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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동아시아 특유의 후궁암투극 드라마에 한 획을 그으며 롤모델이 되었다는 드라마.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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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06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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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SBS 드라마 여인천하 (무려 150부작이 넘어감...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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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종시대의 내명부는 공신인 아버지의 기세와 주상의 총애를 입고

사실상 궁궐의 안주인 노릇을 하던 정1품 후궁 경빈 박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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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중전으로 궁에 시집와서 중궁의 위엄을 세우고 싶어했던

중종의 계비 문정왕후간의 기싸움이 치열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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뭣도 아닌 집안 출신이 중전이랍시고 새로 들어와서

자신의 권위에 도전하는게 짜증났던 경빈은

임신 중인 본인에게 중전이 내려준 탕재를

친 중전파 후궁 창빈에게 뿌려버리는 무례를 저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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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전은 즉시 경빈을 호출해서 자기가 보는 앞에서

내가 내려준 탕재를 그대로 다 마시라고 명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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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으로는 깔볼지언정 어쨌든 중전이 명령하는데 거부할 수도 없으니 일단 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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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중궁전을 나오며 중전께서 내려주신 탕약을 먹고 

속이 이상하다며 피를 토하고 쓰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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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때 자신이 피를 토했던 손수건을

아들인 복성군에게 주며 간직하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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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손수건을 보며 중전에 대한 미움과 반감을 키우던 복성군은

마침 산책을 나온 중전에게 그대로 손수건을 뺏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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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묻은 손수건을 보며 바로 직전 왕이었던 연산군때의 일을 떠올리며 기가 막힌 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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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빈은 대비전으로 달려가서 중전때문에 유산을 하게 생겼다며 울고불고 난리 침

경빈을 가엾어하며 위로해주는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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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대비에게 호출되서 불려간 중전

안 그래도 중전의 성깔이 너무 드세서 시어머니인 자기 머리꼭대기에 앉으려 드는게

심히 불만이었던 대비는 이번일로 중전을 폐서인하겠다고 선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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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전이 조용히 복성군에게서 빼앗아 온 피 묻은 손수건을 내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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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군 시절 겪었던 피바람의 광기가 생생히 떠오르며 아득해진 대비.

일단 왕실의 안정을 위해 중전의 손을 들어주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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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모르고 다시 대비전을 찾아와 중전을 빨리 좀 혼내달라며 재촉하는 경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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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다물고 후궁이 감히 중전에게 대든 벌 받을 준비나 하라며 불벼락만 맞고 돌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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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빈을 불러 상심이 얼마나 크냐고 위로하며 화해를 청하는 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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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는 감사하지만 회임도 해보신적 없는 중전마마께서 그 심정을 어찌 아시겠냐며 비아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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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한의 싹을 함부로 틔우지 말라고 연산군이 어떻게 최후를 맞았는지 기억하라며

아이를 유산한건 네 죄에 대해 하늘이 내린 벌이라고 응수하는 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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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을 잃은 경빈

중전이고 뭐고 눈을 까집고 대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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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입 다물라

감히 어느 안전이라고 함부로 주둥이를 놀려댄 댓가를 치르게 해줄것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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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내명부의 모든 후궁들과 경빈의 아들인 복성군까지 다 집합시킨 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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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빈은 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을 그대로 따라하며 그 수건을 빨도록 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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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전 : 첫째, 적통인 원자가 엄연히 계신데 복성군에게 왕세자의 도를 훈육하여 역심을 품은죄

 

 

지지 않고 보란듯이 또박또박 그대로 따라하는 경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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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복성군의 가슴속에 원한을 심어 연산군의 전철을 밟아 조정에 피바람을 몰고오려한 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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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외간 남자를 함부로 끌어들여 후궁전을 구설에 오르게한 죄

 

 

이번엔 차마 당당하게 따라하지 못하고 개미 기어가는 소리로 흠칫하는 경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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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크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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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간 남자를!!!!!!!!! 함부로 끌어들여 후궁전을!!!!!!!! 구설에 오르게한 죄!!!!!!!!!!!!!!!!!!

 

절규하듯 외치다 그대로 쓰러져서 오열하는 경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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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성군도 잘 보아두시오 

오늘 이후로 어미가 심어놓은 원한을 저 수건에 핏자국과 함께 풀어버리시오 

아시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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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항심에 대답하지 않는 복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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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겠느냐고 묻지 않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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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예 중전마마..........쫄아서 그제서야 고개를 숙이는 복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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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수치심과 굴욕감, 패배감에 정신을 못 차리는 경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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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들도 오늘 일을 경계를 삼아 차후 다신 이런일이 없도록 해야할것이오. 

아시겠소?

 

 

예 마마! 명심하겠습니다!!!!! 잔뜩 쫄아서 대답하는 후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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