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젠 ‘천만 감독’… 장항준, ‘왕사남’으로 거장 대열 합류
1,565 10
2026.03.06 18:47
1,565 10

장항준 감독이 영화 ‘왕과 사는 남자’(왕사남)로 첫 천만 영화 감독 반열에 올랐다. 박찬욱 감독도 축하 메시지를 보낼 정도로, 당당히 ‘거장 감독’으로 평가 받고 있다.



neXmHb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연출한 장항준 감독(왼쪽)과 배우 유해진(사진=쇼박스)




장 감독에게는 데뷔 이후 첫 천만 영화다. 장르 영화와 휴먼 드라마를 오가며 자신만의 연출 색깔을 구축해온 장 감독은 이번 ‘왕사남’을 통해 첫 천만 감독이라는 이정표를 세우게 됐다.


장 감독은 시나리오 작가로 출발해 영화와 방송을 넘나들며 활동 영역을 넓혀온 연출자다. 특히 드라마 ‘싸인’을 김은희 작가와 공동 집필하며 탄탄한 서사 구조를 구축하는 작가로 이름을 알렸다.


영화 감독으로서는 장르적 색깔이 분명한 작품들을 선보여왔다. 장편 연출 데뷔작 ‘라이터를 켜라’를 시작으로 미스터리 스릴러 ‘기억의 밤’을 통해 장르 연출력을 인정받았고, 2023년에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스포츠 영화 ‘리바운드’를 연출하며 청춘과 스포츠가 결합된 감동 서사를 선보였다.


이번 ‘왕사남’은 장 감독이 처음으로 본격 사극 장르에 도전한 작품이다. 역사적 사건보다 인물들의 관계와 감정에 집중한 접근 방식이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장 감독은 작품의 흥행 요인에 대해 “기존에 나약한 이미지로 그려지던 단종이 단순히 약한 인물이 아니라 점차 성장해 가는 모습, 한 인간으로 살아가려는 모습들이 관객들에게 감동을 준 것 같다”고 분석했다.


장 감독은 작품이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에 대해 “우리가 아무리 팍팍하게 살더라도 마음속에는 각자 지키고 싶은 것들이 있을 것”이라며 “‘나의 의의(意義)는 무엇인지, 내가 지켜야 할 최소한의 도덕적 기준은 무엇인지 한 번쯤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현재 장 감독은 차기작을 검토하며 다음 작품을 준비 중이다. 또한 올해 9월 열리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준비에도 매진할 예정이다.




윤기백 기자


https://v.daum.net/v/20260306184403790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리얼베리어🩵 수분장벽✨ 워터리 히알 세럼 체험단 30인 모집 299 00:05 8,96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83,95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52,85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71,2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55,12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2,66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6,37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60,10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4 20.05.17 8,673,05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1,8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93,47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2770 기사/뉴스 말레이시아서 납치된 한국인 남성 구조…납치범 3명도 한국인 21:12 110
3052769 이슈 [뉴스] 고양이 만성 신부전 치료제 신약 승인 신청, 연내 출시 가시화 2 21:12 107
3052768 이슈 오랜만에 한국에서 흑발로 무대한 해원.....jpg 21:11 140
3052767 이슈 완전 잘 커서 이번 AOMG 걸크루로 데뷔한다는 연습생 근황.. 21:09 537
3052766 유머 일본대학 식당에서 파는 채식주의자를 위한 야채식단 메뉴 17 21:08 1,219
3052765 유머 인팁(INTP)이 맨날 입 꾹 닫고 말을 안하는 이유 22 21:07 940
3052764 이슈 사실 생각해보면 별거 아닌데 그에 비해 화가 너무 나는 현대인의 고통 13 21:06 1,083
3052763 이슈 전생 체험하다가 오열하는 아이브 안유진 7 21:05 667
3052762 이슈 지금 '디자인' 영역 정복했다고 전세계 난리난 챗지피티 이미지 2.0..............jpg 48 21:04 2,465
3052761 유머 일본인이 말하는 일본 가정식의 현실 3 21:04 996
3052760 이슈 투어스 지훈&투바투 연준 <하루에 하루만 더> 챌린지 13 21:03 240
3052759 이슈 크래비티 (CRAVITY) 'ReDeFINE' Interlude Film (4/29 컴백🐍) 5 21:03 42
3052758 이슈 르세라핌 김채원 X 있지 예지 <셀레브레이션🎉> 챌린지 15 21:02 456
3052757 이슈 키스오브라이프 "KIOF Campaign Film" Shoot Sketch 21:02 20
3052756 이슈 케이팝 오타쿠들이 갓더비트 스탭백 가사 드립으로 승화시켜줬더니 생긴 일... 12 21:02 584
3052755 이슈 이선민에게 한국 축구의 범인이 누구인지 묻다 21:01 202
3052754 이슈 설산 쉽게 그리는 방법 2 21:00 416
3052753 이슈 광주 5.18이 북한 간첩에 의한 폭동이라는 유명 사진 작가 29 20:58 2,781
3052752 유머 [KBO] 중견수랑 유격수 흔한거 아닌가? 15 20:57 1,681
3052751 이슈 르세라핌 신곡 챌린지 안무 2 20:57 597