영화 나 월요일에 보러간다.jpg 8 06:02 1,848
3012181 이슈 충격적인 이혼 실화... 13 05:48 4,037
3012180 유머 손담비 퀸 부르는 승헌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5:41 440
3012179 유머 진짜 언제 봐도 웃긴 2022 마마 레전드.twt 2 05:29 1,334
3012178 이슈 홍진경이 지옥을 맛보게 만들었다는 매니저의 말... 1 05:20 2,129
3012177 정보 4년째 유지어터인 원덬이 꾸준히 먹고 있는 식단 모음 405 04:49 13,792
3012176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72편 04:44 239
3012175 기사/뉴스 "깨끗이 살려다 독 먹는다?"⋯'이것' 청소용으로 썼다가 화학성분까지 입으로 '쏙' 9 04:36 4,502
3012174 유머 실바니안 아기냥이 2 04:26 1,368
3012173 이슈 스키점프 역사상 가장 긴 점프 6 04:11 1,168
3012172 이슈 한소희 인스타그램 업로드.jpg 15 03:50 3,305
3012171 이슈 <<월간남친>>변하는 게 무섭다는 여주한테 나는 너 좋아하고 나서 변했다는 남주…. 17 03:44 3,960
3012170 이슈 WBC 낮경기 단체 관람 온 일본 유치원생들 7 03:37 2,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