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국프남’에서 ‘왕사남’으로… 천만 배우 등극한 박지훈
2,092 33
2026.03.06 18:49
2,092 33

[‘왕과 사는 남자’ 천만 돌파]③
아이돌에서 배우로… 또 다시 '국민픽'
나약한 인물 아닌 강인한 왕 단종 연기
'약한영웅' 이어 '왕사남'… 대표작 경신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배우 박지훈이 영화 ‘왕과 사는 남자’(왕사남)로 데뷔 이후 첫 천만 배우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한 박지훈(왼쪽)과 영화 '왕과 사는 남자' 박지훈(사진=Mnet 방송화면, 쇼박스)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왕사남’은 개봉 31일 만인 6일 오후 6시 32분께 누적 관객수 1000만 명을 넘어섰다. 박지훈에게는 첫 천만 영화다.

특히 이번 작품은 박지훈의 장편 영화 데뷔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장편영화 데뷔작으로 천만 관객을 기록한 사례는 영화 ‘변호인’의 임시완, ‘파묘’의 이도현에 이어 세 번째다. 현직 아이돌이 스크린 데뷔작으로 천만 기록을 세운 사례 역시 드물어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박지훈은 이번 작품에서 왕위에서 쫓겨나 청령포로 유배된 어린 선왕 단종 역을 맡았다. 권력을 잃은 왕이라는 복합적인 위치에 놓인 인물로, 절망과 두려움 속에서도 점차 강단을 찾아가는 성장 서사를 그려낸다. 극 중 촌장 역의 유해진과 만들어내는 관계 역시 영화의 주요 감정선을 형성한다.특히 기존 사극에서 종종 나약한 인물로 그려지던 단종 캐릭터를 보다 입체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박지훈은 인물의 불안과 고뇌 그리고 점차 단단해지는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박지훈은 작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강도 높은 체중 감량도 감행했다. 그는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촬영을 앞두고 약 두 달 동안 매일 사과 한 개만 먹으며 체중을 감량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고통스러운 유배 생활을 겪는 단종의 모습을 보다 사실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준비였다.

박지훈은 당시 방송에서 “고통스러운 유배 과정을 얼굴에 담고 싶어서 체중을 감량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외적인 변화도 중요하지만 목소리의 변화도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단종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말투와 발성 등 세부적인 부분까지 연구했다고 전했다.

박지훈은 2017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당시 ‘국민 프로듀서의 남자’라는 의미의 ‘국프남’이라는 별명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했다. 

이후 솔로 가수 활동과 함께 연기자로 영역을 넓히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드라마 ‘연애혁명’, ‘약한영웅’ 시리즈 등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주며 배우로서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번 ‘왕사남’을 통해 박지훈은 스크린에서도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는 평가다. 장편 영화 데뷔작으로 천만 관객을 기록하며 배우로서 커리어의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018/0006229960

목록 스크랩 (1)
댓글 3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한율💙] 겉돌지 않는 진짜 속수분 💧산뜻한 마무리감의 #유분잡는수분 <쑥히알크림> 체험단 모집 506 03.06 15,61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43,47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94,78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35,9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27,00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4,2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7,1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6,7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4,48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7,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3,27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2977 이슈 대체 왜 이러는가 싶은 최근 5개월간 티모시 샬라메 망언들.jpg 23:06 83
3012976 이슈 김하온 외 'TICK TOCK (Feat. ZICO) (Prod. by ZICO, Crush) 멜론 TOP100 10위 (🔺4) 23:05 45
3012975 정치 이재명 대통령 협박하는 듯한 진보유튜브 출연하는 평론가 페북 13 23:05 353
3012974 이슈 7-80년대가 배경인 나홍진 영화 호프 11 23:03 694
3012973 팁/유용/추천 산리오 이치고신문 4월호 PC/휴대폰 배경화면 (폼폼푸린) 1 23:02 236
3012972 유머 미드 입문작 말해보는 달글 48 23:02 409
3012971 이슈 음중에서 뿌려주는 특이한 컨페티 3 23:02 484
3012970 유머 고등학교생활동안 나를 자세히 보고 있었던 동창 2 23:01 830
3012969 이슈 아이브 원영+리즈 비주얼 2 23:00 354
3012968 유머 식민지 근대화론 때려잡는 찐따근대화론 17 22:58 1,310
3012967 이슈 한국과 일본의 프로 야구 출범년도 6 22:57 605
3012966 유머 [WBC] 반전을 기다리며 2 22:57 1,066
3012965 이슈 [WBC 대한민국 vs 일본] 이정후 8회 집념의 허슬플레이 2루타.x 11 22:57 644
3012964 이슈 현재 한국야구팬들 마음 대변하는 한 야구기자의 트윗.twt 9 22:57 1,752
3012963 이슈 25년 전 오늘 발매된_ "끝" 3 22:56 209
3012962 유머 대전이 조용한 이유 9 22:56 1,518
3012961 유머 시즌1만 있어서 더 명작인거 같은 미드.jpg 4 22:56 1,153
3012960 이슈 비행기 옆자리 승객에게 맡겼을 때 아기 반응👶🏻 8 22:55 1,922
3012959 이슈 대만킬러 류현진.jpg 14 22:53 1,765
3012958 이슈 수양대군(세조ㅅㅂ)이 동복형제 두명을 죽인걸 알고 경악했는데 찾아보니까 딱히 정을 못느낀거같음(쉴드글×) 12 22:53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