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의 얼굴’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배우 이동휘는 파격적인 외계인 얼굴로 등장해 신선한 충격을 안긴다.
여기에 비주얼 쇼크를 이기는 반전 노래 실력을 선보여 객석에서는 기립박수와 함께 앙코르 요청까지 터져 나왔다는 후문이다.
십센치와 마주한 이동휘는 “마지막 회인지 몰랐다. 나중에 알게 돼서 저도 참 많이 난감했다”라며 고개를 숙인다. 이후로도 이동휘는 마지막 회를 외계인 비주얼로 장식하게 된 자신의 모습에 ‘현타’를 느끼며 연신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내내 미안함을 느낀 이동휘는 급기야 “정열 씨 다시 돌아오세요”라며 폭풍 눈물을 쏟아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최선을 다해 프로그램을 이끌며 ‘더 시즌즈’에 새로운 역사를 쓴 십센치의 정열적인 MC 모먼트도 훑어본다.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의 역대 최다 출연자로 시작해 ‘더 시즌즈’ 역대 최장기 MC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십센치는 스스로에게 95점이라는 후한 점수를 주는가 하면, ‘더 시즌즈’를 ‘내 집’이라고 표현해 모두를 뭉클하게 한다.
‘더 시즌즈’를 더욱 풍성하게 할 마지막 게스트로 본업 모드를 장착한 십센치가 나서 역대급 막방 공연을 선보인다. 십센치는 “‘더 시즌즈’는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된다. 출연자로 다시 나올 때까지 기다려 달라”라고 전하며 세상에서 가장 기분 좋은 송별회에 시청자들을 초대할 예정이다.
한편,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 마지막 회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중계로 인해 6일 오후 11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KBS 제공
김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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