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국프남’에서 ‘왕사남’으로… 천만 배우 등극한 박지훈
2,066 33
2026.03.06 18:49
2,066 33

[‘왕과 사는 남자’ 천만 돌파]③
아이돌에서 배우로… 또 다시 '국민픽'
나약한 인물 아닌 강인한 왕 단종 연기
'약한영웅' 이어 '왕사남'… 대표작 경신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배우 박지훈이 영화 ‘왕과 사는 남자’(왕사남)로 데뷔 이후 첫 천만 배우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한 박지훈(왼쪽)과 영화 '왕과 사는 남자' 박지훈(사진=Mnet 방송화면, 쇼박스)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왕사남’은 개봉 31일 만인 6일 오후 6시 32분께 누적 관객수 1000만 명을 넘어섰다. 박지훈에게는 첫 천만 영화다.

특히 이번 작품은 박지훈의 장편 영화 데뷔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장편영화 데뷔작으로 천만 관객을 기록한 사례는 영화 ‘변호인’의 임시완, ‘파묘’의 이도현에 이어 세 번째다. 현직 아이돌이 스크린 데뷔작으로 천만 기록을 세운 사례 역시 드물어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박지훈은 이번 작품에서 왕위에서 쫓겨나 청령포로 유배된 어린 선왕 단종 역을 맡았다. 권력을 잃은 왕이라는 복합적인 위치에 놓인 인물로, 절망과 두려움 속에서도 점차 강단을 찾아가는 성장 서사를 그려낸다. 극 중 촌장 역의 유해진과 만들어내는 관계 역시 영화의 주요 감정선을 형성한다.특히 기존 사극에서 종종 나약한 인물로 그려지던 단종 캐릭터를 보다 입체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박지훈은 인물의 불안과 고뇌 그리고 점차 단단해지는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박지훈은 작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강도 높은 체중 감량도 감행했다. 그는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촬영을 앞두고 약 두 달 동안 매일 사과 한 개만 먹으며 체중을 감량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고통스러운 유배 생활을 겪는 단종의 모습을 보다 사실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준비였다.

박지훈은 당시 방송에서 “고통스러운 유배 과정을 얼굴에 담고 싶어서 체중을 감량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외적인 변화도 중요하지만 목소리의 변화도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단종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말투와 발성 등 세부적인 부분까지 연구했다고 전했다.

박지훈은 2017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당시 ‘국민 프로듀서의 남자’라는 의미의 ‘국프남’이라는 별명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했다. 

이후 솔로 가수 활동과 함께 연기자로 영역을 넓히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드라마 ‘연애혁명’, ‘약한영웅’ 시리즈 등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주며 배우로서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번 ‘왕사남’을 통해 박지훈은 스크린에서도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는 평가다. 장편 영화 데뷔작으로 천만 관객을 기록하며 배우로서 커리어의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018/0006229960

목록 스크랩 (1)
댓글 3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한율💙] 겉돌지 않는 진짜 속수분 💧산뜻한 마무리감의 #유분잡는수분 <쑥히알크림> 체험단 모집 495 03.06 13,27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43,47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91,94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29,5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24,32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4,2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7,1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6,7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4,48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7,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3,27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2790 유머 청혼을 받은 칸트.... 무한고민에 빠지고.... 20:13 0
3012789 유머 낮잠 자고 일어났는데 일어나자마자 고양이가 쫓아다니면서 앵알앵알 하는거임 우리 애 과묵한(?)편이라 필요한 말만 하는데 왜저러나 봤더니.. 5 20:10 606
3012788 이슈 [WBC 대한민국 vs 일본] 경기를 뒤집는 스즈키 세이야 연타석 홈런.gif 15 20:10 1,001
3012787 이슈 실시간 수지 파리패션위크 셀린느 쇼 입장 1 20:10 625
3012786 정치 검찰개혁 잘못해서 검찰이 이재명 대통령을 죽일거라고 저주하는 딴지일보 4 20:10 176
3012785 유머 산책중에 솔방울,나뭇잎,뼈다귀 입에 넣은 강아지의 최후 3 20:09 396
3012784 이슈 실시간 이영지 콘서트 게스트.twt 4 20:09 1,453
3012783 이슈 호주에 나무꾼 대회가 있다길래 봤는데 엄청남.... 8 20:08 606
3012782 이슈 오타니 쇼헤이 한일전 통산 첫 홈런 기록.gif 9 20:08 838
3012781 이슈 계훈아 (데뷔해서) 계훈하니? | JYP 입사 10주년 기념 | KickFlip(킥플립) 3 20:08 106
3012780 이슈 넥스지 하루 브이로그 | 하루의 하루 종일🐻‍❄💫 #3 | 아라시야마 산책하고 글램핑 가고 행복만 꾹꾹 눌러 담은 하루의 휴가₊⋆ ☾ ⋆⁺ 20:08 29
3012779 이슈 [WBC] 오타니 동점 홈런 14 20:06 811
3012778 이슈 [WBC 대한민국 vs 일본] 동점을 만드는 오타니 솔로홈런.gif 52 20:06 1,568
3012777 이슈 요즘 공무원 현실 + 저연차 공무원들이 퇴사하는 이유 20 20:06 1,869
3012776 유머 (고양이) 3분동안 그르릉그르릉만 합니다. 1 20:05 323
3012775 이슈 청춘멜로 분위기 가득한 드라마 <샤이닝> 촬영짤.jpg 3 20:05 311
3012774 유머 핫게간 낙성대(강감찬)역 안내방송 4 20:04 897
3012773 유머 옛날에 신전떡볶이 테이블마다 설탕통 있던 거 안다 vs 모른다 4 20:03 1,033
3012772 이슈 조지아 국립 발레단의 앵콜 공연 6 20:02 770
3012771 정보 강서구 30년 산 증인이 알려준 동네별 맛집 족보 22 20:02 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