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이 지난 3~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를 물은 결과 조 대표는 9%를 기록하며 선두에 올랐다.
김민석 국무총리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각각 4%를 얻어 2위에 올랐다.
이어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각 각각 2%, 오세훈 서울시장,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각각 1%로 뒤를 이었다. 이외 인물은 7%, 의견 유보는 64%였다.
직전(지난해 12월) 조사와 비교하면 조 대표는 1%포인트 올랐고 김 총리는 3%포인트 하락했다. 장 대표와 한 전 대표는 지난 조사와 같았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각각 1%포인트, 2%포인트 하락했다.
한국갤럽은 “진영별 뚜렷한 유력자가 부재한 가운데 여야 전·현직 당대표가 망라됐다”며 “과거 ‘불법 정치자금·돈봉투’ 사건 2심에서 무죄 석방돼 최근 민주당에 복당한 송영길 전 대표, 대통령 최측근이자 지방선거 차출설이 분분한 강훈식 비서실장이 이번에 처음으로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 대표와 김 총리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장 대표와 한 전 대표는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각각 선호도 10% 언저리여서 다른 이들을 크게 앞서지는 못했다”고 부연했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전화조사원이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1.9%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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