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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생전 처음 봤는데” 우리나라 바다에 ‘깜짝’ 등장…놀라운 발견, 수백마리가 산다 [지구, 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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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0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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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서해에서 발견된 점박이물범.[인천녹색연합 보고서 갈무리]

우리나라 서해에서 발견된 점박이물범.[인천녹색연합 보고서 갈무리]

[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우리나라에 사는지 몰랐다”

우리나라 서해에서 발견된 낯선 동물. 매끈한 몸에 여러 개의 점이 눈에 띄는 해양 동물. 바로 ‘물범’이다.

흔히 동물원에서만 볼 수 있을 거라 생각했던 ‘물범’. 우리나라에도 수백마리의 개체가 서식하고 있다.

물범이 나타나는 장소는 바로 서해 백령도 부근. 심지어 전 세계 1500마리 개체 중 20%가량이 우리나라에서 발견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상황이 긍정적인 건 아니다. 과거에는 모피 채취, 현재는 그물 혼획과 선박 이동 등으로 개체수가 지속해서 위협받고 있다.

우리나라 서해에서 발견된 점박이물범.[인천녹색연합 보고서 갈무리]

우리나라 서해에서 발견된 점박이물범.[인천녹색연합 보고서 갈무리]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우리나라 백령도에 찾아오는 ‘물범’을 3월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동물로 선정했다. 정확한 명칭은 ‘점박이물범’. 몸이 회색 또는 황갈색을 띠며 온몸에 털색보다 어두운색의 점들이 있는 게 특징이다.

점박이물범은 앞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가 짧고 몸에 붙어 있어, 육상에서는 몸통을 움직여 이동한다. 이에 따라 바다에서 접근이 쉬운 바위섬이나 모래톱, 물에 뜬 유빙을 주요한 휴식처로 활용한다. 먹이로는 어류, 대형 갑각류와 오징어, 문어 같은 두족류를 잡아먹는다.

점박이물범은 물범과에서 가장 작은 동물로 속한다. 북태평양과 일본 북해도 등지에 널리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서해 백령도 근처에서 300마리가량 개체가 발견되고 있다. 전 세계 개체수 20% 수준에 달한다.

인천녹색연합과 인천시가 지난 2024년 발표한 ‘점박이물범, 5년간의 모니터링’ 보고서에 따르면 점박이물범의 전 세계 생존 개체수는 1500마리로 추정된다. 개체수 감소가 지속되는 멸종위기 동물이다 보니, 이에 우리나라에서도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다.

우리나라 서해에서 발견된 점박이물범.[인천녹색연합 보고서 갈무리]

우리나라 서해에서 발견된 점박이물범.[인천녹색연합 보고서 갈무리]

백령도에서 발견되는 점박이물범은 11월 중 중국 랴오둥만으로 북상해 유빙 위에서 번식한 뒤, 1월쯤 새끼를 낳고 다시 우리나라로 돌아온다. 백령도에서 머물던 점박이물범은 겨울이 되면 다시 번식을 위해 떠난다.

번식기는 1~3월에 집중되며 보통 1마리의 새끼를 유빙 위에 낳는다. 새끼 물범은 태어날 때 흰색 솜털을 가지는데 유빙 위에서 보호색 역할을 한다. 우리나라에 서식하지만, 번식은 다른 지역에서 하고 있다는 얘기.

그러나 최근 겨울철에도 일부 점박이물범이 백령도 연안에 잔류하고 있는 게 확인됐다. 인천녹색연합 보고서에 따르면 백령도 주민들은 2019년 점박이물범 2마리를 겨울 중 발견했다. 이어 2020년 1마리 2021년 3마리, 2022년 1마리, 2023년 1마리를 발견했다. 서식지 관리의 중요성이 더 커졌다는 얘기.

아울러 2023년 가을철 조사에서는 드론을 이용해 총 324마리의 최대 개체수가 관찰됐다. 보전을 위한 지자체의 노력도 효과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보고서에는 2018년에 조성한 바위 인공쉼터를 점박이물범이 이용하는 모습과 하늬해변 주변이 휴식지역으로 확장되는 현상이 담겼다.

우리나라 서해에서 발견된 점박이물범.[인천녹색연합 보고서 갈무리]

우리나라 서해에서 발견된 점박이물범.[인천녹색연합 보고서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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